슬픈 어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받아쓰다- 김용택 대한민국 사회를 충격에 몰아 넣은 박근혜머리 90분 스캔들을 보면서물론 저도 바로 어제, 이에 관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아침 CBSFM 98.1Mhz에서 방송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김현정 진행자와 세월호 유가족의 눈물과 분노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저 역시 눈물이 나더군요~ 부모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특히 엄마의 존재는 무엇일까요,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먹먹하고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너무나도 부끄러운 마음, 어떻게 이들을 위로해야 할지,그 가운데서 김용택 시인의 "받아쓰다"라는 작품을 읽으면서 마음을 좀 진정시킵니다. -김용택 어머니는 글자를 모른다글자를 모르는 어머니는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 땅 위에 적었다봄비가 오면 참깨 모종을 들고 밭으로 달려갔고,가을 햇살이 좋으면 돌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