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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다산 유적지 견학기(1) 다산 정약용 선생에 대한 궁금증과 그동안의 집근처에서 있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모처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유적지로 다녀 왔습니다.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아는대로 최대한 설명해 보겠습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그리고 실학박물관 입구입니다(실학박물관은 더 많은 사진을 남겨 두었습니다. 역시 다음에 블로그에 올릴께요)오늘 정말 더운 날씨였습니다. 여기가 지대가 또 낮아서 더위의 위력은 더 엄청났습니다...ㅠ.ㅠ 입구를 들어서면 양쪽으로 기둥이 있고 다산기념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지요.각 기둥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 가운데의 여러 문장들을 볼 수 있도록 금형판에 글씨를 새겨 놓았습니다.그리고 저~기 오른쪽에 뭔가 특이한 게 보이는데, 궁금해 지더군요. 걸음을 재촉해 보..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핀란드의 실용주의를 탐구하기 시작! 제 요즘 최대의 낙은 단연코 "책"입니다. 이제 얼마후에 직장으로 업무복귀를 하게 되는데그동안 읽은 책만도 평균 일주일에 두 권여 정도, 약 5월10일 부터 지금까지 9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의 각종 어지럽고 슬프고 화가 나는 여러가지의 이슈들을 접하면서그것을 보면서도 그저 순간의 "화"와 장시간의 "무기력함"으로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여전히 SNS공간은 암울한 사회현실에 대해서 고발하고 화내고 냉소적인 시선의 부분과여전히 스스로를 자랑하고 포장하며 절대 외롭지 않음을 보여줘야 하는 각종 인증샷이 공존하지요(모임사진, 식사사진, 행사사진....뭐 뻔하지 않습니까~^^) 최근들어 자기계발서 내고, 이름이 알려져서 강의하고이후 자신의 잘나가는 일상을 지나치게(이게 핵심!) 페북에 올리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며........... Solitude(고독) 만일 스스로의 창창한 가능성과 능력, 그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다 빼앗기고 나락으로 떨어졌다면? 본인이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모함이 계속되고 심지어 죽음의 위협까지 도사린 상황에서자기를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는 상황 가운데 18년 동안을 살아가야 한다면? 그리고 그 가운데서 약 500여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는 학문과 삶에 대한 가치를 집중할 수 있다면? 저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집념과 학문에의 열정을 보이시고,무엇보다 너무나 외롭고 궁핍한 오랜 유배기간이 오히려 후세의 위대한 본보기가 된 인물,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丁若鏞, 1762년 8월 5일(음력 6월 16일) ~ 1836년 4월 7일(음력 2월 22일)입니다. 수많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이 있습니다.전 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