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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집, 그 단순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에 끌림(2) 거실 북유럽은 여름의 기간이 짧고 겨울이 길고 어둡습니다. 이런 계절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북유럽의 실내디자인의 부분에서는가능한 많은 양의 빛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반사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실내디자인의 부분에서 북유럽은 흰색 벽, 큰 창문그리고 밝은 색의 가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특히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거실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북유럽디자인의 많은 자료 사진들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바로 거실입니다. 하나같이 정말 멋있고 부러운 디자인의 광경입니다. 이 북유럽풍의 실내디자인의 보이지는 않지만 약속된 지침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그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사람들의 삶은 물적으로도 그렇지만 질적으로 증진이 되야 합니다. 그저 좋은&비싼 사..
집, 그 단순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에 끌림(1) 내 방 사유(思維, 대상을 두루 생각)함의 여유와 가치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집과 학교,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일상에서 최소한의 사유함의 가치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집"입니다. 부동산, 땅값, 주택형태.....이런것을 떠오르지 말고,먼저 자기가 살고있는 집에서의 "사유의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그리고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면 어떤 점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의 경우야 여러번 밝혔듯히 제 책상과 책장이 결합되어 있는 저의 서재,그 서재가 최고의 사유의 공간이라고 언급했을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집안의 짐들을 정리하고, 좀 더 비우고북유럽풍의 디자인으로 온통 꾸미고 싶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니 먼저는 책장과 책이 가득한 제 방을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고점진..
Nordic Design+Nordic Spirit 각종 다양한 사건 사고로 어수선하고마음아픈 소식들이 넘쳐나는 지금 이 시간들,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이 사회를 이루는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쉽지 않은 시간들이며, 스트레스가 차고 넘치는 현재의 시간들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목감기증상과 몸살증세로 몸이 참 힘들었는데,여기에 더해서 다양하게 보여진 가슴아픈 뉴스들로 인해 마음도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서도 꾸준히 걸어갈 수밖에 없었네요. 먼저 지난 토,일(10월 20,21일) 비폭력대화 NVC2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돌아오는 주 27,28일 토,일까지 24시간과정)내년 정도에 NVC3과정을 밟고, 인증지도자과정까지 밟고 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비폭력대화와 핀란드 이야기대화법을 접목한 Nordic Communication Design(노..
무민보다, 안데르센의 동화보다, 아이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핀란드 여행때,거리에서 아주 신기한 모습을 본 것이 있었는데, 유치원에서 함께 나온 아이들이 인솔교사(2~3명)의 지도를 받으면서안전 유니폼을 입고 서로 안전줄로 연결해서 함께 다니는 모습,그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본 적이 있었습니다. 신선했고, 좋은 느낌을 받았고,한국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바로 이런 광경이었습니다. 낮의 시간이어서 사물과 사람의 식별이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음에도, 이렇게 안전복을 입고 삼삼오오 행렬을 지어서 길을 이동하는 모습,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광경이었습니다. 즉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에서는 교육관에 있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 안전함이란 것은 가공된 안전함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에 노출되어 그 환경에 적응함으로서 오는 안전한..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2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하순부터 6월초까지 진행했던"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함께 참여했던 6명 가운데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사람은 두 명,그리고 그 두 명은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NCI BookYouLove"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무려 33.3%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사실 저는 한 명도 없을 줄 알았거든요. 아주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이에 다시 2차로 북세미나를 하기로 마음먹고그동안 조금씩조금씩 준비하고 도서를 다시 구비하고 내용을 점검하고이제 2018년 11월부터 이 과정을 다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과정의 내용 가운데서는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그에 더한 북유럽의 인문학과 일상의 삶의 가치의 부분,이렇게 자연스럽게 내용이 이어지면서 흐름이 잘 이어졌습니다.물론 특유의 북유럽디자..
북유럽에서 "나"라는 의미의 조기교육 "나"는 무엇인가,"나"는 누구인가, 철학에서 근원적인 물음일 수 밖에 없습니다.오랜시절부터 "나"라는 존재론적 가치를 찾는 것은 언제나 깊은 생각을 해야했고, 앞으로도 이어질 질문이자 가치입니다. 그렇다면 북유럽에서는 "나"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찾아갈까요, 그것은 어린시절부터 가정과 교육에 묻어나고사회를 통해, 자연을 통해 끊임없이 "사유"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독립적인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나라는 존재는 집단(가정, 학교, 그외)에 그저 엮이고 속하여 그에 묻혀버리는 작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진으로 예를 들자면 내가 직접 과일을 깎는 칼질을 해보면서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는 것입니다.그 안에서 독립적인 나 자신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입니다.그리하여 그 안에서 나 자..
무민(MOOMIN) 인형과 피규어만 있으면 됩니다 핀란드 덕후답게핀란드의 세계적인 케릭터의 무민(MOOMIN)에 대해서키덜트(KIDULT, 어른아이)한 관점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일단 책을 수집을 하게 되었는데,분야를 더욱 넓혀서 다른 상품들도 좀 모아보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무민(MOOMIN)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그 유래를 찾아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조금 저의 무민(MOOMIN) 덕후기질에 더욱 날개를 달아줄 뭔가가 있다면....그런 동기부여를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어우, 저 사진속의 인형들과 장식을 통째로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이 정도만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저의 서재와 그리고 방을 더욱 꾸며보고 싶어져요.귀엽고 또 깜찍한 무민(MOOMIN) 인형, 정말 사랑스럽네요~^^ 이런..
스칸디나비아의 "굿디자인", 그리고 우리는? 보통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을 논하고 정의할 때,먼저 스칸디나비아의 "미학"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미학"이란 자연, 그리고 다양하게 드러나는 예술의 아름다움(美)의 본질,그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스칸디나비아의 미학의 기본적인 특징이 무엇이냐면,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나면 고개를 끄떡거리게 되는"굿디자인"이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굿디자인"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한 장의 사진을 예로 들면서 언급합니다. 이 사진 한장에서 "굿디자인"의 부분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1. 나무 디자인2.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는 자연주의 디자인3.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의 디자인4. 인간적 미학이 돋보이는 디자인5. 더욱 단순한 디자인6. 더 쉽게 생활에 다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