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같은 책의 수입원서와 번역본 책(SIMPLY SCANDINAVIAN) 2년여전에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이라는 책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간결한 글과 다양하고도 선명한 사진들이 많아서 책을 볼 때 참 즐거웠고 소장가치도 높았던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중고서점에서 간혹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번역본 책을 소장중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 책의 수입원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책의 몰입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먼저 번역본(한국어)으로 읽는 책의 감성과, 수입원서의 원문 영어글과 같은 사진이지만 더욱 선명한 느낌의 사진, 진정 북유럽 덕후이자 북유럽 책덕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여겨지네요. 그 느낌과 감성을 여기 약간 소개해 봅니다. 2년여전 2020년 4월에 먼저 번역본인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 책에 대하여 서평을..
다시 책 네 권을 구입하며.... 지난 일요일(5월 22일) 직접 서울의 한 서점에서 네 권 정도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두가지는 직접 서점을 갈 때, 신간 북유럽 관련 책들이 있는지 둘러보는 것이고 (인터넷에서 없는 갓 따끈따끈한 신간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북유럽 도슨트", "북유럽 소셜 디자이너"라는 직업명을 정하고 아주 천천히 사이드 잡을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소셜 벤처'라는 부분을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자료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관련 도서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 책들 가운데서 "혼자이고 싶어서, 북유럽"책은 우연하게 접한 신간 서적이었는데, 특히 "페로제도"(덴마크령), "아이슬란드"를 혼자서 여행하는 글과 큼직한 사진들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소셜 벤처"에 ..
기억하고 새기는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초심 수십권의 국내서적과 수입서적들을 통해 다양한 북유럽 디자인을 대하고 실제 현지에서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북유럽 디자인을 대하면서, 그리고 장차 북유럽 소셜 디자이너(Nordic Social Designer)로 성장하는 목표가 있는 저에게 늘 마음속에 새기고 다짐하며 그리 되려고 하는 의지가 담긴 한 문구가 있습니다. 이미 여러번 소개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보고 읽어도 이 문구는 현재 저의 북유럽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의 본질과 이유가 되는 문구입니다. "도심의 경쟁 속에서 상처받기보다는 고향의 소중한 가치를 창조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주된 목표여야 한다. 경쟁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봉사하는 발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 또한 디자이너의 몫이어야 한다..
세계문화여행 북유럽 시리즈 책 소개 "세계문화여행" 시리즈라고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문화, 생활, 삶, 그리고 그들의 독특한 전통문화(관습)를 소개하는 책이 있습니다.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남), 아프리카, 중동등의 지구 전체의 지역에서 현재까지 약 30여개국을 소개했으며 일반 여행서적보다 더 자세하게 정보를 수록하고, 그 정보가 각각의 국가의 인문학적 특성과 가치들까지 언급하며 보다 깊이있는 내용을 서술한 책입니다. 저는 그 가운데서 북유럽의 5개 나라에 관한 책들을 다 수집했으며 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편을 현재까지 읽었습니다. (나머지 아이슬란드,스웨덴 편도 추후 읽을 예정입니다) 사진으로 책들을 공개해 봅니다. 1. 각 나라의 현지 풍습과 전통 2. 각 나라의 역사와 종교, 정치가 미친 영향 3. 시민들의 가정..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여름(Summer),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제법 덥습니다. 주말동안 낮에는 걷기가 힘들 정도로 태양빛이 작렬하고 뜨거운 기운들이 발산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제법 몸이 날렵해지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운동은 정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경험하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뭔가 쓸쓸한 듯한 공허감이 느껴집니다.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서울 종로구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만난 사람과 식사와 커피타임을 하면서 그 유명한 "서촌"의 북적거림을 느꼈습니다. (요즘 청와대 개방이 더해져서 더욱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서도 알 수없는 부자연스러움과 서늘함이 ..
질문 : 저축,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대외적인 여러가지의 상황과 코로나19의 영향,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높은 물가와 이것을 조절하려는 금리 상승등 일상에서 겪는 체감 경기와 특히 시장에서 그 어려움들을 적나라하게 보고 듣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도서주문과 극소수의 커피원두 주문을 제외하고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집 리모델링/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면서 올해 연초(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발 전)에 계약을 완료하고 비용을 지불했던 것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그야말로 대단한 흐름을 보이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비용을 분담해서(물론 제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새로운 가전도구, 보일러 설치도..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꽃보다 청춘 오로라) 라디오 팝 프로그램에서 우연하게 이 곡을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부른 노래이기도 한데, 이 노래를 들으면 웬지 가슴이 벅차오르는 내면의 울렁거림이 있습니다. 그 울렁거리는 동기를 받은 예전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 포스톤즈(이게 무엇이냐면 네 명의 돌대가리를 말합니다. 정말 무식과 순수의 매력을 보인 네 명의 매력이^^) 그 포스톤즈가 본 오로라의 장관, 그리고 그 감동적인 장면 가운데 네 명의 이야기와 서로를 위하는 마음, 지금도 저에게 있어 "꽃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Ohhhhh ohhhhhh ohhhhhh ohhhhhhh Oh, her e..
"공구 사용"을 잘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가끔씩 회사에서 무엇을 수리하고 조립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가지를 수리하고 조립했으며, 약간의 페인트칠, 니스칠, 망치질, 간이 방수공사등.... 긴밀하면서도 순간순간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수리와 조립의 순간이 종종 찾아 옵니다. 처음에는 당연하게도 잘하지 못하고, 어설프고, 안하느니만 못하는 순간들도 있었고 그랬지만 때로는 딱 들이맞는 수리와 조립과 감쪽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낼때도 있습니다. (이를두고 속어로 "땜빵"을 한다고 하는데, 전 이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공구세트를 검색해서 보는 편입니다. 이미 간이 공구세트는 집에 한 세트가 있고, 좀 더 다양한 종합 공구세트를 검색하고 있는데 어쩌면 저의 철없는 욕심일수도 있고, 어쩌면 무언가를 수리하고 조립하는것의 진심의 마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