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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생각해 볼 미니멀리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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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Minimalism),

미니멀리즘의 의미는 최소한의 요소만을 사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표현하는 예술 혹은 문화사조입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구조 속에서 

오히려 사람들은 그 구조를 벗어나서 일상의 환경, 

디자인의 부분에서 미니멀리즘(단순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특히 집을 중심으로 하는 일상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에서 

단순함(미니멀리즘)이 잘 드러납니다.


<Poul Kjaerholm이 디자인한 의자 PK22 탁자 PK61>


의자와 탁자는 사람이 앉고,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는 기능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렇게 화려하거나 무거운 형태의 제품까지 필요가 있을까요?


북유럽 디자인, 그 양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능적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기능적"이라고 말하는 것에서의 성질은 합목적성, 단순성, 도구성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 보자면,

집은 "기능성"이 필요한 곳일까요?

아니면 "편안함"이 필요한 곳일까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집에서 찾는 것은 "편안함"이지 "기능성"을 찾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이렇게 말해볼 수 있습니다.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성(미니멀리즘)이 아니라,

단순성(미니멀리즘)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둘은 결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그 단순성의 요구는 무엇일까요, 그 디자인의 형태를 누리고 있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입니다.

다시 세밀하게 정리를 한다면 단순성의 현상에서 디자인의 기능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순성의 요구, 즉 그 디자인을 누리는 사람의 본질적인 삶의 행복을 위한 디자인,


이것이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깊은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제품 개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디자인에 관한 고민과 생각을 담는 것까지 이르는 것,



북유럽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의 시간이고, 

한국에도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다양한 브랜드의 디자인의 제품이 소개되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만일 스스로가 있는 공간에 이 북유럽디자인을 꾸민다고 했을 때,

단순하게 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궁극적으로 그 북유럽 스타일너머에 있는 

내가 생각하는 느낌, 내 안에 간직하고 싶은 본질적인 욕구는 무엇일까요?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생각을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면, 아마 자신도 놀랄 멋진 생각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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