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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Nordic Spirit, 한국에 시사할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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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먼저는 북유럽 각 나라들의 디자인과 자연환경등에서 시작되어서

지금은 각 나라들의 구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의 부분들,

그리고 문화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깊이가 더욱 발전이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 소개가 된 북유럽의 Nordic Spirit의 부분을 언급한다면

덴마크의 휘게(Hygge)

스웨덴의 라곰(Lagom)

핀란드의 시수(Sisu)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어로 웰빙(Well-being)이 유래한 것도 그렇고,

(그외 아이슬란드, 발트3국, 페로제도등의 Nordic국가들은 제외)


북유럽의 이러한 Nordic Spirit는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도 책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그리고 세미나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Nordic 주요 4개국>


짧게 각 나라들의 Nordic Spirit를 언급한다면,


<덴마크 휘게(Hygge)>


혼자,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누리는 안락함, 친밀함, 편안함을 나타내는 말로 

특정한 순간에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정서적인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를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행복한 국가로 꼽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 정신적 가치입니다.


<스웨덴 라곰(Lagom)>


삶의 가장 적절한 지점, 모두가 느끼는 최선의 상태를 추구하는 삶의 가치로 

동양의 사상으로는 "중용"의 사상에 많이 가깝고 오늘날 영세중립국으로서의 스웨덴을 잘 묘사하는 삶의 가치입니다.


<핀란드의 시수(Sisu)>


용기, 결과에 관계없이 역경에 맞서서 옳은일에 대하여 용기와 결연함을 보이면서 행로를 가는 담대함,

그것이 스웨덴과 러시아의 장기간의 통치를 견디면서 오늘날 핀란드를 이루게 한 놀라운 정신적 가치였습니다.



저는 관련 책을 읽으면서 이 나라들의 Nordic Spirit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이제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해 보이면서도 결코 이 Nordic Spirit에 관해서 다 표현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의 일상(Daily Life)의 부분을 통해서 Nordic Spirit이 발전했으며,

그 삶의 가치는 오늘날도 지속해서 일상 가운데 꽃 피운다는 사실입니다.


<소장한 Nordic Spirit에 관한 책들>


별도의 설명으로 핀란드의 휘바(Hyvaa)는 "좋다"는 뜻으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는 핀란드인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촛불집회, 그리고 탄핵1주년이 지나게 되었고,


독일의 "에버튼 인권상"을 받을 정도로 우리의 삶의 가치와 진정성이 온전하게 표현되었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여러 변화의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의 가치의 정립이 온전히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아픈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보입니다.


우리도 꾸준히, 장기적으로 일상의 삶 가운데에서 Korean Spirit이 없을까요?

떠오르고 생각나는 다양한 한국적인 Spirit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표현하기가 주저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렇게 못했다는 것이고, 너무 급하게 달려왔다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앞서의 Nordic Spirit에 관한 책을 읽고 "이렇게 해야지!"의 마음보다, 한숨이 나오는 이유는 왜 그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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