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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박정수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199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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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하다못해 쌀쌀할 정도의 기분으로

부쩍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죠.

작년 가을, 여전히 상실된 사랑을 하고 

저는 잊혀지는 가운데서 고통가운데 몸부림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6년,

상실된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사랑이란 그 가슴뜨거움을 느끼고 맛볼 원천적인 그 자체가 없습니다.

어쩌면 말이죠. 전 Solitude(고독)을 깊게 추구하고 있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노래를 듣게 되면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박정수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1991年)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음 음 

그대 들려줄 한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찰나의 순간, 기구한 현실로 인해서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떠나간 그 뒷모습을 기억합니다.
다시는 그런 뒷모습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렇지만,
사랑은......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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