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후반, 주말이 다가오기 전,
"K-Classic in Finland 2017" 기획서를 작성 완료하여 주한 핀란드 대사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에 전달 완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문화마케팅의 부분을 적극 활용하여서 제안서에 내용을 담았고
내용을 간결하고도 핵심적이고 알차게 담아 내었습니다.
(수 차례에 걸쳐서 검토하고 수정하고 정말 쉽지 않는 과정을 거쳤습니다ㅠㅠ)
어쩌면 핀란드에 관한 저의 덕후적 관심과 서적과 디자인 탐구의 제일 첫번째 소산물이
바로 이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제안을 했습니다.
직접 자료파일을 보내기에는 저작권과 아이디어를 더욱 보호하고 보호받고 싶어서 연계된 인맥을 이용해서
어느 누구와 비공개적으로 만났습니다. 자료는 보여주기만 하고 파일은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인천시의 거리예술가에 대한 저의 블로그 글의 논점을 이해하신다면
이게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암튼 처음에는 한국인 직원분들이 계셔서 처음에는 한글파일로 된 PT자료, 그리고 "한글"로 작성된 기획서를
핀란드 무역대표부, 대사관측에 전달했는데 다시 영문으로도 자료를 번역하여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한글로 된 PT와 아래한글로 작성된 한글 문서자료(특히 대한민국 정부 문서는 아래한글로 해야 합니다)로
작성해서 전달했어요. 내용에 대해서 인정해 주시고 특히 로고자료(맨위의 자료)에 신뢰를 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 정식으로 영문으로 다시 작성을 해서 본격적인 핀란드 대사관의 대사님을 포함해서 보셔야 했거든요.
지난 4월 9일(토) 핀란드 관련 외부출판강의를 계기로 핀란드 대사관의 분들을 만나뵐 수가 있었고
방송인 따루씨를 포함해서 대사관 대사님하고도 인사를 나누며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물론 인맥을 이기적으로 이용하면 안되겠지만 정직하고도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핀란드 정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예전 영어편지(펜팔)를 쓸 때 활용했던 오래된 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영영한 사전과 한영사전을 활용해서 정식문서를 만들기를 약 3~4일에 걸쳐서 완성했습니다.
(말이 3~4일이지 그 시간동안 영어실력때문에 속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반드시 고려해야 했던 점은,
1. 실제적 관용구와 문화적 배려가 있어야 하는, 그러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 중요한 문서자료이기에
최상급의 번역문서로 만들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2. 핵심주제의 가치를 좀 더 확실하게 강조하고 이미지화하기 위해서 관련 유튜브의 동영상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제가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의 예술의 전당에서의 연주실황도 넣었습니다. 저를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자료들의 첫화면은
그리고 MS-WORD를 이용한 문서자료로
이렇게 작성을 하고 마무리를 짓게 되었어요.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그리고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핀란드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관련 정보가 다 나와 있고 각각의 주소, 전화번호, 담당자 이메일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느낌은 안터넷 익스플러어의 개념이 아니라 구글 크롬으로 하는 듯한 사이트의 단순함이 느껴졌습니다~
분명히 제가 하는 일은 "핀란드와 한국 간의 정치적, 경제적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는 문화마케팅이기에
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후에 답이 올 것입니다.
이 제안이 통과되면 좋은 것이고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 다시 세심하게 준비해서 제안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이었어요.
핀란드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느꼈던 한국과 핀란드를 보는 관점으로서의 가치형성,
K-Classic에 관한 종합적인 문화마케팅의 가치와 논리구현,
각각의 국가에 대한 장기적 발전과 협력의 강화방안
뭐 이렇게 설명은 했지만 비공개로 하는 보다 세밀하고도 중요한 관점은 물론 자료들에 다 반영했답니다~
참고로 주한 핀란드 대사관은 서울 종로의 광화문 교보타워 1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보생명에서 인용>
아, 두번째 사진은 정말 예술이네요~^^
그리고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는 얼마전 새롭게 단장한 종로의 그랑서울타워1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을 포함한 관계자분들께 문화마케팅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집안 제 방의 잡동사니 정리까지 거의 완료하고 꽉~ 차게 보내었던 지난 4월 네째주,
이제 맞이하는 4월의 마지막 주,
더욱 홀가분하게 맞이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금 입 안은 온통 헐어져 있지만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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