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겸, 캔버스 백인 "아티스트 웨이" 백을 선물 받았습니다~
얼마전 제 친한 동료였던 한 예술가의 고독사가 있었습니다.
그 때 너무나 마음이 슬펐는데,
장례식 이후 그 함께했던 친구들 가운데 한 명이 주말에 제게 이 가방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어떤 생각을 제가 하게 됐냐면요,
네 맞아요. 요즘 부쩍 고독함을 맛보고 있었는데
그 고독함보다 절박한 어려움에 처하고 더욱 안타까운 이웃에 대해 동료에 대해
앞으로도 함께 챙기고 돕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친구가 있다는 감사함이었습니다
제가 지금의 블로그활동을 하게 된 아주 중요한 계기가 바로 이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 덕분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매일마다 3쪽씩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그것을 한달여를 하다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작년 가을에 블로그로 페이지를 쓰는 것으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만 쓰는 것이 아니니까 이젠 모닝 페이지가 아니지요)
그렇기에 제가 지금의 이 블로그를 하는 것은 아티스트로서 온라인 페이지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연관이 되는 것이죠^^
더욱더 제 안에 다짐하고 각오를 하게 되는 것은
이 시대의 예술가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구요,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예술가들을 돕는 실질적인 행동을 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
그것이 좀 더 제대로 실천되고 행동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물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또 정직한 수익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주일(특히 부활절)의 나눔과 감사를 뒤로 하고 이제 다시 새로운 한 주의 평일을 맞이합니다.
부디 이러한 마음의 가치와 생각이 일상의 힘겨움에 사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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