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읽은 책이 당신 그 자체다"
놀랍고도 독서에 대한 관점, 욕구, 가치에 대해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책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읽기를 통한 세계관 형성,
또한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는 행위까지,
"무엇을 읽는다는 것"은 읽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읽는 행위를 하는 사람,
그 사람의 삶을 대하는 자세와 가치, 우주관까지 전광석화까지는 아니겠지만, 매우 단단한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기를 쓰면서 책을 읽었던 것도,
집의 환경 형태를 고려하며 서재를 꾸미고 계속적으로 책을 구매하고 했던 것도,
결국은 책을 읽는다는 것의 중요성과 여가, 취미의 부분을 초월하는 독서의 영향력을 알기에
지금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경험하는 행위의 부분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항시 두 권의 책을 선별하여 읽고 있습니다.
한 권은 좀 호흡이 긴 책을 선택해서 읽고,
다른 한 권은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고, 생각을 신선하게 하는 가벼운 주제의 책을 선별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그리고 지속적 교차가 가능한 독서의 환경으로
나름대로의 독서계획을 세우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거기에 늘 함께 하는 커피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겠구요,
제품설명 :비알레띠 뉴브리카 모카포트(루마니아산2인용), 시타 드립포트(중국산,700ml)
이제 나머지 절반의 부분과 새로운 책으로 "빨강머리 앤이 사랑한 풍경"이라는 책을 읽습니다.
빨강머리앤의 시리즈 도서인 "빨강머리앤"과 "에이번리의 앤"을 이미 읽고 서평도 작성한 적이 있죠.
무척이나 답답하고 삭막한 지금의 시간,
읽을 책이 있고, 집에서 자유롭게 커피를 내리고 마실 수 있다는 것,
그 소소하지만 귀중한 특권을 넉넉하게 누리며 몸의 체력과 마음의 내적 멘탈을 늘 일정하게 합니다.
내일은 월요일이기도 하지만 11월의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요즘 시기에 더욱 감사한 월급날이기도 하기에
저의 주제를 더욱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이 일상의 소소함을 넉넉히 누려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그냥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움의 역설 (18) | 2020.12.03 |
---|---|
이제 "핀란드(북유럽) 교육탐방"은 그만합시다 (20) | 2020.12.02 |
삶의 근육을 키우는 것, (8) | 2020.11.21 |
잠잠히 기다리기 (5) | 2020.11.16 |
소셜 플랫폼 구축에 좌절했습니다만, (7) | 202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