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말일이 월급(급여)을 받는 날입니다.
봉투가 아니라 이젠 통장에 직접 쏴 주는 시대,
스마트폰에 각종 은행앱이 설치되어 있기에
월급이 들어오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퇴근후에 각종 분산이체를 하게 됩니다.
(생활비, 적금, 여행경비, 비상금, 도서 구입 전용통장등)
그리고 월급통장의 잔고는 점점 줄어들어 갑니다~^^
카드대금이 매달 5일에 결재가 되기에
특히 매달5일을 전후해서 그 상실감이 항상 오가고 있고,
매달 20~25일사이 거의 웬만한 공과금이 다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매월 마지막 날(주말이 끼면 전 금요일)
다시 월급이 충전(?)되는 기쁨을 잠시 맛봅니다.
그리고 그 잠시의 기쁨은 또 사라져 가죠~
오늘 퇴근후에 "월급을 통장을 스칠 뿐"(스텔라장 노래)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정말 현실을 너무나 잘 묘사한 노래입니다.
그리고 각 계좌조회를 하면서 얼마후에 빠져나갈 카드대금을 걱정합니다~^^....ㅠ.ㅠ
-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스텔라 장 노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어서 와요
곧 떠나겠지만
잠시나마 즐거웠어요
잘 가세요
하지만 다음엔
좀 오래오래 머물다 가요
난 매일 손꼽아 기다려
한달에 한번 그댈 보는 날
가난한 내 마음을
가득히 채워 줘
눈 깜짝하면 사라지지만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반가워요
오랜만이지만
볼 때마다 아름답네요
가지마요
난 그대 없으면
말 그대로 거지란 말예요
난 매일 손꼽아 기다려
한달에 한번 그댈 보는 날
가난한 내 마음을
가득히 채워 줘
눈 깜짝하면 사라지지만
난 그대 없인 살 수 없어
왜 자꾸 나를 두고 멀리 가
가난한 내 마음을
가득히 채워 줘
눈 깜짝하면 사라지지만
스쳐 가지만
잊을 수 없는 이 맛
메마른 내 통장에
단비 같은 너
언제쯤에야
자유로울 수 있나
무한한 이 속박으로부터
난 매일 손꼽아 기다려
한달에 한번 그댈 보는 날
가난한 내 마음을
가득히 채워 줘
눈 깜짝하면 사라지지만
난 그대 없인 살 수 없어
왜 자꾸 나를 두고 멀리 가
가난한 내 마음을
가득히 채워 줘
눈 깜짝하면 사라지지만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저 모습이 지금 저의 모습 같네요~ ㅎㅎ
그래도 월급받는 지금 현실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미래를 생각하며 꿈꿀 수 있으니까요,
노래는 노래일 뿐, 저는 또 내일 출근해야 합니다.
이게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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