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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디자이너의 양팔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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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서 큐레이터인 프랭크 바그너,

그가 쓴 "디자인의 가치"(THE VALUE OF DESIGN)라는 책에서는

디자이너의 머리속에 있는 양팔저울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머릿속에는 양팔저울이 있다.

첫번째 저울에는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진보에 대한 확신이라는 추가,

두번째 저울에는 진정성에 대한 욕구와 감각 찾기라는 추가 달렸다.

이 저울의 평형 상태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디자인의 가치, 디자인과 관계 중, 41page/ 안그라픽스 

 

 

<양팔저울과 추>

 

회사에서 일할 때를 제외하고 저 디자이너의 머리속의 고민이라고 하는 것을

어쩌면 저도 매일마다 속으로 끙끙거리면서 똑같이 고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회사에서까지 저 고민을 끌고 온다면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그리고 놀랍게도 저 저울의 추가 모든 상황과 주제에 다 연결됩니다.

첫번째 저울의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진보에 대한 확신이라는 추,

두번째 저울의 진정성에 대한 욕구와 감각 찾기라는 추,

 

자세하게 언급하지만 않지만, 요즘 이슈화가 되고 있는 몆몆가지 주제들에 대입해도

어떻게 균형추를 잡아야 하는가, 고민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질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어렵고 더욱 지혜를 필요로 하게 되고, 더욱 사유(思惟)하게 되는 것입니다.

 

<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잠잠히 을 발견하기 위해 조용하지만 매우 깊고 세심한 접근과 스케치를 하고 있는 지금,

부디 앞서 언급한 디자이너의 양팔저울의 추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저의 생각과 가치가 건강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쉽지 않은 과제이기에, 더욱 간절하게 소망하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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