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끄적거림~

비행기 티켓, 결재 완료

반응형

어느덧 10개월로 줄어들고 있는 2020년 북유럽여행시작일,

(2020년 10월1일~2020년 10월 11일)

 

드디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카드결재일인 오늘,

그 비행기 티켓금액이 일시불로 결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이런저런 저축과 목적성 자금을 모아놓는지라 큰 충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쑥~ 빠져나가는 돈의 흔적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상징적으로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평소처럼 일을 해야 하니, 그리 기분을 내지는 못하겠고,

그저 여기 블로그에서 끄적거림으로서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하게 됩니다~

 

<Finnair>

 

전 현재 핀에어(Finnair)와 아시아나(Asiana) 이 두 항공사의 회원이고 각각의 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같은 경우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려고

아메리카와 유럽대륙 사이를 보트로 다닌다는데, 아직 저는 도저히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분명히 낭만적이고도 설레이는 순간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2017년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로 출발할 때의 그 벅찬 마음은 절대 잊을 수 없으니까요,

 

<2020년 핀에어 왕복 스케줄표>

 

좌석등급이 이코노미 좌석이던지, 비즈니스 좌석이던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핀란드를 간다는 것, 북유럽을 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중간관리자 업무를 하느라 하루하루가 굉장히 터프하게 지나가고 있는데,

(그에따라 다른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주중에 찾아가는 것이 쉽지않은 요즘이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러한 흘러가는 변화들이 저를 더 지치지 않게 하고,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주고 있습니다.

 

다시 저 스스로를 인식합니다.

북유럽 덕후이자,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로서, 저의 길이 분명히 있음을,

지금 저는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걸어가고 있음을....

 

#여러분의 "공감"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반응형

'그냥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자(單獨者)  (2) 2019.12.16
글을 쓴다는 것.....  (19) 2019.12.08
중간관리자, 그 사뿐한 시작  (38) 2019.12.02
여전한 현실 가운데서.........  (30) 2019.12.01
삶이란 무엇일까?  (31)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