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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여전한 현실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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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정도 완전하게 SNS를 끊었습니다.

 

저의 내면을 깊이 보기를 원했고,

근무하는 직장에 신입직원이 새로이 출근을 했기에

좀 더 집중해서 교욱하고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고,

지난 금요일까지 집중적으로 업무흐름을 알려주고

다음주부터는 저의 보직도 조금 변경됩니다

(잡부겸 중간관리자)

 

계속적으로 들려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여전히 마음이 슬펐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는 사람들의 뻔뻔한 말과 행동을 보면서

"악마"의 실체와 까부셔야 하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어둠 가운데서의 창문>

 

The season of Darkness.
The sun does not come up.
Turns out, I can have the space and time to create ideas to be realized.

어둠과 침묵의 시간이 필요한 시간이다.
태양빛이 소중함을 안다는 것은 진정 어둠의 가치를 경험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어둠의 시간속에서 여전히 변함없는 평화로운 열정을 스스로 믿는다

-디자이너 안애경(Amie Ann)

 

<지난 5일여동안 읽은 책들>

깊은 내면의 부분을 바라보고자 침묵을 선택했고, 그 가운데서 책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12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도슨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에 관한 정체성을 더욱 깊이 담아봅니다.

북유럽 소설(스웨덴 저자)을 읽으면서 쓸쓸하고 깊은 북유럽 문학의 진수를 느끼면서 마음을 다독여봅니다.

북유럽에 관한 에세이 두 권을 읽으면서, 내면에 북유럽에 관한 사랑을 깊이 두며 감성깊은 표현에 위로를 받습니다.

 

 

여전한 현실 가운데서,

계속적으로 힘들어하고 울부짖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이지만,

더더욱 이 본질적 질문을 내면에 담아내며 저의 존재론적 가치를 끊임없이 묻고 찾게 됩니다.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적어도 12월 말에, "후회하지 않는 2019년을 살았노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걷기를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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