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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짱돌을 들기전에 책을 읽어요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가방에 정비도구와 컵라면1개를 남기고 사고로 숨진 19세 김군, 지난 6월23일, 에어컨 실외기를 고치려다 지탱하고 있던 발코니 난간이 통째로 무너져3층에서 추락해서 숨진 삼성전자 성북센터 A/S기사 진남진씨(44세)("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의 사촌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제가 특히 진남진씨의 사고사에 깊은 안타까움에 빠진 이유가 있습니다.그 또래이기 때문입니다.(뭐 이렇게 나이를 밝히게 되는군요) 제가 직장에 복귀한 지 이틀 후인 23일 목요일,이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무척이나 안타깝고 서글퍼집니다. 지금 2016년 6월 28일은내년 2017년도 최저임금 협상의 마지막 날,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는 국제 뉴스에 매일 나오게 되고점점 당황스러워 하는 ..
북유럽의 디자인이 악마같은 자본주의를 이길 수 있을까? 평소 저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북유럽의 핀란드에 관한 책들을 즐겨 읽고 그 책들을 계속적으로 구입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핀란드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그 사회문화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고, 특히 관련 서적인 "핀란드 디자인 산책", "핀란드처럼"등의 책들을 읽으면서 그들의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뿐만 아니라 단순히 여행서적의 개념이 아닌 핀란드에 관련된 책들 가운데서는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한 서술이 참 많았습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에 관련해서도 디자인의 관점에서 본 언급들이 많았고 핀란드의 사우나(Sauna)의 디자인적인 요소까지.....정말 디자인에 관한 스토리가 무궁무진했습니다. 그렇다면 북유럽 전체적으로는 어떠할까?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