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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인의 가치

두 한국여성이 말하는 핀란드 디자인의 가치 핀란드 디자이너에 관한 45가지의 이야기를 담은 "디자이너 마인드"란 책을 휴가기간동안 읽었습니다. (김윤미 저, 미호)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주옥같은 문장이 가득했고 저에게는 올해 읽은 핀란드관련 서적 중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남을 책이고 독서의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준비하고 있는 "핀란드 디자인"에 관한 세미나-커리큘럼 자료, PT 자료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 최근 읽은 "디자이너 마인드"의 인상적인 한 내용을 따로 슬라이드로 구성했습니다.(물론 허락을 받고) 이미 작성된 작가겸 디자인 큐레이터 안애경씨의 "핀란드 디자인 산책"에서의 글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얼마전 읽은 "디자이너 마인드" 가운데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구절을 PT 슬라이드로 옮겨 보았습니다. 자연을 고려하고 자연..
빛은 감정이다(Light is emotion) 빛은 어두운 모든 형태의 부분을 밝게 비추어 줍니다. 그런 단순한 기능 뿐만 아니라, 어떤 조명이나 예술작품 같은 경우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예술성이나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빛은 감정입니다.(Light is emotion) 빛을 통해 사람들은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 깊은 슬픔을 느낄 수도 있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에너지가 넘쳐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빛, 그렇기에 지금 내게 비취는 빛에 대해서 다시 집중해 봅니다. 요동치는 어둠과 적막에 맞서, 단순하지만 빛을 보이고 나누며, 그 안에서 감정을 찾는 내면의 사유(思惟)가 필요한 지금입니다. 저는 저의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그리고 주위의 이런저런 일들로 제 마음의 빛이 사그라지려고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