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어떻게 이끌까 고민중,
장고를 두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북유럽 살롱(Nordic Culture Salon)에 대해서 원대한 꿈, 그리고 실행계획이 있어서 준비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거들을 실행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좀 더 긴 시간을 침묵하고 있고, 장고를 두고 있습니다. 일상의 삶(집에서,직장에서,그외에서) 가운데서 막막함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부디 속이 단단해지기를 기원하는 열망이 내면에 강하게 있는데, 이제 조금씩 기지개를 펼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런 책도 읽으면서 말이죠. 많은 모임에 참석했고 여러 모임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성공적인 모임도 진행해보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실패를 물마시듯이 해 보았는데, 결국 저는 또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