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부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기내어 질문해 봅니다. 오늘이 너무나 지겨운 시간들입니다. 미래는 불투명해 보여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마음이 가득하고, 그저 쭈뼛거림만 몸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수차례 "용기내 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저그런 일상에 젖어버리는 아득한 시간들, 그 시간들이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깊이 다운되어 버리는 느낌, 그런 느낌이 저를 감싸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힘겹게 느껴지는 가운데, "다른 길은 없을까?" "아니 이 길 밖에 없나보다" "누군가에게 말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구나, 내 숙명이고 운명인가보다~" 이러면서 매우 오랜시간을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 씨름하고 있는 지금, 그 답답함 가운데서 오직 하나,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책과 대화하고, 내용을 되뇌이며 느낌을 교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