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찬양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Man After Your Own Heart [instrumental] 2000년 정도, 상당히 가슴시린 이별을 하고나서 저의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고 힘들었던 때, (저는 왜 이리도 이별의 순간이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가 클래식음악을 참 좋아했고, 서로 책을 읽어주면서 캠퍼스데이트를 하기도 했고, 온갖 낭만의 부분들과 그 가슴시린 존재의 감사를 느끼고 누리면서 결혼까지 생각했고 진지하게 서로가 이야기를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해결할 수 없었던 큰 외부적인 부딪침이 있었고, 서로가 그것들을 백방으로 수습을 하다가 지쳐버린 후, 저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유학을 떠나버린 그녀, 너무나 멀리 떨어져버리고, 이후 소식도 끊어져 버리고........ 이게 사람사는 삶의 그저 그런 모습이겠죠. 그 때 저의 심금을 울린 하나의 연주 찬양곡이 있었습니다. (Prai..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