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저 자신의 소중함은 재테크보다 더 높습니다. 예전에 "월급장이 재테크 상식사전"이라는 책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이후, 부쩍 알고리즘으로 재테크, 투자등의 광고가 따라다닙니다. (특히 페이스북등 SNS) 대다수의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표정변화없이 기계처럼 말하면서 "지금 수입에 만족하십니까?" "이거 하지 못하면 당신은 많이 늦습니다" "부동산, 주식을 통해서 제2의 월급을 받으세요" ............. 이런 "X"소리를 반복해서 말하는데 짜증이 나서 보여지는 족족 관련 광고들을 "광고 숨기기"를 하고 더욱 노골적인 것들은 "광고 신고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재테크와 각종 금융환경을 구축한 저로서, 이런 반복적인 재테크, 투자등의 광고는 저의 삶을 좀먹을 것이기에 말이죠. 저의 존엄성을 침범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직장생활이 웬지 때..
핀란드, 고요와 침묵의 힘 아무도 보이지 않는, 그리고 온전히 자연의 소리만 있는 고요와 때로 적막한 느낌이 드는 곳, 때때로 백색소음이 흐르면서 고요함이 있는 곳에 핀란드인들은 다른 북유럽 사람들보다 더욱 그곳에 집중합니다. 숲을 혼자 걸을 수도 있고, 보여지는 바다와 호수를 혼자서 깊이 바라볼 수도 있고, 북유럽답게 겨울에 흰 눈으로 가득한 세상을 조용히 응시하는, 그 가운데서 핀란드인들은 고요와 침묵의 힘을 온전히 누립니다. 그 고요와 침묵의 힘, 요즘들어서 저도 더욱 누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오로지 자연과 자신만이 1:1의 상황 가운데서 있습니다. 저 자연을 응시하는 가운데 그 내면에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진정한 비움을 통해 오히려 역설적으로 내면이 채워지는 것을 누리는 것일까요? 어떻게 저 고요함을 대면할 용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