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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아이슬란드"(숨막힐듯아름다운) 서평 요즈음 들어서 북유럽의 "아이슬란드"에 관한 서적이 많아졌습니다. 꾸준히 읽고 있기도 하구요, 제가 아이슬란드에 관해서 읽었던 첫번째 서적이기도 한데,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슬란드"(숨막힐듯아름다운) 이 책은 현직 수필가, 시인, 소설가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양의 저자가 2015년 10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11일동안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고 그 여정과 느낌을 기록한 책입니다. 책의 겉표지와 뒷표지까지 연결되는 오로라 사진이 인상적이었고 큼직한 사진자료, 목차구성(CONTENTS)을 알차게 해서 아이슬란드에 관한 정보와 여행기를 잘 설명하고 표현했습니다. 작은 몆 가지의 단상을 이곳에 풀어보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 1일차 / 여행 2일차 / 여행 3일차 / 여행 4..
<걷기예찬>그 후 10년, 느리게 걷는 즐거움 서평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나는 그때와는 다른 글쓰기의 길을 걸으며 또 다른 경험과 만남 그리고 새롭게 읽은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그 여행자는 그때와는 사뭇 달라진 사람이어서 같은 길 위에서라 해도 그때와는 다른 것을 본다. 비록 의 정신은 그대로라 할지라도 분명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 자체도 다를 터이다. 나는 그때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인 동시에 전혀 달라진 사람으로서 예전에 걸었던 오솔길을 다시 걸으며 그토록 사랑했던 작품들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 프롤로그 중에서 똑같은 인물이 10년을 사이로 걷기에 관한 각각의 책을 썼습니다. 물론 이전의 책의 내용과 이후의 또다른 책의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전혀 달라질 수 없는 것은 "걷기를 예찬하는 것"이고, 걷기의 단순한 반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