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 삶을 구성하는 근본
“책이 중요하지 않고,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삶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기 재구성능력이 훨씬 중요하지요...... 깨닫는다는 것은 다양한 수평적 정보를 수직화는 능력을 필요로 하지요. 절대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깨닫게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 많은 정보를 수직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 인식을 심화시키면서 재구성능력을 높여가는 게 바로 공부이고 학습입니다” 《손잡고 더불어, 340~341》, 신영복 저 직장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퇴근, 저녁식사후,제 방에 있는 우주의 공간에서 어김없이 책을 집어들고 독서를 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꿈꾸는 미래가 있는 공간,이 공간을 통한 독서와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 지난해 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