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서" 서평
너와 나, 당신과 나, 그대와 나,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의 시간을 경험하면서 느꼈습니다. 나와 마주하고 있던 "사람"의 소중함을 말입니다. 그런데, 그 소중함을 알면서도 나와 너, 당신, 그대는 왜 순간적으로 그 소중함을 망각하고 서로를 날카롭게 주시하게 될까요, 내가 움켜진 것을 빼앗길 수 없어서일까요? 너-당신-그대에게 있는 것을 더 획득하고 싶어서일까요?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다 부질없는데, 왜 그랬던 것일까요~ 이 책 라는 여행수필은 저의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고, 저의 북유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부분에서 좀 더 감성적 색채를 소개해주시고, 서로 응원 격려하고 있는 양정훈이라는 여행작가 그리고 편집가의 책입니다. 이 책은 이전 라는 책의 개정판입니다. 조금 더 내용이 추가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