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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언어는 권력이 아니라 소통하는데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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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폭력대화센터의 캐서린 한 소장은 

"비폭력 대화"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좋은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러한 꿈은 밖에 있는 누군가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밖에 있는 어떤 권위자의 평가에 의해

내 삶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말하는 좋은 삶은 자신 안에 깃들인 진실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솔직하고 용감하게 살며

주위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를 구현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건 나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꿈일 터이다.


모두가 꾸는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된다고 했던 것처럼,

이런 꿈을 이루려는 우리의 노력에 NVC(비폭력대화)는 

대단히 적합하고 유용한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특히 지금처럼 평화와 화해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에서 

NVC(비폭력대화)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비폭력대화"(마셜.B.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한국NVC센터)



일상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또한 많은 뉴스들 가운데서

"막말"과 "폭력적 행동"의 다사다난한 모습들을 늘 보게 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언어,

문자로 그리고 말하는 것으로 표현되는 언어와

다양한 바디랭귀지와 상징으로 표현되는 언어의 모습들,

특히나 다양한 이슈와 뉴스와 SNS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언어표현"의 경우를 가지고 요즘을 대입하자면,

권력과 이기주의에 영합한 막말과 이에 따르는 각종 폭력적 행동이 저를 포함해서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은하수>


하지만 스트레스가 영향을 끼치는 그런 가운데서도 맑은 하늘을 그리며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고결하고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습니다.



막말의 언어와, 폭력적인 언어와 그에 따른 행동들과 가슴아픈 부분들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변치않는 마음과 순수함을 간직한 채 말입니다.



알퐁스 도데의 "별" 가운데서 목동과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별똥별을 보며 나눈 대화중에 인상적인 구절이 있습니다.


"저건 뭐지?"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작은 소리로 물었습니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영혼이에요"


문학작품의 꾸며진 표현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과 소통이 더욱 많다는 것에 희망이 있습니다.


아무리 딱딱하고 상처와 예리함이 가득한 지금의 언어환경이라 할지라도,

그 가운데서 끊임없이 아름다운 언어표현을 주목하고 그리고 그것을 자주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야 제가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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