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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12월, 2018년 연봉협상에 성공해서
오늘 1월 마지막 날,
그 인상분이 더해진 2018년 첫 월급을 수령받았습니다.
물론 2018년 최저임금을 훨씬 상회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식대, 유류비, 다른 상여금등이 포함 안되는 본봉입니다
(물론 세전과 세후는 역시나 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공무원연봉만큼은 아니겠지만
스웨덴의 라곰(Lagom)처럼 "최적의 삶"을 영위할만큼
남부러울것이 없는 임금근로자로서
2018년 첫 월급명세서를 받아든 기분은 "감사하다"는 것,
그저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핀란드를 다녀온 다음에 핀란드의 노동시장과 일상의 삶에 대해서 나눌 기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일부 항공비를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2018년 연봉협상때 이 책을 읽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노동"의 관점에서 보는 삶에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노동법 사용 설명서>
이제 지나온 1월을 정리하며
2018년 2월을 가뿐하게 시작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연봉협상을 하기 전에 보았던 이 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한국의 노동시장의 척박함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것을 기대하고 학습하는 자세는 직장인에게 특히 임금노동자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임금노동자의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려고 합니다.
암튼 기분좋게 2018년 1월의 마지막날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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