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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책을 읽고 평생동안 학습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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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서 직장의 일이 좀 많아졌습니다.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나서 변한 부분이

1. 평상시의 식품위생관리 강화

2. Line 설정증가(제조, 생산라인의 위생,안전관리)등


그래서 요즘 주중에는 매일 조기출근에 조기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익 훨씬 생활 리듬에 맞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피곤함이 더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과 잠, 그리고 주말의 쉼과 취미, 공부가

다행히 잘 이루어져서 저 스스로를 잘 조절해 가고 있죠.


그 일상의 생활에 그저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이 두 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북유럽 세계사는 1권,2권의 책이 있는데 외의로 재미있더군요.

북유럽 신화, 그리고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 그리고 여기 북유럽 세계사까지......


북유럽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인문학의 부분을 그동안 읽었는데,

확실히 그 인문학의 부분을 읽다보니 북유럽의 모습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지명, 풍습, 민족들....그 모든것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 책의 주인공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로 별세하기까지 26년동안 1,600여점의 그림을 그렸고

특히 100세에서 별세하기 직전까지 1년여동안 그린 그림이 약 250점에 달합니다.


<1760년 겨울의 오래된 오크 물동이> 1944년 작, 모지스할머니의 84세때 그린 그림

 

책에서의 다양한 그림들을 보며, 그리고 할머니의 여러 삶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금 작지만 하나하나의 조그마한 과정이 분명히 나중에 보배가 될 수 있다는 믿음,

현재의 주위의 화려한 모습들, 잘나가는 사람들의 자랑하는 모습들이 부럽고 

비교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보니 은근 처량함이 감돌았는데,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다시 심호흡을 해 봅니다. 가다듬어 봅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모습>


<요즘 영어학습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


이렇게 영어학습(공부)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동기부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드린 노트인데요, 특히 창공의 모습이 두드러지요.

길지않은 미래의 시간 때, 어머니와 핀란드에 가거나 일본 오키나와나 북해도(홋카이도)를 가자고 했습니다.


<덴마크의 단기 성인학교인 민중고등학교 수업현장>


평생동안 학습을 한다는 것,(전 그래도 공부라는 말보다 학습이라는 말이 더 정감이 가네요)

평생동안 책을 읽는다는 것,


밑도끝도 없이 사람의 기분을 우울하게 하는 온갖 뉴스가 가득한 지금,

저에게 있어서, 그리고 저의 어머니에게 있어서도 학습과 책을 읽는 것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이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이 소중한 시간들이 지속되기를,

그래서 일상의 삶 가운데에서 작은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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