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도심의 북쪽에 있는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에 들렸습니다.
아라비아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센터이고
핀란드를 대표하는 이딸라(littala)와 아라비아(Arabia)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핀레이손(Finlayson), 피스카스(Fiskars)등의
핀란드, 북유럽의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 아웃렛도 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로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았는데
그 추억을 남겨 봅니다.
외관의 모습,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외관의 모습이죠. 그런데 내부는 엄청나게 화려했습니다.
맞은편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내부를 다 보고 나와서 여기를 보니
이렇게 각각의 브랜드가 빛나고 있습니다.
이딸라(littala)디자인매장의 모습입니다.
아름답고 예술적인 디스플레이를 더해서 이곳이 "디자인 박물관"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피스카스(Fiskars)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인 오렌지색 가위,
저 가위를 사용하면 가위를 사용하는 작업이 재미있겠죠?
무민(Moomin)에 관련된 전시공간과 상품도 이렇게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핀란드 어디서든지 무민은 정말 국민 케릭터 같네요.
이것을 다시 보니 한국에서 무민인형 큰 것을 하나 구입하고 싶어지는 마음도 들고.....^^
내부에서는 이렇게 커피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엇습니다.
물론 1회용 종이컵, 이런 것은 없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또 다른 브랜드 핀레이손(Finlayson)에 왔습니다.
20세기 초기의 핀레이손 공장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크게 걸고 있는데, 즉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는 표시이자 반증일 것입니다.
핀레이손도 마리메꼬같은 원단디자인의 고유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욱 대중화된 브랜드로 200여년이 되도록 핀란드와 북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지금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일상화된 디자인, 그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습니다.
디자인의 힘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이렇게도 돋보이게 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돌아다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핀란드 여행(17) - 다시 아카데미넨 서점, 그리고 귀국 (14) | 2018.01.04 |
---|---|
핀란드 여행(16) -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2) (10) | 2018.01.02 |
핀란드 여행(14) - 마리메꼬(marimakko)&아르텍(Artek) (16) | 2017.12.27 |
핀란드 여행(13) - 템펠리아우키오교회 방문(10.9) (14) | 2017.12.17 |
핀란드 여행(12) - 시벨리우스 박물관&다시 헬싱키로.... (10) | 2017.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