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오늘 5월 1일,
휴무일이기에 좀 더 여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추후 세미나에서 활용할 PT자료를 세심하게 다듬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에서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또 던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구체적인 정답은 각자에게 따라 다르겠지만
질문 자체로부터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와
무엇보다 지금 현재의 일상의 삶에 대해 궁극적인 질문,
그것을 반드시 묻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은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을 세 가지로 설명한다면?
2. 북유럽 디자인의 감성과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3. 북유럽 디자인을 통해 당신이 특히 한국에서 할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세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물론 저도 이에 대해서 이 질문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생각을 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할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이 없이는 그저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평이함으로 북유럽 디자인을 받아들이고
우리 삶의 본질에 이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를 투영하지 못하는 시행착오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저는 그것을 경계합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조금씩 다루는 부분으로보다 더욱 많은 매체를 통해서
이 "북유럽", "북유럽 디자인"에 대해 관심과 커뮤니티의 형태가 증가함은 분명한데,
좀 더 진지하고도 깊은 나눔과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보다 깊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전 이 분야를 죽을 때까지 연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과 이 분야에 푹~ 빠져서 연구하고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제 8일밖에 남지 않은 장미 대선,
그 분위기에 그냥 끌려가기 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 미래를 그리게 됩니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꿈이고, 염원이기도 하니까요,
ⓒThomas Bjornfla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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