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전쟁은 전방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습니다.

전쟁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쨍그랑!하고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소리,

폭탄으로 인한 뇌성,

영웅들의 무덤가에서 들리는 소총 예포 소리,

이런 것들이 전쟁의 소리였습니다.


전쟁은 주택, 영양상태, 건강, 인간관계같은 일상을 지배했습니다.

전쟁은 죽음과 상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전쟁중 사람들의 감정은 난폭해졌습니다.

강렬하고도 해소 불가능한 증오가 넘쳐났고,

많은 이들이 그걸 애국정신이라 여기며 

공공연하게 허용하고 또 부추겼습니다.

충돌이 계속되자, 비통함도 커졌습니다.


사람들은 어느때보다도 연애와 섹스를 많이 했습니다.

죽음의 공포로 인해 히스테릭한 기운을 뿜으며 

무덤가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봤다는 목격담이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다 잊고 싶어했고, 술독에 빠져 슬픔을 지웠습니다.

그러다가 술이깨면 입을 다물었습니다.

두려움은 취했을 때만 드러낼 수 있었으니까.....

방법만 다를 뿐,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끝없는 고행이었습니다.


삶의 육중한 무게가 사람들을 마비시켰고,

그들을 사로잡아 비루하게 만들었습니다.


-토베 얀손의 "일과 사랑"중, 툴라 카르야알리넨(핀란드의 미술사가&큐레이터) 지음 

 

1930년대 후반~1940년대,

핀란드의 일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핀란드는 당시 소련과 겨울 전쟁중이었고, 아시는 것처럼 철저하게 패하여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지경에까지 처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핀란드가 7~80여년 전에 처한 당시의 참혹한 현실이었습니다.


<핀란드-소련의 겨울전쟁, 조이스 진 그림 >


각각의 역학관계를 자세하게 따지는 것보다(핀란드, 소련, 독일)

민중들의 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와 정신적 충격과 후유증까지.........

전쟁은 모든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주는 절대악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전주의자입니다

전방(강원도 화천)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분단의 현실과 구조적인 아픈 서로의 모습들을 매우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그렇기에 더더욱 전쟁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휴전선 철책근무의 상황과 JSA의 근무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최근 JSA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탈북한 북한 경비병에 관한 뉴스를 들으면서 여기 한반도의 현실을 다시금 느낍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실로 막막한 현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전쟁을 반대하는 그 평화의 외침외에는 능력이 미칠 무엇이 없습니다.



<Bob Dylan- Knockin' on Heaven's Door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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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11.16 07:04 신고

    전쟁은 무섭습니다.
    에고고....ㅠ/ㅠ

  2. 봉리브르 2017.11.16 07:50 신고

    저도 반전주의자입니다.
    지도자층 혹은 기득권자의 탐욕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서로 총질을 해야 한다는 상황이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결국엔 어느 쪽도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게
    바로 전쟁이기도 하구요..

    • 둘리토비 2017.11.16 20:16 신고

      몆명의 잘못된 생각이
      전체를 힘들게 합니다. 전쟁이란.....

      그 전쟁의 원리를 알게되고 나서
      전 확고한 반전주의자가 되었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11.16 10:04 신고

    어떤 이유에서든 전쟁은 일어나선 안됩니다
    반전주의라고 까지는 아니지만 전쟁은 인간을 정말 참혹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인간아닌것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됩니다

    • 둘리토비 2017.11.16 20:18 신고

      이미 이상한 야권세력들이
      이상하게 JSA의 부분을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열받습니다~
      자기들이 그곳에서 뭘 해 보지도 않았으면서....!!

  4. 『방쌤』 2017.11.16 14:46 신고

    그러고 보니 우리는 휴전국가이군요.
    늘 안락함에 취해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전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또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11.16 20:18 신고

      네 그래야 방쌤도, 저도
      아름답게 보는 이 강산을 지킬 수 있어요~

      그렇기에 더욱 전쟁은 안됩니다~

  5. Bliss :) 2017.11.17 02:57 신고

    세계1,2차대전이 끝난지 100년 전후인데 사람들은 전쟁의 무서움을 너무 빠르게 잊고 그 잔혹함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타지에 있으면 휴전국가의 분위기가 더 실감나지요. 애써 부인하고 싶을뿐이지만요. 핀란드도 예외가 아니었군요. 한국 TV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 편이 핀란드편이던데요? ㅎㅎㅎ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 시선이 궁금해 가끔 챙겨봅니당~ 해피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7.11.17 07:40 신고

      오~ 유용한 프로그램이, 저도 모르는 방송이....^^

      전쟁의 잔혹성은 어디나 마찬가지고 그것을 전해 듣잖아요,
      왜 그런데도 이렇게 잔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지난 토요일(11월 11일) 빼빼로 데이라고 하기도 하고,

가래떡데이라고도 하는 날,


저는 핀란드 여행 때 따루씨가 소개해 준 대안학교인

"로드스꼴라"의 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실명과 사진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 분도 로드스꼴라 3기로 여행학교를 다녔던 분이고, 

서울의 혁신파크(은평구 녹번동 소재)의 청년허브주최의 청년 혁신활동가,

여기에 당당하게 합격하여서 지금은 로드스꼴라의 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로드스꼴라에서 북유럽 여행으로 유일하게 2016년 여름에

핀란드여행을 갔는데, 그 이후 이들이 스스로 책까지 만들었네요.

그 귀한 책과 로드스꼴라를 소개하는 책까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로드스꼴라 로고> 

 

로드스꼴라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Road"와 ","학교"라는 뜻의 라틴어 "Schola"를 합친 말로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고자 하는 여행 대안학교의 이름입니다.


여행, 학교, 놀이, 배움의 경계를 넘나들고 

지역과 세계를 가로지으며

행복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틀을 꿈꾸던 사람들이 

2009년에 한 지붕 아래 모여서 본격적인 여행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로드스꼴라 홈페이지 : http://roadschola.haja.net


<지리산을 걷는 로드스꼴라 학생들, 2013년 4월 로드스꼴라 5기>


세계 유일한 여행 대안학교이고, 

여행을 통해서 한 사람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데 집중합니다.


여행 가운데서 철학, 역사학, 인문학이 서로 교차하고 조화가 되는 방식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문화작업자들이 이 여행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을 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행의 결과물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여행을 안내하는 길라잡이(또는 택리지)를 키워내고자 하는 것,


로드스꼴라의 중요한 교육의 철학입니다.



특히 핀란드에 갔다왔다는 소식에 굉장히 반가웠거든요. 그리고 그 부분이 많이 궁금했는데,

그 내용들을 책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 그리고 비매품인 모이 핀란드>


세상에 여행을 가서 이렇게 책을 공동편집해서 낼 정도라니 대단한 학생들이었습니다.


<로드스꼴라 학생들의 핀란드 요리수업>


<로드스꼴라 학생들의 핀란드 전통 춤 체험하기>


<핀란드의 동물보호단체인 sey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는 모습>


<핀란드 헬싱키의 한 공원에서 점프샷!>


현재 주말 로드스꼴라 4기를 모집중이기도 합니다. (위의 핀란드여행은 주말 로드스꼴라 2기가 함께 했습니다)

그외 로드스꼴라의 자세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내용들은 앞서 소개해드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기 선생님과 미팅을 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추후에도 혹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았구요,


맑은 학생들을 직접 보면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북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어요.


귀한 만남과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여행학교라......우리 시대, 이런 배움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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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1.14 08:03 신고

    여행 대안학교도 있군요.
    그곳에 다니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나도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둘리토비님을 통해 또 다른 삶의 세계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둘리토비 2017.11.14 19:28 신고

      제가 더욱 젊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여행학교, 정말 멋지지 않나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1.14 09:20 신고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참여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ㅎㅎ
    여행 대안학교..
    잘은 모르지만 아주 좋은것 같네요^^

    국내 여행 이런쪽도 비슷한게 있나 모르겠네요

    • 둘리토비 2017.11.14 19:30 신고

      이들은 먼저 국내여행을 주로 합니다.
      국내의 다양한 코스를 가는 것이지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신다면 그 부분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완전 좋지요?^^

  3. 바람 언덕 2017.11.14 11:29 신고

    오, 이런 곳이 있었군요.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학교네요.
    입시기관으로 전락해버린 학교 공교육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학부모라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7.11.14 19:30 신고

      좋은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굉장히 흥미로웠고 저도 영감 받은 게 있어요~

  4. 『방쌤』 2017.11.14 15:03 신고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언젠가는,,,
    제가 다녀온 여행지, 그리고 여행기들을 엮어서 책을 한 권 만들어보는 것이 꿈이거든요.^^ㅎ

    • 둘리토비 2017.11.14 19:31 신고

      우와~ 멋집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 알고 계시죠?
      꼭 그리 되실거에요~^^

  5. Deborah 2017.11.15 00:59 신고

    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필란드 다녀 오신 후로 더 애착과 정이 넘치는 포스팅을 발견하게 되네요.
    좋은 경험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둘리토비 2017.11.15 06:08 신고

      그곳에 다녀오니,
      많은 부분을 더욱 연관짓게 되네요~^^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들리게 되는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의 국민음악가이고 민족주의 음악가였던 시벨리우스,

그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여기 공원의 하이라이트인 기념비는 50년전인 1967년,

에일라 힐투넨이란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특히 24톤 규모의 강철이 사용된 파이프오르간 모형의 기념비와 두상,

이것이 제일가는 상징이라 볼 수 있죠.


그리고 헬싱키에 왔다는 최고의 포토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 몆 장의 사진을 담고 저도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주위에 계셨던 다른 핀란드인이 계셔서 찍어주셨네요



참고로 헬싱키에서는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거의 흐린 날씨에 햇빛이 들지 않는 날씨,

그래도 여기 현장에 가게 되었네요~



여기를 다 담고 저는 이렇게 조그맣게 나왔습니다. 그만큼 규모가 있는 것이죠.

이 순간에 제가 여기 시벨리우스 공원에 있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전 핀란드에 온것이고 헬싱키에 온 것이니까요,




<파이프오르간 건축물의 내부>


<참고 : 투르크 시벨리우스 박물관의 파이프오르간의 모습>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이 건축물, 나중에 핀란드 투르크의 시벨리우스 박물관의 부분도 블로그포스팅을 하겠지만,

파이프 오르간으로 상징되는 것은 시벨리우스의 음악세계를 표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벨리우스의 음악작품 중에는 오르간 작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벨리우스의 사후(1957년), 

시벨리우스 협회가 창립되었는데 국민성금으로 시벨리우스 기념비를 세우기로 결정합니다. 1961~1962년

당시 격렬한 논쟁이 있기도 했는데, 먼저는 여기 기념비의 오르간 건축물은 핀란드 역사상 최초의 추상조각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이 파이프오르간만으로만 기념건축물을 세우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매우 컸는데 결국 주최측(공원 조직위원회)에서는

추상적인 파이프 오르간상에 이어 시벨리우스의 얼굴이 들어간 별도의 건축물도 첨가가 됩니다. 바로 그것이 

오른쪽에 있는 이 두상 조각상입니다.


 

참고로 여기 시벨리우스의 얼굴은 그의 만년의 모습이 아니라

창작욕이 가장 왕성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모습을 담은 얼굴입니다. 


제가 가서 인증샷을 찍었는데, 그 때는 여기 바이올린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한 명의 음악가에 대해서 이렇게 기념을 하고 공원을 만들었다는 것,


한국은 어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술가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어떤 공과가 있든지 대한민국을 빛냈던 역사 안에서의 몆 특출한 음악가들에 대한 관점이

(이를테면 안익태, 윤이상등) 이념분쟁과 비평 가운데서 점점 잊혀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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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vel_holicker 2017.11.13 09:56 신고

    안녕하세요^^우연히 포스팅들을 보다가 북유럽 포스팅이 있어서 보게되었습니다^^제가 다녀온 여행지들도 눈에 띄어서 반갑네요^^

    • 둘리토비 2017.11.13 19:25 신고

      앗앗, 방금 블로그에 들어가 보았는데,
      이거 1년 사이로 제가 여행 한 것이네요~^^

      완전 반갑습니다.
      저에게도 또 가고 싶은 핀란드이고 헬싱키랍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1.13 10:10 신고

    의미있는곳에 다녀 오셧군요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이 될수 있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11.13 19:26 신고

      추억을 아주 진하게 남겼죠~^^
      앞으로의 여행기에도 시벨리우스와 관련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덧 핀란드에 다녀온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은 초가을 같은 날씨에,

핀란드는 초겨울의 날씨였는데, 지금 한국의 날씨가 딱 그 때 핀란드이죠.


여전히 책을 항상 두고 일하는 중에도 식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읽고,

미래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조금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았네요


부쩍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입니다.

물론 허황된 디지털 노마드로의 생각은 꿈꾸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디지털 노마드"로 구글링을 해서 검색을 하면 

열대해변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피서온 것 같은 복장으로 있는 모습,


전혀 현실감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대신 좀 더 책을 통해서 디지털 노마드의 본질적인 부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디지털 노마드에 관한 대표적인 책 3권입니다.

이 가운데서 얼마전에 맨 왼쪽에 있는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책은 다 읽고,

나마저 두 권은 천천히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알게 된 부분이 크리스 길아보란 작가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이 책은 전에 여기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기도 했고 부록으로 있는 다양한 양식,

그것이 맘에 들어서 따로 문서로 저장중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출간된 크리스 길아보의 저서들>


# 마이크로 비즈니스 그리고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링크 클릭)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가 표지를 달리해서 나왔습니다.  (<-링크 클릭)


#참고로 크리스 길아보의 책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에서 특히 "마이크로 비즈니스"의 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저는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아주 약간이지만 몆번의 구글 에드센스로 인한 광고비가 입금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전업이라든지 직종전환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급여와 4대보험의 부분이 보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저 혼자의 생활비를 책임지고 그러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부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시중의 퇴사를 은근슬쩍 권유하는 자기계발 서적이라든지 이런 것도 물론 읽었지만 아직 그런데 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히 퇴사시리즈의 책 3권도 예전에 여기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직장에서 이 Haccp인증의 부분때문에 고민하고 정신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중(월~금)의 때, 직장 근무를 하면서 저의 포지셔닝의 부분을 일하는 시간 동안에는 쏟아붓고 있는데,

연말전에는 어떻게든 모든 인증을 위한 과정들이 마무리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꿈은 디지털 노마드, 현실은 Haccp인증고민을 하고 있는 요즈음의 상황입니다.


부디 원하는 것은 지금의 시간의 가운데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자양분을 지금 뿌리고 심고 있는 것인데, 이 가운데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실행하고 기획하는 꿈과 현실의 조화, 

그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건강관리를 최대한 신경쓰고 있는데, 더욱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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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11.12 06:22 신고

    열심히 했으니...좋은결과기대합니다.
    ㅎㅎ
    건강도 챙기시구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 2017.11.12 06:40

    비밀댓글입니다

    • 둘리토비 2017.11.12 09:50 신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괜찮습니다
      블로그에서 계속 변치않고 소통하시죠~^^

  3. 공유기 2017.11.12 16:04 신고

    금방 통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7.11.12 17:23 신고

      이렇게 방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 블로그 이름이 "디지털노마드"이네요^^

      번성하시길........!!

  4. 공수래공수거 2017.11.13 10:08 신고

    식품안전관리 인증작업을 하시는군요
    나중 진행 내용도 소개해주세요^^

    • 둘리토비 2017.11.13 19:20 신고

      오늘부터 실전입니다~
      퇴근한지 30분 정도 되었는데, 기존 월요일보다 더욱 정신없었던 하루였습니다~^^

  5. 4월의라라 2017.11.13 11:09 신고

    저도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데요. 먹고사니즘인 현실에 발목이 잡히네요.
    꿈은 디지털 노마드인데, 헌실은 해썹 인증 고민이라니...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둘리토비님은 성실하게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걸 보면 원하는 꿈을 이루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화이팅 해요. ^^

    • 둘리토비 2017.11.13 19:21 신고

      아, 감사합니다~
      퇴근 후, 저녁식사 후, 이제야 숨 좀 돌립니다~^^
      이제 집에서 생각하고 읽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느리게 올리는 핀란드 여행기입니다

계속적으로 핀란드의 문화예술에 관련한 공연장,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핀란디아홀, 헬싱키 뮤직홀과 더불어서 가까운 곳에

핀란드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이 보였습니다. 잠시 들렸는데

건물 자체가 역시나 웅장했습니다.


핀란드의 문화예술의 메카가 다 모인 지역,

그리고 그 사이로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는 시민들의 모습,


그냥 그런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http://oopperabaletti.fi/en/(핀란드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홈페이지)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전경과 입구의 모습입니다.

어디 고대유적지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는군요. 저 입구 구조물이 말입니다^^




내부의 휴게실인데 역시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오묘한 디자인의 부분이 느껴지더군요.

한참을 저곳에서 앉고 돌아다니면서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직원 분들이 계셨는데, 오히려 저에게 자세한 안내까지 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그냥 "나가세요" 이런 말을 들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대신 이렇게 거리에 큰 공연 광고가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알겠는데, 그 옆의 핀란드어로 된 것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발레공연 안내였습니다.


공연장 전체의 디자인의 부분을 관찰했습니다.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외관의 모습이 격조가 있는 모습이었고 

내부의 휴게시설로 갖추어진 부분도 북유럽디자인의 감성이 녹아내린 단순한 구조였습니다.


권위를 낮추고 보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구조로서 예술공간이 존재하는 것, 휴게공간까지 배려한 것,

왜 핀란드 헬싱키가 북유럽 최고의 문화예술의 도시인지 알게 해 주는 또 하나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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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1.07 08:28 신고

    하나하나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오는 공간입니다.
    저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다니셨으니
    두고두고 마음에, 눈에 각인이 되어 있으실 테지요.
    왠지 가슴이 벅찬 느낌도 배어나옵니다..^^

    • 둘리토비 2017.11.07 20:44 신고

      그렇습니다. 눈에 담아두었습니다.
      다음에 갈 때 또 들릴거에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하나하나가 말이죠~^^

  2. 공수래공수거 2017.11.07 09:03 신고

    멋지고 웅장한 건축물이로군요
    저런곳에서 공연을 보면 정말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특별한 여행입니다^^

    • 둘리토비 2017.11.07 20:44 신고

      아쉽게도 공연을 보지는 못했어요
      시간이 짧아서......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와서 공연도 보고 더욱 여유있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어져요~^^

  3. 바람 언덕 2017.11.07 10:30 신고

    하나 하나가 다 기록으로 남고 있네요.
    이것들이 모여서 큰 꿈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겠죠. ^^*

  4. 『방쌤』 2017.11.07 14:45 신고

    그냥 건물이지만 그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아~ 이건 어느 나라에 있겠구나~ 라는 그런 느낌이요^^
    두 눈에 직접 담으셨을 때 그 느낌이 과연 어떠하셨을지~ 정말 좋으셨을 것 같아요^^ㅎ

  5. 4월의라라 2017.11.08 10:26 신고

    멋진 곳이네요. 눈 높이를 낮춰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핀란드 어느 곳이든 공간이 군더더기없고, 심플하고 모던해서 멋집니다. ^^

    • 둘리토비 2017.11.08 22:01 신고

      그래서 다시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답니다~^^
      이미 왕복항공비는 있는데....^^

  6. Bliss :) 2017.11.08 22:36 신고

    겉에서 보기엔 첨단 연구소 같은데 인테리어를 보니 아하~ 핀란드답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찾는 것이 둘리토비님에게 참 의미가 있겠네요. 오랫동안 계획하신 것들이 느껴지네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7.11.08 23:51 신고

      조금씩,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이제 다녀온지 4주 정도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생각에 생각이 더해져서 이 밤 저의 맘속에 꽉~ 차 있습니다~

  7. 까칠양파 2017.11.11 14:18 신고

    무슨 잡지책인 줄 알았습니다.
    극장도 북유럽풍으로...그런데 생각해보니, 핀란드가 북유럽이죠.
    북유럽이라서 북유럽풍으로 한건데, 왜 북유럽풍으로 했을까 생각했으니... ㅋㅋㅋㅋ

    • 둘리토비 2017.11.11 20:34 신고

      아 자세하게 읽어보아야~^^
      북유럽이라서 북유럽풍인데, 핀란드는 그 가운데서도 조금 더 독특하죠~ 디자인의 경우가...^^

핀란드 여행을 처음 시작한지 딱 한 달,

돌아온지는 3주정도가 되었네요.


지금도 그때의 핀란드 여행의 감성이 남아있습니다.

사진도 약 270여장을 찍었죠. 

정말 미친듯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바로 내일 11월 4일,

제가 참여하고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서

제가 지난 핀란드여행기를 PT로 발표합니다.


약 130여 슬라이드가 남는 자료(거의 사진자료, 약간의 동영상포함)로

30분 정도에 걸쳐서 나눌것 같은데요,

이 PT를 보고듣다보면 마치 핀란드에 있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몰입을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스토리를 고려했습니다.



저의 부족하지만 좀 더 디테일한 PT발표로 인해서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핀란드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게끔 하는 것,

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적어도 그 여행기간동안 제가 느끼고 받아들였던 여행의 감성, 희열, 실제, 일상의 부분들,

그 부분들이 가감없이 전달되서 다른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꼭 전달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과 독서의 관계에 대해서 꼭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그 메인PT슬라이드를 발표전에 공개할 수는 없고

대신 제가 핀란드 여행전에 읽으면서 많은 부분의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들이 있었습니다.


1. 모든 요일의 기록

2. 모든 요일의 여행


 


여행하고 기록하고 독서하는 것, 

그것이 충만하게 이루어졌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여행이 더욱 풍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PT를 하면서 여행과 독서에 관한 나름대로의 철학을 힘주어 말할 생각입니다.

도구까지 사용해서 말이죠~^^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PT를 함에 있어서 긴장된다든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전 그런것을 별로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이번 여행에 대해서 처음으로 외부 발표를 하는 일정입니다.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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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11.04 01:11 신고

    기대가 되네요.
    여기에도 올리시는 것이겠죠?
    말씀하신 대로 핀란드라는 나라를 소개하고 그 곳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꿈틀거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둘리토비 2017.11.05 17:34 신고

      여기에는 이미 "핀란드여행" 시리즈로 올리고 있죠.
      천천히 올릴 것이니 계속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1.04 14:50 신고

    아주 멋지게 만드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은 생각보다 적게 찍으셨네요
    전 오늘 아침에만 400장 가량 찍었는데...ㅎㅎ

    • 둘리토비 2017.11.05 17:35 신고

      사진찍는것도 그렇지만
      너무 사진찍기에만도 몰입하면 제대로 볼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충분하게 찍었습니다~^^

  3. 4월의라라 2017.11.06 09:54 신고

    오~ 어떤식의 PT였는지 궁금하네요. ^^

한국에서부터 핀란드 헬싱키에 가게되면

꼭 가고 싶은 서점이 있엇습니다.


바로 아카테미넨 서점입니다.(Akateeminen Kirjakauppa)


카페 알토를 포함해서 알바 알토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도서관이 많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는 핀란드인,

그들의 일상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여겨 서점 같은 경우는 나중에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 날의 일정으로 또 들리기도 하였는데요,

짧은 서점 견학기를 지금 들려드릴까 합니다.


<아카테미넨 서점 내부>


일단 서점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2층을 다 합쳐서의 면적이 한국 대형서점의 1/5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을 때, 제 뒷편으로는 카페 알토가 있는데, 그곳은 마지막 날에 들려서 그곳에서 앉아 있었고,

첫번째 방문 때는 서점의 전반적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 서점의 중요한 포인트로 바로 알바 알토(Alvar Aalto)가 디자인한 이 지붕 유리창 디자인을 뺄 수 없습니다.

이중삼각구조로 빛이 통과되어 내부를 비추도록 설계가 되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디자인의 숨결이 더욱 느껴집니다.

이 지붕유리창이 서점 내부를 전반적으로 비추고 있었고, 밤에는 별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Alvar Aalto 컬렉션공간>

 

알바 알토에 관한 디자인서적을 한데 모아두어서 여기 서점의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예술가에 대한 

존경과 기념의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한 권, 한 권 다 책을 사고 싶었지만 가지고 있는 경제력의 한계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특히 이 책을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 알바알토가 디자인한 집,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이 빼곡하게 있는 책인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책의 내용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한국에서도 온라인주문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기에 나중을 기약했습니다.



앗, 북유럽 디자인책으로 제가 한국에서도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여기도 보이더라구요(가운데 두 가지의 책,제 서재에도 보이죠)

직접 북유럽 현지에서 보여지는 북유럽디자인 책이라....제가 한국에서 정말 집념을 가지고 책을 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아들을 수 없는 핀란드어로 이렇게 소규모의 북콘서트를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약 20분 정도 진행이 되던데, 이런 소규모의 북콘서트가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 흥미로왔습니다.



끝나고 이렇게 사인회도 진행하더군요.

저도 이런 곳에서 사인회를 여는 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카테미넨 서점은 1968년에 알바알토의 설계로 제작된 서점입니다. 곧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죠

그리고 나중에도 다시 포스팅하지만 이곳에는 헬싱키 시내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도 여기에 들어선 중이기도 합니다.


서점에서 여러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과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핀란드로 여행와서 서점을 가는 것, 핀란드 사람들의 일상을 잠시나마 보는데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핀란드에 간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 한국으로의 출국일때 다시 들린 서점의 모습도 블로그에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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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10.31 01:23 신고

    필란드 여행기...서점을 가셨군요.
    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 Bliss :) 2017.10.31 05:41 신고

    오...지붕 유리 창문으로 별을 보고 싶어지네요! 무심할만큼 깔끔하지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디자인 넘 멋지네요. 북콘서트도 그렇구요. 한국에서도 서점 나들이를 워낙 즐기셨기에 좋으셨을 것 같네요^^ 10월 마무리 잘 하시길요!

    • 둘리토비 2017.10.31 07:20 신고

      "무심할만큼 깔끔하지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디자인"
      표현이 정말 딱이네요. 그렇습니다~^^

      서점에는 뭔가 편안하고 나름대로의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3. 봉리브르 2017.10.31 07:57 신고

    똑같은 서점일 텐데도
    왠지 다른 느낌과 분위기로 다가오는
    핀란드 서점입니다.
    핀란드에 가볼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서점도 빠뜨리지 않고 꼭 가보고 싶습니다..^^

    • 둘리토비 2017.10.31 22:06 신고

      여행 중, 두번이나 갈 정도였어요
      서점에 간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의 숨결을 느끼러 간다는 것과 같겠죠.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7.10.31 08:30 신고

    해외에 여행으로 가서 현지 서점에 가 보는것도
    특별할듯 합니다
    여기서도 북 콘서트를 하는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5. 바람 언덕 2017.10.31 09:24 신고

    일단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한국 대형서점들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통해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 둘리토비 2017.10.31 22:07 신고

      서점은 책이 있는 공간,
      그리고 책을 읽는 공간이죠.

      너무 정신없게 다른 문화적 상품까지 시장진열하듯 하지는 않더군요~

  6. 『방쌤』 2017.10.31 14:50 신고

    서점이 꼭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아요.
    파주에 갔을 때 봤었던 서점의 모습이 살짝 겹치는 느낌도 들어서~
    한국의 서점들도 더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 둘리토비 2017.10.31 22:08 신고

      여기 이 서점은 알바알토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더 하지요~^^
      서점은 훌륭한 문화공간입니다~

  7. 까칠양파 2017.10.31 15:27 신고

    저는 해외여행할까 늘 현지에 있는 전통시장에 가는데, 둘리토비님은 서점이네요.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앞으로는 시장 갔다가, 서점도 가봐야겠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10.31 22:09 신고

      고고!!~~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야 한국에서부터 너무나 가 보고 싶던 서점이었거든요~^^

  8. 4월의라라 2017.11.01 10:45 신고

    서점이 아늑하고 좋은데요. 하늘로 창이 나 있어서 자연광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밤에는 어찌 변할지 궁금합니다.
    북콘서트도 있고, 알찬 서점입니다. ^^

    • 둘리토비 2017.11.01 18:31 신고

      정말 꽉 찬 서점이에요~
      다음에 핀란드를 오게 되면 다시 방문할거에요
      저기 역삼각 천장의 창도 끝까지 보면서....

지난 토요일과 오늘에 걸쳐서

저는 두 가지를 질렀습니다.

하나는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를 교체하고,

또 하나는 간이 책장을 하나 구비한 것입니다.


저의 지식의 보고이자 표현의 중요한 도구였던 책과 컴퓨터,

그 디스플레이와 구체적인 필요의 부분을 바꾸고 좀 가난해졌다고 할까요?


쓸데없는 지름신이 왕림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동안 머리를 싸매게 했던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것을 드디어~^^

얼마나 시원하고 나름(?)대로 깔끔해졌는지 모릅니다


먼저,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

나타나는 증상은 일단 부팅이 너무 느립니다. 인내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말입니다.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메모리 검사를 하고,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데도 너무 느립니다.


이상한 것 다운 받은 적도 없고 깨끗하게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그 당시에 좀 사양이 지난 것으로 사용하다보니(가격은 50만원)

도저히 그 느린 속도를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이것도 한 번 하드드라이브를 전에 밀었습니다.(초기화) 그런데 또 그런 것이죠


다음으로는 자판 Q(ㅃㅂ), E(ㄸㄷ), 그리고 Caps Lock버튼이 거의 먹통입니다.

100여번을 가까이 연달아 눌러야 될까말까한 성능,  LG서비스센터에서도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

사실 이것때문에 특히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생각하고 정리한 텍스트의 내용을 블로그로 옮기는데 자판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니 이건....ㅠㅠ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그 전부터 점찍고 있었던 노트북 컴퓨터로 새로 교체를 했습니다.



외장하드 연결선이 없어서 대용량메일 형태로 자료를 신형 컴퓨터에 옮기고 있는 장면입니다

다행히 다 완료해서 이젠 구형 노트북은 사용을 종료했습니다(곧 폐기하게 되겠죠)


그리고 신형 컴퓨터(LG gram 13G970-GR30K)로 완전 컴퓨터사용환경을 바꾸게 되었죠(OFFICE365정품도 사용).

#IntelCorei3 7thGen


 

핀란드의 호수를 배경화면으로 하는 것을 잊지 않고,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엄청난 속도와 아무런 제약없는 컴퓨터 자판의 사용, 정말 꽉 막히는 도로에서 뻥~ 뚫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이랄까,

앞으로도 6~7년여는 문제없이 쓸 수 있을 거라고 하시던데 뭐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간단한 오피스와 문서작성, 인터넷정도니

사용환경은 굉장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메모리슬롯을 4G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기존 4G에 4G를 더 추가해서 8G로 설정하는 것이죠)



그리고 제 방의 서재도 좀 변화를 주어서 작은 책장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특히 수입서적과 국내 디자인 서적의 큰 사이즈를 그냥 두기에는 지저분해 보여서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3단 책상(가로 50x세로 32)으로 맨 아래쪽은 국내와 수입 디자인의 큰 사이즈의 서적,

가운데는 다소 묵직한 중간 규모, 맨 위에는 더욱 작은 사이즈의 서적을 꽂아두고 이렇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 방 서재의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보았는데 대충 이렇습니다.



뭐 그렇게 깔끔해보이지는 않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만족하는 설정의 부분입니다.

참고로 제 책상의 오른쪽 서재의 아랫부분도 2단의 책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거기도 책이 다 구비되어 있죠.


분명한 것은 저의 생각과 가치의 보고이자, 꿈을 담은 공간입니다(아니 핀란드를 다녀왔으니 1차로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래도 또 생각해 봅니다.

"멋있는 서재는 어떻게 꾸며볼 수 있을지...."


부디 이 공간이 저의 내면을 성숙하게 하는 공간이기를 바래 봅니다.

이 공간이 다른 이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도울 수 있는 제 마음의 가치를 담은 공간이기를 바래 봅니다.

그리고 이 공간이 북유럽, 핀란드에 관한 저의 비전을 돕는 공간이기를 바래 봅니다.




책과 이미지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멋있는 서재에 대한 로망은 늘 존재합니다.

어제, 오늘의 이 주말, 주일의 시간에 저는 그것에 대해 그냥 한 걸음을 걸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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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끔하네요~~ ㅎㅎ

  2. 봉리브르 2017.10.30 08:10 신고

    노트북을 교체하셨군요.
    기분좋으셨겠습니다.
    새로운 동무를 만났으니까요.

    멋진 서재는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서재에서도 잘 나타나 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7.10.30 21:03 신고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을 이번에 지른 것이죠
      이리 바뀐 부분들이 현재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10.30 08:57 신고

    저도 5년전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부팅이 너무 느려
    거의 사용을 않습니다
    배터리도 금방 닳고 해서..
    하나 구입해야 될것 같긴 합니다

  4. 4월의라라 2017.10.30 20:19 신고

    저희도 컴퓨터 넘 오래되어 교체하고 싶은데, 요즘 램값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버티고 있습니다. 노트북 교체 추카추카~~~ ^^

    • 둘리토비 2017.10.30 21:12 신고

      아 버티는 중이신가요?ㅠㅠㅠ
      축하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컴퓨터는 진짜 필요한 때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앗습니다~

  5. 『방쌤』 2017.10.30 20:38 신고

    고민을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씩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ㅎㅎㅎ
    서재에 넣고싶은 가구들이 몇 있거든요^^;;ㅎ
    물론,,,
    전자제품들도 새걸로 몇 개,,,ㅎㅎㅎ

    • 둘리토비 2017.10.30 21:13 신고

      비자금은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정작 필요할 때 뭘 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무민(MOOMIN), 그리고 그 작가인 토베 얀손,

이 케릭터와 작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지난 핀란드 여행 때, 아쉽게도 핀란드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는

8월말까지만 개장을 하는지라,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핀란드에 가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의 하나가 

"무민월드"이고 무민에 관련된 부분들을 찾는 것이 많은데 그러지 못했죠.


그렇기에 많이 아쉬웠고, 다음에 핀란드에 또 가게 된다면

무민과 무민월드를 중심으로 다녀볼 생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에부터 무민 만화책을 읽었지만 특히 핀란드에 다녀온 이후로

관련 만화와 특히 그 저자인 토베 얀손에 대한 책들과 자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무민 케릭터들>


참고로 무민케릭터에는 입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토베 얀손은 더욱 더 무민들의 감정들을 다양하게 표현해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죠.

처음에 무민을 그리기 시작한 1930년대~40년대는 당시 핀란드의 상황은 핀란드와 소련의 겨울 전쟁, 그리고 2차 세계대전등,

나라 전체에 고단한 전쟁의 상황이 펄쳐진 때라 토베도 다른 핀란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전쟁 우울증과 혐오,

이런 부분들이 마음 가운데 있었습니다.


무민은 그런 가운데서 전쟁의 그 삭막함과 각박한 현실을 잊게 해 줄 도피처와 같았다고 토베는 고백합니다.

그 부분을 읽게 되니 무민에 대한 당시의 토베의 애정이 정말 컸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물론 토베는 다양한 부분에서 그림을 기리고 글을 쓴 작가였기에 나중에는 무민의 작가로만 알려지게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무민에 나오는 케릭터들에 관한 설명>


핀란드에서 토베 얀손에 의해서 이렇게 나온 무민은 오늘날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단순히 만화뿐만 아니라 이에 따르는 각종 문화예술상품으로 다양하게 변모하여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까지 인식이 되고 케릭터 상품들은 많은 어른들도 구매를 하는 현실이 되었죠.

물론 그 가운데는 저도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무민에 관련된 comic strip 완전판이 나왔습니다.(현재 1~4권까지, 5,6권은 추후 출판 예정)


(무민 코믹 스트립 1~4권) 


각각의 책의 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무민 만화의 웬만한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책의 성격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누기에도 괜찮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으로 활용해 본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집에 마련하고 싶은 케릭터 상품이 있는데요,



앗앗! 이것은 깜찍한 무민 피규어입니다.

서점에서 이렇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물론 케릭터 상품만 판매하고, 배경이 되는 이 사각상자는 없습니다.

(이렇게 완전체로 가지고 싶은데.....^^)


암튼 요즘 서점에 갈 때마다, 팬시점에 갈 때마다 무민에 관한 것들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베 얀손 관련 저서>


요즘 "토베 얀손, 일과 사랑"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핀란드의 사회의 모습, 그리고 토베 얀손에 대한 입체적인 스토리들,

이 부분들을 알게 되면서 무민에 대한 생각들이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샘솟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토베 얀손과 같은 불꽃 같은 인생을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중이기도 하지요,


제가 핀란드에서 묵었던 곳에서 토베 얀손의 유적지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저는 당시에 핀란드의 음악가 장 시벨리우스의 흔적을 찾아다니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는 가지 못했죠

다음에는 토베 얀손의 어려가지 흔적을 찾아 다니고 싶습니다.


당분간 이 무민(MOOMIN)과 토베 얀손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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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10.26 10:00 신고

    캐릭터 정말 귀여워요.
    단순하면서도 특징을 아주 잘 잡아낸 것 같습니다.
    역사적 상황과 연결지어 보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에도 있나 함 찾아봐야겠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7.10.26 20:38 신고

      당연히 있을거에요. 꼭 찾아보세요~^^
      스토리의 역사가 있기에 핀란드의 국민 케릭터가 된 것이기도 하구요,
      지금도 케릭터의 힘은 참 크지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0.26 11:03 신고

    누구나 좋아할 모습의 캐릭터로군요
    우리도 둘리가 좀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동력이 확 떨어졌습니다^^

    • 둘리토비 2017.10.26 20:39 신고

      제 닉네임이 그런 아쉬움을 안고^^
      한국도 이런 케릭터가 있었으면 하죠~ㅎ

  3. 4월의라라 2017.10.30 20:17 신고

    무민 캐릭터는 봤어도 만화책은 본적이 없네요.
    캐릭터에 입이 없군요. 보는 사람들이 감정이입이 쉽게 되니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화책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

핀란디아 홀, 그리고 헬싱키에는 

더욱 웅장한 헬싱키 뮤직홀이 있습니다.


보여지는 데서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외관,

그리고 내부의 깔끔하고 시원한 디자인,

헬싱키 뮤직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헬싱키 뮤직홀은 앞서 핀란디아홀을 소개할 때 있었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이 아카데미가 이 곳에서 2013년부터 함께했고

이제까지 정규 예술대학 과정과 함께 이곳에서 여러차례의 공연을

개최하고 진행했습니다.

(www.siba.fi)


<헬싱키뮤직홀 전경>


핀란디아홀과 약간의 사이를 두고 있어서 이곳은 핀란드의 문화예술의 전당이라는 강력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사방이 탁 트인 곳으로 접근성도 좋고 외관 디자인도 눈부신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핀란드의 현대건축의 묘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이동해서 내부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yle RSO 90이라는 것은

헬싱키의 자랑인 Radio Symphony Orchestra의 90주년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헬싱키를 중심으로 핀란드는 세계 최다수의 오케스트라, 세계 최다수의 합창단이 조직되어 있습니다(민간 분야)

핀란드의 음악가 시벨리우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서 보고, 듣고, 읽었던 문화예술의 정보로는

북유럽에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의 부분에서 핀란드는 다른 북유럽의 국가들을 압도할 정도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뛰어납니다.


P.S : "핀란드가 말하는 핀란드 경쟁력 100" 책에서 따로 문화예술 부분을 구성했을 정도로 핀란드에서의 문화예술에 관한 교육,

그리고 다양한 인프라는 굉장한 경쟁력이 있는 핀란드의 유산이자 현재의 모습입니다.


<헬싱키 뮤직홀 내부 자료사진>


<헬싱키 뮤직홀 내부 직접 찍은 사진>


헬싱키 뮤직홀 내부는 내부에서의 조명과 외부에서의 약간의 빛의 감지가 있더라도 매우 아름답게 전체가 보여집니다.

우리의 공연장을 생각해 봅니다. 샹제리에 조명에 의지한 저녁에만 빛나는 내부의 모습,

여기를 보니 빛의 부분을 너무나 잘 활용했다는 생각에 현장에서 굉장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직접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 사이에는 이렇게 클래식음악 중심의 음반점이 있었습니다.

여기 안내하시는 분과 아주 유쾌하게 대화를 하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시벨리우스" 이야기를 하며 "Finlandia"를 듣고 넘 감격했다는 이야기에 굉장히 신기해 했습니다.



핀란드 국민이 느껴야 할 감정을 저 같은 한국 사람이 이렇게 진하게 느끼고 있으니 말입니다~^^


<헬싱키 뮤직홀 내부카페 자료사진>


음악과 커피를 좋아하는 핀란드인의 특성답게, 내부에는 카페가 운영중이었습니다.

탁 트인 곳에서의 카페는 그냥 이곳에서 멍 때리고 앉아서 쉬고 싶을 정도로 무척이나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안내 브로셔 2개를 구했습니다.(한 개에 5유로)

직접 내부의 콘서트홀 공연장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는것 자체로도 좋았습니다

브로셔는 고급재질에 사진 자료도 최상의 화질로 편집되어 있어서 소장가치가 높았습니다. 


<헬싱키 뮤직홀 콘서트홀 자료사진>





헬싱키 뮤직홀 콘서트홀에서 연주된 "Finlandia"입니다.(2011년 8월 31일 오프닝 공연)

내부를 구석구석 보실 수 있고, 연주의 부분도 훌륭한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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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10.20 03:15 신고

    핀란디아홀도 멋졌는데 이곳도 정말 멋지네요. 깔끔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핀란드만의 매력이 담겨진 곳 같아요. 좌석 배치 구조가 흥미롭습니다. 로비 천장 구조물도 멋지구요. 핀란드의 관련 지식과 관심이 무척 많아 현지인과 대화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웠을듯싶네요. 전 브로셔를 구입해본 적 한 번도 없는데ㅎㅎㅎ 둘리토비님이라면 구입하셨을 듯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7.10.22 08:09 신고

      이래저래 알찬 탐방과 자료들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좀 더 나누어야 되겠지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0.20 08:05 신고

    저런곳에서 음악을 한번 들어 보는것도 정말 기념이
    될듯 합니다
    헬싱키뮤직홀 덕분에 잘 구경합니다^^

  3. 봉리브르 2017.10.20 08:23 신고

    여느 포스팅에서는 보기 힘든
    헬싱키의 뮤직홀이네요.
    모던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문화에 동화되어 사는 듯한
    핀란드 사람들의 삶도 너무 부럽구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10.22 08:11 신고

      360도 전방을 둘러싼 홀의 디자인이기에
      더욱 입체감이 생생할 것 같습니다.

      그게 제일 매력적이었어요
      첨부한 동영상도 그 부분이 잘 녹아들어있죠^^

  4. 『방쌤』 2017.10.20 15:23 신고

    연주가 없이 이렇게 둘러만 봐도 충분히 멋진데
    연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10.22 08:11 신고

      정말요!~
      여행기간이 짧아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공연을 정말 보고싶었거든요~

  5. 까칠양파 2017.10.21 13:51 신고

    저기서 듣는 음악은 어떨지, 감조차 오지 않네요.
    물론 최고의 선율을 들을 수 있겠죠.
    핀란드... 저는 언제 가볼 수 있을지, 암튼 부럽습니다.ㅎㅎ

    • 둘리토비 2017.10.22 08:13 신고

      부럽긴요~^^
      그리고 까칠양파님도 언제든지 실행에 옮기시면 되죠~^^
      아마 가시게 되면 이것저것 체크하고 얻어오실게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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