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동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노동의 추억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황리에 열리던 때,저는 대학공부와 졸업 후, 여러 실패를 겪는 때였습니다. 영어학습지회사 본사 교재개발팀(상호명은 밝히지 않습니다)에 있다가음악출판사 지사 창업을 한다고 당시 안정적이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처음으로 은행 신용대출을 받아서 지사장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당시 장미빛 전망에 치우치던 저는 하나도 일이 잘될리가 없었죠. 결국 깨끗하게 돈을 말아먹고, 아무런 것도 남아있지 않았으며처절한 실패의 후유증이 제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그 때, 작은누나와 작은누나의 매형이 저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좀 힘들겠지만 철강일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해서 저는 무작정 일을 한다고 하였고 주6일의 매우 강한 업무환경에서"첫 노동"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경기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