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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조동진 "제비꽃"(2017.8.28일 별세) 조동진 제비꽃(1985) 30년전 만들어진 곡,노래하는 음유시인,언더그라운드 가수의 대부, " 노래는 아름다워야 합니다. 작게는 음악적 기법이나 유행, 크게는 사회성이라는 것도 음악의 아름다움을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1985년 1월,길고 긴 5년여의 침묵을 깨고 3집 "슬픔이 너의 가슴에"를 발표하였는데,그 가운데서 가장 조동진의 창작의 힘을 확인 시켜 준 작품 "제비꽃" 저기 앨범 가운데의 제비꽃이 선명하게 보이시죠? 이후 86년 종로3가 "미리내 예술극장"의 개관무대의 첫 주인공으로 공연을 했습니다.그리고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87년 12월 호암아트홀에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또 90년 4집앨범이 나오기 전까지의 긴 침묵...................................... ..
이문세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 1996년 나온 이문세10집입니다.이 앨범에는 이문세와 이적이 함께 부른 "조조할인"그리고 뒤늦게 히트했지만 표절의혹등 부침을 받았던 "난 괜찮아"이문세와 이소라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인 "장난인 줄로만 알았지"그 외 여러 곡들이 주옥같았던 앨범이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 곡 가운데서 여기 소개하려 하는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이 곡을 특별히 더 좋아합니다."옛사랑", "광화문 연가"등의 애절한 발라드르 워낙 잘 부르는 이문세인데,곡은 참 애절한데, 처음부터 시작되는 색소폰 연주가 고풍적으로 혼합된 이 곡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 색다르고 특히 저녁이나 밤시간대에 감성을 충만하게 하더군요^^ 지금 이 시간 이 곡을 들으면서 상념에 젖어들고 있기도 합니다~참고로 이 유튜브 자료는 제가 업로드한 자료입니다 ..
K-pop; Je t'aime by Hey 헤이의 "Je t'aime",잘 아시겠지만 프랑스어입니다.우리에게는 "I love you"라는 의미이죠. 15년전 2001년에 데뷔앨범으로 발표했는데지금도 그 청량한 노래의 분위기는 여전하군요.뭐 가수 조규찬의 아내이고 방송인 소이가 여동생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여기서는 노래에 집중합니다
YB- 나는 나비 예전 "나는 가수다"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그 때 처음 들었습니다. 가사도 그렇고 어찌나 후련한 곡이었는지, 그 때부터 제게는 이 노래가 하나의 애청곡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후련합니다^^ * 나는 나비 * 내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번 두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워우워 우 워우워 우 거미줄을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사마귀를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 날개를 활..
김동률 "출발" 예전 "꽃보다 누나" 이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쉽게도 이 이후 탤런트 김자옥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미 이 때 암을 앓고 있었고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 알고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매력적이었던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된^^ 그리고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를 다시 발견하게 된, 여행이라는 때마다 이 곡이 더더욱 떠올려지게 된 곡이었죠. 지금은 근거리의 여행이라든지 운전하고 어디를 다녀오든지 할 때 유튜브에서 이 곡을 꼭 찾아서 들을 정도랍니다.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응답하라 1988 OST Part.2 응답하라 시리즈를 꼬박꼬박 챙겨보았는데, 이번에는 응답하라 1988! 이 프로그램은 정말 고증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종전 응답하라 1997,1994도 그렇지만) 아직은 초반이긴 하지만 대박이 될 조짐이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있군요^^ (자세한 포스팅은 이미 다른 많은 블로거들의 글이 있을 테구요) 어쩌다 이 가운데서 나오는 음악을 듣는데, 이곡이 나오네요? 전인권 원곡 그리고 슈스케 6탄에서 곽진언과 김필이 불러서 여심을 자극하더니 여기 응답하라 1988에서 OST로 또 보여집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곡 1위에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부른 "말하는 대로"라는 곡이 있죠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공연이 다 끝나고 어두워진 무대에서 둘이서 부른 곡, 그렇게 공감히 ..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를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월요일 밤, 제가 애청하는 CBS FM 93.9Mhz의 라디오프로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이날 첫번째로 나온 곡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개인적으로 이문세4집은 제가 이제까지 나온 이문세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문세4집은 그 유명한 작사,작곡가 이영훈씨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비록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영훈씨의 탁월한 감성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명품입니다. 오늘 다른 포스팅에도 있던 것처럼 서울 역삼역근처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의정부에서 역삼역까지 가면서 계속 들었던 곡이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그리고 고은희씨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 이곡을 유튜브로 찾아서 계속 들었습니다.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