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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휘게(Hygge) 라곰(Lagom) 시수(Sisu)를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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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생각했었고,

특히 핀란드 여행 이후에 구체적으로 생각을 했고,

북유럽, 그 북유럽의 Nordic Spirit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서 관련 책을 읽고, 개념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덴마크 휘게(Hygge)

스웨덴 라곰(Lagom)

핀란드 시수(Sisu)


북유럽을 대표하는 Nordic Spirit의 세 가지의 부분인데,

한국에서도 덴마크의 휘게(Hygge)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소개가 되었고

지금도 방송매체에 적지않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죠.


그것을 쉽게 정리해서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아가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먼저 개념을 정리함에 PT가 좋은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각각의 PT자료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일부를 공개해봅니다.


<휘게 PT 첫 화면>


<휘게를 요약한 슬라이드 화면>


<휘게 참고서적>


덴마크 휘게(Hygge)의 경우는 여기서 제일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는데,

먼저는 다양한 책의 자료와 각종 동영상, 문서자료가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단 그 월등하게 많지만, 오히려 많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 핵심을 파악해야 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덴마크 관련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과 덴마크 관련 사회사업과 그외 연관된 부분에서의 인맥이 계셔서

더욱 편안하게 관련 자료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라곰 PT 첫 화면>


<라곰을 요약한 슬라이드 화면>


<라곰 참고서적>


스웨덴 라곰(Lagom)의 경우는 요즘 대한민국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의 부분이 그 일부의 부분인데,

아직 대한민국에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스웨덴은 이케아(IKEA)를 통해서 좀 더 알려지게 된 부분이 있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때 한국과 조별리그(0:1로 한국 패)에서 상대한 팀이고 8강에까지 오른 부분,

일단 이런 정도로 스웨덴에 관해 인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은 이 라곰(Lagom)의 나라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나라 전체의 일상의 생활방식에 있어

적절하고 균형잡힌 삶이 최적화된 곳이기도 합니다.

위의 언급한 책에서도 일상의 삶의 부분이 보다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점점 한국사회에도 많이 알려지는 중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책들이 나왔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개념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수 PT 첫 화면>


<시수를 요약한 슬라이드 화면>


<시수 참고서적 단 한권>


핀란드 시수(Sisu)의 경우는 개념을 정리하기가 제일 까다로운 주제였습니다.

일단 참고서적이 너무 적었고,(그렇기에 기존의 제가 가지고 있는 핀란드 관련 서적들을 또한 보게되었습니다)

앞서 덴마크 휘게(Hygge), 스웨덴 라곰(Lagom)과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보다 직선적인 형태의 Nordic Spirit이었기에

그것을 알기 쉽고 부드럽게 정리하는 그 표현의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주제같은 경우는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핀란드에 있는 따루(Taru Salminen)씨와 자주 의견을 주고 받았고,

따루씨의 경우에 하마터면 제가 실수할 뻔한 자료구성과 PT작성시의 구성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PT작성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휘게,라곰,시수의 PT자료들을 각각 주한 덴마크, 주한 스웨덴, 주한 핀란드의 대사관 대표메일로 보내드렸고

피드백을 요청했는데, 현재까지는 핀란드 대사관에서만 피드백이 왔습니다.

"별다른 수정없이 한국에서 요긴하게 사용해서 잘 알려달라고....."


하나라도 왔으니 됐습니다. 이제 좀 더 자신감있게 이것들을 소개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면 되겠죠~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탐구를 하는 중에, 북유럽 디자인의 기본을 이루게 되는 그들의 정신적 가치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Nordic Spirit에 대한 연구를 한 것이고, 재미있는 과정과 흥미로운 나눔을 하게 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의 불투명한 한국사회의 어려움 가운데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했고 고민해 왔습니다.

이것이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저 자신의 입지가 있고, 

일상의 직장업무와 병행해야 할 현실의 짐이 있겠지만,

재미있고도 이 Nordic Spitit을 나눔에 있어 함께 나누는 이들간에 공감이 오고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카데미나 다양한 스터디를 해 볼까 합니다.(북세미나, 북클럽은 기본이고)

이제 첫 발을 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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