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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프리모

다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오늘 오후에 택배로 주문했던 커피 원두를 받았습니다. 블랜딩 원두 1kg, 콜롬비아 수프리모 싱글 오리진 200g,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콜롬비아 수프리모 싱글 오리진의 커피 두 잔을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저와 어머니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어머니께는 약간의 설탕이 필요해요. 그래야 드십니다) 드립으로 내릴 때 향이 깊고 그 여운이 오래갑니다. 입술과 혀로 커피가 마주하며 그 맛을 볼 때, 콜롬비아 수프리모의 그 특유의 부드러운 맛은 순간의 행복을 끌어올릴 정도의 아주 매력적인 맛이기도 합니다. 참고 : 썸바실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sb_roaster 저녁을 먹은 후, 마치 간단한 후식을 장만해서 준비하는 것처럼, 아니 그냥 라면을 끓이는 것..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면서 사유(思惟)를 합니다 주중의 정말로 정신없는 시간들,그리고 새로운 1톤 탑차인수와 부속장치 설치등,지난 토요일의 시간들도 너무나 정신없었습니다. 슬로 라이프(Slow Life)를 추구하지만,막상 그것을 현실에서 실행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일과 여러가지 준비들을 마치고 밖에서 저녁식사 후,저녁에서 밤으로 가는 시간대에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커피를 내리는 그 시간이 저에게 위로가 됩니다. 사진이 참 볼품없어 보이네요~^^뭔가 멋있게 찍혀야 하는데 주방의 구조를 다 감추고 찍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저 커피를 내리는 순간이 제게는 위로가 되고 쉼이 되는 순간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커피원두는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모시AA" 그리고 제 단골이자 핸드드립 커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