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주어지는 하나의 공간 가운데서,

사물과 건축의 가운데에서


빛은

공간의 넓이,

공간의 깊이,

공간의 높이,

공간의 구조를 비추이면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합니다


빛은 그 자체가 치유자의 역할을 하며

어둠과 대비하여서 보여지는 사물과 건축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그 스스로가 인테리어의, 디자인의 중요한 축을 형성합니다.


<스웨덴에 있는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 건축 사무소-Villa Drevviken>


빛과 어둠의 콘트라스트(Contrast- 대비)가 하나의 존재를 만들어 냅니다.

밝음과 어두움이 조합이 되어서 더욱 빛의 선명함과 예술적 효과를 나타냅니다.



공간의 기능성과 그 탁월함이 넘치는 선명성,

빛은 이렇게 놀라운 인테리어의 효과를 발산해 냅니다.


<핀란드의 여름, 시골의 어두움이 내려지는 풍경>


어둠이 짙게 내렸을 때,

빛은 더욱 인간이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을 쏟아냅니다.


실제로 이런 풍경 가운데서 저 빛을 보게 된다면, 저의 마음속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의 풍경들이 펄쳐질까요,


스칸디나비아의 빛과 어두움이 아름답게 교차된 공간, 그리고 자연,

오늘도 그 단순한 아름다움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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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8.24 02:54 신고

    님의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면 참 심플한 멋들을 느낍니다.
    실용적인 것도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창의성을 만들어내는 북유럽의 디자인들이 하나의 흐름처럼 다가옵니다.
    그들은 4계절 모두를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심플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특출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나 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27 신고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 추구는,
      그들의 삶의 소박함이 진정성있는 현실의 삶이었기 때문일 테지요.

      허례허식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더해질 수록 그 안에서 탁월한 아름다움과 감각이 계속적으로 탄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8.24 07:59 신고

    빛이 만들어내는 참으로 다양한
    묘미가 느껴집니다.
    여행을 떠나실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더욱 마음이 셀레실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28 신고

      빛 그자체가 환상적인 묘미이겠죠?

      이제 40일 남았습니다
      넘 시간이 빨리 갑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8.24 09:01 신고

    그래서 아름다운 일출을 보거나 일몰 광경을 찾아 다니면서
    보는가 봅니다

    지역적,위치적으로 뭔가 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둘리토비 2017.08.24 21:29 신고

      제가 그곳으로 가면 그렇게 일출과 일몰을 찾아다닐 것 같습니다~

      빛 그자체가 정말 아름답네요
      건축물에 더해서 아주 비상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4. 바람 언덕 2017.08.24 09:57 신고

    멋지네요.
    볼수록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세련되면서도 과하지 않고, 여백의 미까지 살려서
    안정감을 주니까. 정말 쵝오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1 신고

      저런데 속해 있어서
      저도 몸과 마음이 좀 더 단순해지고 싶어집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군요~

  5. 『방쌤』 2017.08.24 16:15 신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빛과의 어우러짐
    참 예쁩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1 신고

      참 예쁘죠?
      앞으로도 저런 부분을 계속 발굴하려구요
      직접 보는 것도 아주 많이 소망하고 있습니다~^^

  6. 4월의라라 2017.08.24 17:02 신고

    현대적인 건축에서 나오는 불빛도 멋져 보이고, 목조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은 따뜻해 보입니다.
    두 사진을 보니 각각에 스토리들은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면서 책 한권 들고 문열고 들어가고 싶네요. ^^

    • 둘리토비 2017.08.24 21:33 신고

      빛을 최대한 받고 단순화한 디자인과
      빛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조화시키는 디자인,

      각각의 빛의 활용법이 참 세련되고 멋집니다~
      아아~ 저도 책을 들고 저런 곳에 지나다니고 싶습니다^^

  7. 분 도 2017.08.24 17:37 신고

    빛이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4 신고

      주위와 조화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저렇게 보이니 빛이 더욱 귀한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집념이, 

스웨덴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적인 정치인을 조명하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짧은 평입니다.


스웨덴,

현재 많은 이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경제에 앞서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스웨덴 하면 영세중립국이라는 이들의 외교적 지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연대정신을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 일상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담론이 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발언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의 틀을 다진 정치적 유산,

그 정치적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올로프 팔메"


이 책은 그 인물에 대한 연대기적 서술과 깊은 분석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하수정 지음, 후마니타스>


예전에 TV에서 스웨덴의 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모습과 그들의 일상,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교한 각종 지표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스웨덴을 이렇게도 표현을 합니다.

"정치의 본래 의미에 가까운 나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일하는 분을 꼽자면,

세월호 변호사이기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에서는 국회의원을 극한직업 1위로 둘 정도로

노동강도가 굉장히 센 직업입니다

(아마 박주민 의원의 2~3배는 더한 노동강도일듯 합니다) 


그런 치열함이 올로프 팔메는 정치 인생의 마지막까지 걸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올로프 팔매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개론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로프 팔메의 정치 인생에서의 여러 굵직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논하기도 합니다.


<올로프 팔메, 1984년>


올로프 팔메 연표

1927 출생
1947~48 미국 오하이오 주 케니언 대학 인문학사(정치학?경제학 전공)
1949 사민당 가입
1951 스톡홀름 대학교 법학사
1952~53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953 세계 학생회의 참가(아시아 6개국 방문)
1953~63 사민당 출신 총리인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
1955~61 스웨덴 사민당 청년 리그 지도자 및 위원
1956 리스베트 벡-프리스와 결혼
1958~86 의회 의원
1963~65 무임소 장관
1965~67 교통 및 통신부 장관
1967~69 교육문화부(교회부) 장관
1969~86 스웨덴 사민당 의장
1969~76, 1982~86 스웨덴 총리
1976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회장

1986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2월 28일)


팔메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평가하기에는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전방위 입체적인 삶을 묵직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스웨덴하면 떠올리는 여러가지의 특성들을 거의 확립한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비극적 죽음보다 그 짧은 삶의 하루하루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이

오늘날 스웨덴에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는 것,



지정학적으로 북유럽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서 

스웨덴의 각종 정책, 대외관계, 대내적 일반시민들의 삶의 방향등 스웨덴이 짊어져야 했던 다양한 관점이 있겠습니다.


올로프 팔메는 그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지혜롭고도 단단하게 다진, 스웨덴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 국민들은 아낌없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오늘날,

올로프 팔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 역할을 반추해 봅니다.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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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18 02:40 신고

    팔메... 복지국가 스웨덴을 구축한 인물이지요.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의 이름을.
    최근에 들어 베른슈타인의 사회민주주의(수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강 받는데 이번에는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이 3~4권밖에 없어서 그것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예측하다 보니 사회민주주의를 다시 보게 되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8 신고

      스웨덴하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저도 지속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읽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8 09:38 신고

    울로프 팔메..
    이런분이 계시다는것을 기억하겠습니다^^

  3. 『방쌤』 2017.07.18 15:02 신고

    우리도,,, 올바른 한국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50 신고

      점차 이래야 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언급했지요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잘 찾아보세요.
      분명 보일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스웨덴의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


왜 많은 이들에게 이케아가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케아를 좋아할까요?

(물론 전에 서랍장 스캔들로 한 때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킨 이케아의 성공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케아는 이에 답을 합니다.


이케아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특히 영문으로 Democratic Design이라고 표현을 했네요.

"민주주의적 디자인"? 이렇게도 붙일 수가 있겠는데요,

여기서의 이케아의 본래의 가치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언급해 본다면,


먼저는 이케아에서는 가격(Price)을 상품 개발과 제품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깁니다.

상품을 개발할 때, 이 때 먼저 팔고 싶은 가격을 설정, 구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가운데서 민주적인 절차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1. 상품 개발에는 디자이너뿐 만 아니라 소재, 품질,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그리고 상품을 포장하는 직원까지 상품 개발에 참여합니다.


2. 매장에 상품을 진열할 때, 쓸 수 있는 효율적인 포장을 개발하는 등, 저렴한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하여 이 가운데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디자인 철학이 이케아의 제품에 녹아들게 되는데요,

그것은 "모양", "기능", "품질", "지속 가능성", "저렴한 가격"이라는 다섯가지의 요소를 투영시키는 전략이죠



하나의 상품에 이렇게 의미를 다양하게 전달합니다.


이 가운데서의 참여하는 이들의 자세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은 많은 사람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가격이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상품을 지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를 알기 위해서는 

이런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우와~"해 볼 수는 있지만 이런 디자인 철학, 스토리를 인식하지 않고 그냥 상품으로서만 대하게 된다면

그리고 가격에 대한 부분으로만 인식하게 된다면, 이케아를 그저 수박 겉핣기 식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닐까요?



천천하고도 꾸준하게, 그리고 조금씩

스웨덴의 전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 대해서 앞으로도 블로그에 글을 올릴까 합니다.


P.S : 추후에 이케아 광명점에서 다양하게 둘러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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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3.03 04:04 신고

    예전에 북미에서는 이혼할 것 같으면 이케아를 사라는 말이 있었더라고 하더라구요.^^;; 싼 대신에 좀..부실해서...근데 가면 갈수록 재질이 고급스럽고 단단해져서 인기도 점점 더 많아진 것 같아요. 대신 가격도 함께 올라가긴 했지만요. 스웨덴에 계신 교포분이 그러더군요. 이케아가 유명한 건...다른 가구 브랜드와 인건비가 워낙 비싸서 반DIY 이케아밖에 살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하지만, 이케아는 맥도널드 급의 마케팅과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디자인 덕분에 성공한 것 같아요. 이케아 브랜드 수명은 앞으로도 한참~~ 갈 것 같아요. 올만에 저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3월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03 06:53 신고

      이케아의 특성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네요^^
      캐나다에도 물론 매장이 있겠죠?
      저도 궁금해집니다,

  2. *저녁노을* 2017.03.03 05:00 신고

    이케아 브랜드...
    잘 보고 갑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평강줌마 2017.03.03 06:32 신고

    이케아가 스웨덴 가구 브랜드였군요. 처음 알았네요. 아직 이케아 기구는 사 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보고 싶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북유럽 여행을 응원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03 06:54 신고

      언제 꼭 둘러보시고 구입도 해 보세요~
      이케아 광명점과는 가깝겠죠?

  4. 봉리브르 2017.03.03 08:05 신고

    이케아가 들어오면서
    참 말도 많았는데 성공을 했네요.
    간편하게 구입해서 쓰고자 할 때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싸면서도 괜찮은 제품들도 많은 듯하구요.

    잘 알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3.03 21:08 신고

      일단 브랜드에 대해서 좀 느껴 보고 싶구요,
      다음으로는 브랜드의 내재적인 가치,
      그것에 대해서 좀 알고 싶어집니다.

      이케아가 참 스토리가 많은 기업이라서
      굉장히 많은 스토리가 있겠죠?
      (책도 여러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7.03.03 09:02 신고

    이케아 광명점 오픈할때 참 떠들석 햇었는데..
    특히 인근 광명의 가구점들은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케아 한국 런칭에 대한 평가가 이제 어떤지도 궁금해지는군요^^

    • 둘리토비 2017.03.03 21:10 신고

      별다른 기사들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케아 광명점은 한국에 자연스레 안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광명, 특히 노온사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구점들을 보았는데 여전히 불황입니다.
      뭐 지금은 불황이 거의 대다수이니까요~

  6. 『방쌤』 2017.03.03 14:00 신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의 제품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닐까요?
    11월에 이사를 하면 이케아 제품도 몇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찜 해놓은게 몇개 있거든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03 21:11 신고

      스토리가 있는 기업, 그리고 가구전문점이니,
      아무리 근처 가구점들이 반대를 한다 해도 거의 힘들 것 같습니다.

      즉 회사는, 기업은
      아니 우리 모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하죠.
      결국은 그것이 먹여살리는 것 아닐까요?

      오오~ 찜 해놓은게 있다구요?
      나중에 볼 수 있겠네요?^^

  7. 까칠양파 2017.03.03 18:09 신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케아 매장이 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답니다.
    광명역 갈때 늘 보긴 하는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아직이네요.
    개인적으로 셀프 조립보다는 다 되어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해서 그런 거 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03 21:14 신고

      저도 DIY 쪽은 아직 자신이 없답니다~^^
      그런데 북유럽에서는 자연스레 사람들이 목공으로 여러가지를 만들거든요

      그런 문화가 역시 이케아에 배여 있는거죠
      뭐,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과 가격이라면
      조립을 한다해도 구입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8. 늙은도령 2017.03.04 23:13 신고

    3D 프린터 극도로 발달하면 이케아의 사업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는 과하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것을 누리게 됐지만 4차 산업혁명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인간은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이 인류의 진화가 인류의 종말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인류는 과학기술을 통제할 수 있을까요?
    이케아의 사업방식까지는 인류가 받아들일 수 있는데.... 에효, 공부가 깊어질수록 답답하네요.

    • 둘리토비 2017.03.05 00:11 신고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인간의 존재의 근본적인 물음......

      그에 앞서서 현재의 적폐청산과
      사람이 중심이 된 구조가 중요하겠죠

      수많은 미래상황에 대한 책을 읽고 해도,
      지금 당장, 사람의 본질적인 가치가 떨어질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는 보여지는 악의 형태가 빨리 청산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인간의 기본권을 확립하는 여러가지의 노력과 행동의 시도가 계속되야겠죠?
      관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의견개진을 저도 늘 하려구요~

쓴소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에 걸쳐서 북유럽의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 가운데 핀란드와 스웨덴 대사관에서 "구정"이란 표현이 나왔습니다.


조금 의아했어요.

핀란드대사관 페이스북페이지에서의 댓글에는 제가 직접 항의를 표시했고,

스웨덴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는 다른 분이 이미 올리셨더군요~


왜 이런 표현이 나왔을까,

왜 이런 용어사용의 실수가 나왔을까,

기본적으로 대사관내 한국인 직원분의 용어사용에 있어서의 실수라고 볼 수 있는데,

속히 시정을 요구합니다.


관련 캡쳐사진을 보여드리죠


 

제가 댓글을 단 것까지 수록해 놓았습니다.

"구정연휴기간", "구정 명절"

정말 어색하고 민족고유의 명절에 대한 명칭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그런데 주한 스웨덴대사관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더합니다. 


역시 화면 캡쳐를 한 사진을 올려서 보여드립니다.




심지어 이벤트까지 하고 있었는데,

헤시태그 #를 붙여서 #구정이니까 이것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다른 주한 덴마크,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게시물을 보니 아직은 없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페북 페이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사관도 없습니다.

P.S : 아이슬란드의 한국관련 영사업무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담당합니다.



다시 이 문제로 돌아와서,


영어로 "Lunar New Year"라고 공통적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새해의 첫 날이라는 의미이고 한국이 1896년 처음으로 그레고리력(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지만

전세계적으로 양력1월1일을 지키는 것과 별도로 한국의 음력으로 세는 새해 첫날을 동시에 기려

"설날"로 명칭한 것입니다. (참고 위키백과)


또한 일제시대, 일찌감치 문호를 개방하고 서양식의 태양력을 따랐던 일본이 신정, 구정으로 명칭을 사용하고

특히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을 축소시켜 민족성을 말살시키려 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설", "설날"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점점 양력과 음력 1월1일을 기한 연휴를 명칭할 때,

양력 1월 1일 연휴를 신정연휴에서 새해연휴로 부르게 되었고

음력 1월 1일 연휴를 구정연휴에서 설연휴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조속한 수정을 요구하며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북유럽 덕후인 만큼, 이런 부분도 놓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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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1.24 23:58 신고

    저도 구정이란 말이 입에 붙었는데,
    읽고 보니 올 해 부터는 설 연휴라는 단어를 써야겠습니다.^^

  2. ireugo 2017.01.25 00:04 신고

    그냥 입에 익어서 그런지
    요즘도 구정이란 표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죠.
    그래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둘리토비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설, 이라는 단어가 더 널리 쓰이게 될 거라 믿어요 ^^

    • 둘리토비 2017.01.25 00:14 신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아, 포스팅 된 글에서는 특히 북유럽의 스웨덴, 핀란드대사관의 페북지기가 쓴 글,
      이것이 적절하지 않아서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이 참에 예전 잘못된 용어 사용을 버리고
      새롭게 바로잡힌 용어로 제대로 사용한다면 좋겠네요~^^

      P.S : 이르고님의 블로그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치즈 케이크 완전 좋아해요~^^

  3. 늙은도령 2017.01.25 01:42 신고

    참으로 답답하네요.
    우리나라 외교관들은 하나같이 이 모야인지 모르겠네요.
    검찰보다 더 특권층이고 폐쇄적인 집단이 외교부이지요.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이유로 해서.....

    젊은이들을 대폭 기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 경험이 많은 그런 젊은이들로!!!

    • 둘리토비 2017.01.25 06:48 신고

      아 오해가 없으셔야 하는데,
      주한 핀란드, 주한 스웨덴대사관은 그 나라에서 한국에 세운 대사관입니다.
      주핀란드, 주스웨덴 한국 대사관이 아니죠

      물론 여기서의 표기(주핀란드,주스웨덴 한국대사관)는 그 나라의 공휴일로 인정해서
      신정(New Year's Day)이라 표기했습니다.

      저는 주한 핀란드, 스웨덴 대사관에
      이 문제가 잘못됐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건 분명히 해야하죠~

  4. 봉리브르 2017.01.25 08:12 신고

    구정이 아니라 설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로 한 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구정으로 표기하는 곳이 있군요.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이야 큰 관심이 없을 테니
    둘리토비님처럼 우리가 올바른 용어를 쓸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01.25 22:20 신고

      우리가 기억하고
      보다 전통과 현실에 맞는 용어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5. Bliss :) 2017.01.25 08:49 신고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기에 웹페이지와 sns에 게재되는 모든 글에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저 역시 타지에 있는지라 주의깊게 읽고 가네요.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1.25 22:22 신고

      네, 그게 이해할 수 없었어요.
      외국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러니
      이거 한국의 본래의 방침과 관용어가 혼동하게 되는 거, 완전 안 좋은 거에요~

      에휴~

  6. 4월의라라 2017.01.25 09:28 신고

    올바른 덕후의 자세군요. ^^
    구정보다 설이라 올바른 표현이라 좋은 일하시는 거네요. 자아, 착한 어린이상 드릴게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둘리토비 2017.01.25 22:23 신고

      아 어려서 받은적이 없었어요
      착한 어린이상~^^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감사해요.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7. 하모니 2017.01.25 09:46 신고

    요새 프로불편너들이 많아요.. 뭔놈의 일제탓이 판치는지 그냥 양력 첫날과 음력 첫날을 구분하는 용어로 쓴건데 이런건 무작정 일제탓 ㅋㅋ

    • 하모니 2017.01.25 09:48 신고

      구정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이 일제의 잔재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으나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근거 없는 이야기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구정이라는 표현이 낡은 느낌을 주기 쉽다는 이유로 구정 대신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다.

    • 둘리토비 2017.01.25 11:12 신고

      이건 불편러라기보다 올바른표현을 쓰자고 권고하는 수준입니다
      외교적으로 이렇게 사용했다면
      시정권고하는게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 아닐까요?

      이건 불편러가 아니라 우리모두가 약속을 지켜야 하는것으로 해석하면 안될까요?

    • 하모니 2017.01.25 11:42 신고

      국립국어원의 권고가 금지와 동의어 인가요? 그냥 옛스런 표현이니 설날로 변경할것을 충고하면 되지 무작정 일제탓하며 쓴소리로 시정을 할 사항인건지 의문스럽네요... 저도 님이 쓰는 '시정' 이라는 표현을 보니 군사독재문화에 중독된 분이 아닌가 '불편'하군요

    • 둘리토비 2017.01.25 11:54 신고

      전 무조건 일제탓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이라는 것으로 복수의 견해를 제시했는데요)

      다른분들의 댓글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식을,명칭 사용에 대해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이미 권고사항으로 알고있는 표현에 대해 상기하면서
      이런 표현을 쓰자고 한 것인데 거기에 지나치게 반응을 보이시네요

      이런 논쟁은 소모적이지 않을까요?

    • 하모니 2017.01.25 12:01 신고

      님에게 과민반응 보인건 사과 드립니다. 사실 댓글반응이 절 예민하게 하네요. 늙은도령은 덮어놓고 한국외교관 잘못, 공수래공수거는 신정 구정은 금지어 취급하는게 정말 황당해서요...

    • 둘리토비 2017.01.25 12:17 신고

      의문과 질문으로 어떤 사실에 대해
      논하고 하는것이 정말 필요한듯 해요

      하모니님의 의견,댓글에 감사합니다
      이미 구조적으로 이런 논쟁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현상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댓글로 참여하거나 이 글들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어요

      블로그는 그런 자유로운 창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8. 공수래공수거 2017.01.25 09:53 신고

    방송에서 자꾸 인식을 시켜 근절을 시켜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어르신들은 설날 보다 구정이라는 명칭을 더 익숙해
    하십니다
    신정,구정 빨리 없애야할 용어들입니다
    지적 참 잘 하셨습니다^^

    • 둘리토비 2017.01.25 22:24 신고

      지금은 아마도 혼용해서 사용하는 듯 해요
      하지만 올바른 표현으로 고쳐야죠~

      이미 시행령과 공표를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도 아직도 이러는 거, 특히 외국 대사관에서 이러는 거, 이건 아니지요~

  9. 부치바커 2017.01.25 17:00 신고

    우리의 인식속에서 밀어내야 할 구정인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01.25 22:25 신고

      네 밀어내야 해요~
      새해, 설날이라는 표현이 훨씬 부드럽고 의미가 와 닿아요~

  10. 평강줌마 2017.01.25 17:34 신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실천 너무 멋지네요. 설날이라는 예쁜 말이 있는데.... 꾹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저녁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1.25 22:26 신고

      그렇죠? 예쁜말을 사용해야겠죠~^^

      왜 좋은 말을 놔두고 기존의 관행대로 사용하는지....
      특히 왜 그게 외국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나왔는지...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11. 까칠양파 2017.01.25 17:52 신고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거 같네요.
    그래도 대사관이라면, 언어 사용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해시태그까지... 조속히 처리가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1.25 22:27 신고

      네 해시태그까지 사용했으니
      이게 더 걸린거죠~

      주의해야 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성 루시아"는 빛이 절실한 북유럽의 겨울,

그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추운날로 여겨졌던 12월 13일에 찾아와서

빛과 온기를 나눠준 성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 루시아의 날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명절로  

겨울 동지에 젊은 여성을 골라 하얀색 옷을 입히고 피를 상징하는 붉은 허리 띠를 두르게 합니다. 

왕관 혹은 촛불 화환(현대에는 전기)을 쓰는데 겨울을 쫓아 내고 

해를 다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스웨덴에서 "성 루시아의 날"에는 집안의 맏딸이 하얀옷을 입고

머리에는 촛불화관을 쓴 채 가족들을 깨워 샤프론 향이 나는 빵을 나눠줍니다.



사진 가운데서 가운데 촛불화관을 쓴 여성이 바로 "루시아"입니다

혹 머리 위의 촛불로 인해 촛불에 머리카락이 타거나, 촛농이 얼굴에 떨어지거나 하는등의

안전사고는 전혀 없습니다. 이미 안전장치를 다 해 놓고 있고 실제로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가지 캐롤을 부르고 가장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잘 아는 "산타루시아" 이노래를 부르죠. 설마 이 노래 모르고 계시진 않겠죠?


교회에서 이 행사를 하는데 평소에 교회를 가지 않는 스웨덴 사람들이 이 날은 교회에 갑니다^^



1927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신문사가 지역 대표 루시아를 선발하면서 다른 지방에서도 지방 대표 루시아를 선발하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국영방송국에서 매년 지역대표 루시아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선발된 지역 대표 루시아들은  "성 루시아의 날"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루시아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음식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본 저 루시아를 비롯한 성가대의 모습이 넘 아름답네요~^^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저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와 같은 모습, 넘 인상이 깊게 남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음악을 찾다가 세계적인 여성 아카펠라그룹의 노래가 있어서 업로드 해 봅니다.

(Anonymous 4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음악 전문 여성 아카펠라그룹, 준비된 곡은 좀 더 포크음악적 형태가 가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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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6.12.22 08:10 신고

    성 루시아의 날은 처음 들어봅니다.
    덕분에 성스러운 날을 알게 되었네요.
    음악도 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잘 읽고 잘 듣고 갑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6.12.22 21:02 신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 관리 잘 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6.12.22 09:07 신고

    성 루시아.. 한번 익혔었는데 잊어 먹고 있었습니다
    다시 깨치게 해 주시는군요 ㅎ

    우리에게도 빛과 온기를 좀 골고루 나누어 주시는성자가 있었으면
    합니다^^

    • 둘리토비 2016.12.22 21:03 신고

      어떠한 리더라기 보다
      그것을 함께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봐요^^

      성자,성녀의 한 명의 사람들 보다
      모두가 이렇다면 어떨까......
      제가 북유럽에 매력을 느낀 큰 이유는 이런 모두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절대강자! 2016.12.22 09:47 신고

    성 루시아의 날....
    머리에 촛불화관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는것만으로도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있다고 하니 괜찮겠지요... 제가 속해있는 합창단도 지난주에 발표회를 했답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홧팅하세요~~~

  4. 바람 언덕 2016.12.22 12:08 신고

    저도 처음 들어 보네요.
    아무래도 추운 나라이니까, 빛, 따뜻함에 대한 염원이 이와 같은 행사(?)를 탄생시킨 배경이겠네요.
    신비하고 성스럽고, 뭐랄까 비장한 느낌도 나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6.12.22 21:05 신고

      맞습니다.
      빛, 따뜻함에 대한 염원이 있는 것이죠
      특히 겨울철에는 더한 것이고~^^

      비장할것 까지는 아니고,
      그냥 보기가 넘 좋아보입니다~^^

  5. 까칠양파 2016.12.22 16:46 신고

    우리나라에도 천사가 오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악마들만 있는 거 같거든요.
    악마가 너무 많아서, 천사가 올 공간이 없는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다가오는데, 이래저래 우울한 목요일이네요.
    오늘 한"우"육회나 아작아작 씹어줘야 할 거 같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6.12.22 21:06 신고

      그 노래가 있죠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이 노래가 떠오르더군요.
      남궁옥분 노래인가 그런데 찾아봐야겠네요~^^

      오늘 청문회는 라디오로 들으면서
      정말 치를 떨었습니다~~!!

  6. 평강줌마 2016.12.22 20:42 신고

    성루시아의 날은 처음 들어보네요. 스웨덴 다녀온지 1년이 지났네요.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스웨덴이 아닐까 싶네요.

    • 둘리토비 2016.12.22 21:07 신고

      오오~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까지?
      저보다 북유럽에 대해서 훨씬 많이 아시겠네요~^^

      뭐 이번 기회에 아시면 되는 거죠. 성 루시아~^^

도보여행은 두 발로 하지만 실은 진정한 마음으로 걷게 된다.

오랫동안 걷다보면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나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들이 생기며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걷다보면 절로 명상에 접어든다.


걷기의 고달픔은 같이 걷는 낮선 이들과 함께 겪는 고통을 나누게 한다.

위로를 주고 받으며 친근해지게 되면 서로 다른 문화도 이해하게 되고 

서로 닮아가는 것을 느끼며 함께 걷는 동반자로 사랑하게 된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길에서는 함께 걷는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스웨덴의 쿵스레덴의 걷다> prologue 중,




걸어다니는 크리에이터 김효선씨가 지은 책입니다.

앞서의 29세의 젊은 청년보다는 비록 나이가 거의 배로 들은 분이시지만,

이분의 쿵스레덴 여행기는 더더욱 깊은 철학적인 사색이 읽혀집니다.


앞서의 prologue의 저 글이 정말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이 책에서 특히 제가 공감했던 것은 고독의 철학이었습니다.



혼자 걷는 길! 이내 두려움을 잊고 깊은 사색에 빠져 귀한 시간을 보낸다.

세상에서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

사람들이 사는 냉혹한 생존 경쟁의 장으로 이루어진 그런 정글이 어쩜 두 두렵다.

사람들이 만든 정글 속에도 많은 안내 표시와 매뉴얼이 있지만 

사람들은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론 난해한 안내표시에 갈팡질팡하기도 한다.

그 복잡한 정글 속에서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었다. 

배신과 분노의 울분으로 인해 가슴이 꽂힌 비수를 빼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거리를 떠돌아다녀도 보았다.

그리고 어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그런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사람들의 정글이 늘 더 두렵다.

이렇게 홀로 떠돌며 때로는 외로운 여행을 하는 순간이 

사람들이 복작거리는 정글에서 탈출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때다.


<스웨덴의 쿵스레덴을 걷다>- "고독을 즐기는 여행이고 싶다" 중,



강한 사람은 늘 남들에게 받는 배려에서 멀어진다.

"넌 혼자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라며 순위에서 밀린다.

왜? 때론 억울하다. 갑자기 울컥 눈물이 치민다.

남을 위해 참고 배려하는 나에게 "넌 강하니까!"라며 더 많은 것을 참게 하고 더 많은 배려를 요구하면

난 슬프다


나도 힘이 들 때가 있다. 

내 정신과 의지가 늘 충만하지는 않다.

내 몸 역시 힘들고 지친다.

그러나 단지 티를 내지 않을 뿐이다.



 



나는 혼자 있을 때도 사실 외롭지 않다. 

오히려 혼자 있음을 즐긴다.

무엇을 해야 할 지 걱정도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고독!

삶은 고독한 것!

난 그 고독을 즐긴다.

그 고독함이 이런 낮선 숲을 즐기게 해 주며 나의 부족함을 채워준다.

맑고 향기로운 바람 또한 나를 채워준다.

그래서 고독함이 좋다.


난 바람이고 싶다.

맑고 향기롭고 촉촉한 바람이고 싶다.

언덕에 서면 나도 모르게 펼쳐지는 나의 두 팔. 

이건 행복하다는 표현이다.


함께 온 친구들은 떠났다.

그러므로 난 홀가분한 자유를 얻었다.

아무도 없는 이 숲길을 걸으며 충만함을 느끼는 이유는 무얼까?

고단한 걸음으로 대지의 기운을 받아 길어 올리는 깊은 묵상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고독에 대하여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자기조절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현 시대의 어지러운 상황 가운데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제 안의 내면의 시간을 가꾸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효선씨는 비록 쿵스레덴의 전체구간을 다 완주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체 약 230여km의 구간만 다녔으니까요(전체는 800km, 일반 코스 450km) 


그렇지만 2,30대 감성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이 쿵스레덴 길을 걸으며 아주 깊은 사색을 한 케이스인데,

그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일부의 문장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서 고독을 담고 여기 쿵스레덴을 걷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이 책에 대한 독서토론과 동시에

직접 다녀오신 분을 섭외해서 세미나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볼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서적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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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6.11.01 08:12 신고

    지난해에는 걷기를 못했지만,
    그전 3,4년 가량 걷기에 심취했던 적이 있지요.
    그래서 걷기의 효용을 몸으로 마음으로
    충분히 느낀 바 있습니다.
    걷기가 몸에 배면 마음보다 몸이 먼저
    걷기를 시작하는 경험도 했구요.
    말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데도 더없이 좋은 걷기입니다.
    머릿속이 말끔해지지요.

    • 둘리토비 2016.11.01 18:52 신고

      이미 경험이 있으시군요.

      많은 걷기에 대한 책들이 나와 있어요.
      아마 그것들을 천천히 읽어볼 것 같은데.
      실제로 걷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동네에서부터 체험도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여기 스웨덴의 자연을 보며
      걷는 것, 정말 그리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2. 공수래공수거 2016.11.01 09:06 신고

    이 책 한번 읽어 보고 싶군요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요즘 좋습니다^^

    • 둘리토비 2016.11.01 18:53 신고

      큰 서점에 가거나
      중고서점에서 미리 정보를 구해보세요.
      흔한 서적이 아니더라구요~

      혼자만의 걷는 시간,
      이미 공수레공수거님은
      엄청나게 실행하고 계시지 않나요?^^

  3. Deborah 2016.11.04 10:26 신고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저도 읽고 싶은 도서네요. 멋진 책입니다.

    • 둘리토비 2016.11.04 21:21 신고

      서점에 있으니 언제든지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놀라운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이미 이전 블로그 글 가운데 스웨덴의 쿵스레덴에 관한 짧은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스웨덴 쿵스레덴 트레일코스를 가보고 싶네요"

제게 있는 두 권의 책을 블로그에 연속적으로 소개하고 서평을 짧게 남겨 봅니다.


현재 시중의 서점에 있는 스웨덴의 쿵스레덴 트레킹(걷기코스)에 대한 책이

딱 두 권이 있는데 지난 3주에 걸쳐서 다른 1권의 책(디트리히 본회퍼)과 함께

이 책들을 다 읽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할 첫번째 쿵스레덴에 관한 책은 

이 책입니다.



<쿵스레덴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 미래문화사

글, 사진 :조영문


이 책의 저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을 시작으로 6대륙 20여개국을 여행했고

오지탐험에도 도전할 정도로 열정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대학(국제관계학 전공)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일하기도 하고

그러던 중 20대 중,후반에 사촌형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을 지켜보면서

삶의 본질적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던 중, 여기 스웨덴의 쿵스레덴을 종주하기로 결심합니다.


보통 쿵스레덴은 450km에 이르는 기존의 구간이 있는데요,

여기 저자는 그 이외에 잘 발견되지 않았던 350여km의 구간을 더 찾아내어

총 800km를 완주합니다. 역시 20대의 젊음이 대단합니다~


  

사진 가운데 빨간 실선으로 표시된 구간이 기존 450km 구간이고

왼쪽에 오두막으로 그려진 길과

아래쪽에도 있는 코스가 보일 것입니다.

이것들이 합쳐져서 총 800km의 구간이 되는 것이겠죠.


이 코스를 다 완주했다는 것입니다.


800km라.....직선 거리상으로 부산에서 북한에 있는 나진(함경북도 최북단 도시)까지가

약 795km정도 되니 거리 예측이 되겠죠.


이 길을 29세의 나이로 65일간에 걸쳐서 종주를 한 것입니다.

하루평균 12.3km를 걸은 셈이네요~ 


누구에게나 길이라는 것은,

특히 삶의 길이라는 것은 단 한 번 뿐인 길입니다.

그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의 여정, 그것을 혼자 걸을 때도 있고

가족들과 같이 걸을 때도 있고, 배우자와 같이 걸을 때도 있겠죠.


분명한 것은 이런 삶의 길을 걸을 때

삶은 늘 우리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하고 숙제를 던지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방황할 수도 있고 답을 할 수도 있고 폭주하듯이 달려갈 수도 있습니다.

즉 삶의 길이란, 가는 방향은 같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은 방식의 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대한 왕처럼 걸어라

인생이라는 길에서 절망이나 역경에 굴하지 말고 한 발 한 발 위대한 왕의 눈으로 통찰하며

위대한 왕의 심장으로 인생을 살아라

그리고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의 교훈과 길 위의 친구들을 얻어라


-윌리 페이머스 아모스, 명언가, 자기계발 전문가


저자는 이와 같은 마음을 간직하며 65일동안 이 길을 걸었습니다.

수많은 난관과 외로움과 고독, 추위, 때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

이 모든 것들을 담고 쿵스레덴을 완주했습니다.



지금 제가 걷는 길은 어떤 의미가 담긴 삶의 길일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각자 걷는 인생의 길, 삶의 길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너무나도 시끄러운 이슈가 즐비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 가운데서

그 이슈들에 마냥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자기자신의 삶의 길을 잃지 않는 노련함과 꿋꿋함을 담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그 가운데 읽었던 "쿵스레덴, 내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 이책은

저에게 있어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다음은 "스웨덴의 쿵스레덴을 걷다-왕의 길에서 띄우는 대자연의 메시지"(김효선지음, 한길사)의 서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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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 둘리토비 2016.10.31 19:16 신고

      감사합니다.
      월요일도 잘 보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2. *저녁노을* 2016.10.31 06:07 신고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3. 봉리브르 2016.10.31 08:24 신고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은
    부모 같지도 않은 부모를 만나
    고생하고 학대받는 아이들 같은 느낌입니다.
    삶의 질이라고는 도대체 느낄 수가 없고
    그저 숨만 쉬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심정인데,
    문제는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서
    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하면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입니다.
    나라 전체가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6.10.31 19:18 신고

      그런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북유럽에 관심있는 이유 가운데
      이런 교육에 관한 생각도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시국, 넘 마음이 요동치는데
      이런 책으로 위로받고 있습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10.31 08:45 신고

    걸어 보고는 싶지만 저는 우선
    제주올레길부터 다 걸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걸어볼길이 참 많습니다
    서울의 성곽길,동해안 해파랑길,외씨 버선길...

  5. 행복한 이야기들 2016.10.31 09:23 신고

    요즘 마음이 참 답답하고 심란합니다 ㅎㅎ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안정시켜보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ㅜㅜ

    둘리토비님은 항상 어떤 기대감, 설렘을 가지고 사시는 것 같아요.
    저는 언젠가부터 즉각적인 즐거움에 익숙해진 느낌이라서
    뭘 보고 즐겨도 예전만큼 유쾌하질 않네요 ㅎㅎㅎ
    아 ~~~ 이 마음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ㅋㅋ

    • 둘리토비 2016.10.31 19:20 신고

      어떤 한가지에 몰입하면 되겠죠^^
      그러다보면 지금 시대의 어두운 부분이
      그나마 좀 잊혀지지 않을까요?

  6. Bliss :) 2016.10.31 12:43 신고

    와우~~ 800km를 65일간 종주!!! 대단하네요. 그 도전이 아름답고, 그걸 이뤄낸 것이 정말 아름답네요. 청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한 주를 잘 꾸려야 겠네요.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 둘리토비 2016.10.31 19:21 신고

      넵,캐나다에서도 이런 코스가 분명 있겠죠?
      그런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저도 걷기를 좀 더 일상에서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7. 『방쌤』 2016.10.31 15:01 신고

    65일, 800km
    정말 대단하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저도 괜히 한 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그 길이 가진 매력은 또 무엇일까 한 번 느껴보고 싶구요.^^

    • 둘리토비 2016.10.31 19:21 신고

      추천, 또 추천합니다!!
      방쌤은 꼭 그러셔야 합니다.

      어쩌면 이미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시지 않을까요?^^

  8. 슈나우저 2016.10.31 17:18 신고

    꾸준함이 이로운 뭔가를 또 이루는 것 같네요 ^ ^
    읽고있자니 굉장히 의미 깊은 감수성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 ㅎ

    • 둘리토비 2016.10.31 19:22 신고

      뭘까요? 좀 궁금해지는데요?^^
      그거 나중에 좀 펼쳐주시면 어떨까요?

      정말요~~^^ 곡 그래주세요~ㅎ

소싯적에

걷기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오래 걸었던 때는

고1때로 기억이 나는데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지금 삼육 서울병원근처)에 이르는

약 4시간 정도의 새벽길이었습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밤시간 버스는 끊기고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걷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다가 구리시 교문동(딸기원 근처)에 헌병대가 있습니다.


시경계를 이루는 곳에서 검문검색을 하는 곳인데요,

사실 거기서 히치하이킹을 부탁하려다가 그냥 걸어갔습니다.

그 때 군인들이 무서웠거든요~^^


군대에서도 구보는 늘 자신있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사할린에 있었을 때(한글학교 교사로 활동)도

사할린의 고르노자보스크(러시아어: Горнозаво́дск)에서 홀름스키(러시아어 : Холмск)에 이르는

약 2시간에 이르는 거리를 걸은 적도 있엇습니다. 영하 15도가 넘는 추위 가운데서도.....


즉 걷기는 가끔씩 실행하게 되면 오기가 있어서 목표지점까지 실행했던 경험이 좀 있습니다.


오늘 이 책을 좀 읽었습니다.



참고로 옆에 있는 것은 책맥을 위한 맥주와 간단한(?) 먹을거리인데,

저 맥주와 먹을거리 가격이 현재 한국의 2016 최저시급 6,030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쵸와 강정, 그리고 으깬 감자크로킷에 생맥주 한 잔, 그리고 쥬스 한 잔까지....

완전 풍성한 먹을거리이죠~^^


여기는 꿈꾸는 옥탑이라고 신촌에서 연세대사이에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 이 책만이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쿵스레덴에 관한 책이 또 있습니다.



쿵스레덴은 영어로 "King's Trail""왕의 길"이라는 뜻입니다.

번갈아가면서 지금 조금씩 읽어가는 중입니다.


제가 여기 블로그에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 있었습니다.


<와일드 Wild>라는 책이었구요,

미국의 PCT(Pacific Crest Trail)이라는 수천Km의 장거리 트레킹을 했던 셰릴 스트레이드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셰릴 스트레이드는 엄마의 죽음 이후, 마약중독에 외도까지 일삼으며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엄마가 자랑스러워했던 딸로 돌아가기 위해 "악마의 코스"라고 불리던 PCT를 걷기로 결심합니다.

거친 자연 속에서 온갖 육체적 피로와 고통, 외로움, 두려움 등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품고 있습니다.


20여일만에 읽은 와일드(Wild) 서평



걷기란 무엇일까요,

인생이란 길은 단 한 번뿐인 삶의 길일텐데, 

그 길을 빨리 주행하려고 하고, 편한 길로도 가고 싶고, 길을 가다가 엄청 헤매이기도 할 텐데,

그러면서도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외롭고 고독하게 말입니다.


지금 한참 "쿵스레덴 :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를 읽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인상적인 장문의 구절들을 인용하고 마칩니다.


#쿵스레덴 지도




<스웨덴 쿵스레덴 북부지역의 어느 물살을 헤치고 길을 걷기.....>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설정할 때 자신과 목표 사이에 보이지는 않지만 선을 그어 놓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하지만 멀리서는 일직선으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길이 막상 걷다보면 구불구불하기도 하고

장애물로 인해 돌아가기도 한다.

걸어가는 길이 목표에서 멀어지듯 돌아가다 보면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고

시간의 효율적 측면에서도 단순한 낭비로 인식하여 돌아가는 길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정보다 결과에 중점을 두는 것이 우리들의 익숙한 시선이기에 또 그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목표를 성취한 사람들 중에도 지름길로 걸어간 사람은 흔치 않다.



지금은 국민MC가 된 유재석의 데뷔 직후 10년간 무명생활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아는 돌아가는 길의 사례이다.

그는 10년동안 동기들이 방송인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넬슨 만델라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초 흑인대통령을 아는가?

그는 흑인 인권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을 아일랜드 감옥에서 복역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걷고자 했던 길이 얼마나 멀리 돌아가는 길이었는지 자서전의 제목조차도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이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멀리서 봤기에 성공의 길이 얼마나 험난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이 걸어갔던 성공의 길은 결코 쭉 뻗은 직선도로가 아니었다.


-쿵스레덴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 7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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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10.17 09:35 신고

    저도 산행을 하고 싶어지는데요. 멋진 한주 시작 잘 하시길요

    • 둘리토비 2016.10.18 22:08 신고

      저도 얼마나 걷고 싶을까요~^^
      산행도 그렇고 그냥 걷기코스에서 걷고
      그렇게 바람을 맞고 싶어집니다~

      한 주 잘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수요일이 다가오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6.10.17 11:39 신고

    걷는것의 즐거움..안 걸어보 사람은 느낄수 없을겁니다
    저는 외씨버선길
    그리고 이번의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 둘리토비 2016.10.18 22:09 신고

      외씨버선길,
      라디오에서 개그맨 전유성씨가 강조했죠
      , 어떻게 잘 걸으셨죠?

      올레길은 제주도를 두 번 갔었는데
      그 때마다 늘 걸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3. 슈나우저 2016.10.23 00:34 신고

    책맥이라니, 독특하네요 ^ ^
    정말 길이란 생각지도 못한 여러가지의 루트가 있는 법이죠... ㅎ ㅎ
    생각이 많이 깊어지네요~!

    • 둘리토비 2016.10.27 17:05 신고

      걷는 자체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개인에게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되겠죠.

      네, 저 걷는 것 좋아합니다~
      그리고 책맥도 좋아합니다~^^

      소소하게 즐기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해요~
      꼭 시도해보세요~

  4. 버팔로 2016.10.27 16:29 신고

    8월초에 쿵스레덴의 일부구간인 니칼루옥타~아비스코 110km구간을 4박5일간 걷고 왔습니다.
    이방인으로서 스웨덴이 참 부러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둘리토비 2016.10.27 17:07 신고

      지도에서 찾았어요.~^^
      그 길을 걸으셨군요~!!!

      반갑고 궁금한게 많습니다.
      저도 정말 걷고 싶거든요~

      자주 오세요.
      북유럽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 들어서 부쩍 스웨덴에 관한 책들을 자주 접하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핀란드에 관한 자료가 더욱 많고 책도 많습니다.

"북유럽 사회민주주의"라고 일컬어지는 북유럽의 정치형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나라가 바로 스웨덴입니다.


그리고 스웨덴에는 독특한 이론이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국민의 집"이라는 개념입니다.


여기 언급되는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이란 책에서는 

특히 이 "국민의 집" 개념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민의 집" 이 개념을 놔두고 스웨덴의 복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집"의 개념을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국가는 모든 국민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라는 복지 이념을 말하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복지강국을 만든 스웨덴,

여기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이냐면, 모든 단계에서 개인의 문제에 개입하여 돌본다는 생각

이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문제에 개입한다는 것과 개인의 삶을 통제한다는 개념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이것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사회민주주의와 북한, 아프리카의 독재국가와 같은 유사 사회주의(즉 무개념의 독재)와의 큰 차이이고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 이것을 구분하지 못해서 일반 국민, 민생이 도탄에 빠진 국가들이 많습니다.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와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모습


"국민의 집"에서 국민과 정부의 관계는 미국이나 영국처럼 계약관계가 아니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진 것이 스웨덴의 특징입니다.


이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은 

먼저 스웨덴의 정당, 정치인들은 선거 때 단순히 공약만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토론회나 대화를 나누는 집회를 자주 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문턱도 없습니다

(최근 한국도 이를 닮아가려고 하지만 영 미덥습니다)


이때, 정치인은 공약의 내용을 두고 철저하게 국민과 토론을 하게 되구요.

그런 가운데 국민과 정치인 사이에 "상호신뢰"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높아서 

정권이 임기도중 퇴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중요한 문제인데 스웨덴의 유로존 가입 여부등

이런 국가의 중대사에 대해서 국민이 직접 결정하는 국민 투표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국민들은 정치 참여의식이 워낙 높아서 4년마다의 국정선거(우리의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항상 80%를 넘습니다.


물론 스웨덴은 국왕이 있고 총리가 내각을 관장하는 입헌군주국입니다. 


스웨덴의 현재 국회의사당



 

여기서 출발된 보편적 사회민주주의와 복지에 대한 가치가 

스웨덴의 전반적인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스웨덴이 가장 중점적으로 개혁한 부분이 

연금개혁의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스웨덴은 아주 높은 세금을 내야하는 전형적인 북유럽식의 대표적 국가입니다.

근데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으로 스웨덴은 미국 이상의 시장 원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정리해고에 반대하기는 커녕 용인하고, 실업률이 높으며,

기업이 파산하는 경우 대기업이라고 해도 구제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고도성장 가운데서,

여성에 대한 취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두드리지게 추진하고  

고도성장과 더불어서 따라오는 자살율, 범죄율, 이혼율, 알코올중독등의 사회문제들에 대하여서

앞서 언급했던 "국민의 집" 이 가치를 통해서 정부는 다시금 스웨덴 국민의 개개인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돌봄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속해있는 학교, 직장, 지역, 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철저하게 양성평등, 인권과 개성존중을 호소하며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물론 스웨덴의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볼보(VOLVO), 이케아, 그리고 H&M등의 기업들은

평등, 개성 존중, 공생등의 가치를 경영의 기본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케아의 한국에서의 서랍장에 관한 부분은 맹렬하게 비판합니다)



이 책의 안에서는 스웨덴의 복지정책에 관하여

그 이념고 비전에 대하여서 명확히 설명하고 언급하고 있으며,

국민이 행복한 복지철학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확실하게 논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비교해보게 됩니다.

굉장히 절망적인 현재의 상황이기도 하지만,

그 꼬인 실타래를 의외로 쉽게 풀어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실타래를 푸는 데 있어서 

저도 한 명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독서의 부분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추후 직접 스웨덴의 이런 부분을 현지에서 보게 된다면 더욱 인상이 깊게 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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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6.10.10 09:10 신고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인지,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좋은 집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헬조선이 아니라 헤븐조선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언제 그럴수 있을지..

    • 둘리토비 2016.10.10 21:09 신고

      희망은 분명히 있는데,
      그 시간이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의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2. 『방쌤』 2016.10.10 19:58 신고

    국가는 국민을 위한 좋은 집
    이 표현 하나 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 둘리토비 2016.10.10 21:09 신고

      그 염원,
      꼭 변할 것이라 믿고
      저 스스로도 많이 변하려 합니다.....

      다른 이들도 함께 변해야죠~^^

  3. 베짱이 2017.01.19 20:49 신고

    어느 다큐인지는 모르나
    북유럽의 어떤 국가에서는 정치에 참여하는 국회의원의 출신이 참으로 다양하더군요.
    우리나라는 돈 좀 있고, 지역에서 방귀 좀 뀐다하는 사람이면 방송이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돈으로 선거를 치르고 국회에 나와서 권력을 등에 업고 특권의식을 발휘하는것과 비교해서
    저런 나라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한국이 그러한 나라처럼 되기에는 몇백년이 걸릴지....

    일단 정치를 통치의 수단이 아닌 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안내를 실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네요. ㅋㅋㅋ

    사회적인 큰 아픔을 만들어낸 사건사고가 얼마나 반복되고, 잊혀지고를 되풀이해야만 가능할까요?

    • 둘리토비 2017.01.19 21:38 신고

      아마 방송에 나온 사례는
      덴마크의 국회의원 사례일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다큐가 방송됐죠.
      개혁에는 피로감이나 주저함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의 개념이 필요한 현실이죠~

어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여러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벌써 그 중에 약 3권 정도를 꼼꼼하게 읽었구요.


오늘은 독서와 동시에 그 북유럽 관련 책들을 분류별로 정리하면서

확인하는 작업들을 조금 해 보았습니다.

어느덧 제가 가지고 있는 핀란드. 북유럽 관련 서적이 59권이더군요.


책 가격으로만 따지자면 약 85만원 정도를 구입비로 쓰게 된 것이구요.

저 가운데서 약 40권 정도를 현재 다 읽은 상태입니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제게 떠오르는 생각들은

1. 북유럽에 대한 "여행 인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과

2. 빅데이터화를 시켜서 보다 편리하게 북유럽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이 두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정리해 본 책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분류는 역시 제가 제일 관심이 큰 "핀란드"에 관한 도서들입니다.


일상 이야기, 교육 이야기, 디자인 이야기, 인문학적인 이야기

그리고 특이하게 있는 "카모메 식당" DVD까지,

정말 다 긁어모은 부분이고 여기 있는 책들은 최근에 구입한 "핀란드의 마음"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전부다 완독을 했던 서적입니다.



두번째는 "스웨덴"에 관한 도서들입니다.

이 가운데서 "스웨덴 라이프" 서적을 얼마전 완독했고, 이전에 "스웨덴 스타일" 책을 읽었으며

얼마후에 나머지 두 권의 책들도 읽을 예정입니다.


스웨덴에는 피카(Fika)라는 커피타임이 있습니다.

그런 커피타임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는 것, 정말 행복할 것 같네요~^^



세 번째는 "덴마크"에 관한 도서들입니다.

오래 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읽었구요.

나머지 책들도 순서에 따라서 추후 읽게 되겠죠?


덴마크의 서적에 관한 주제는 "행복"과 "교육"에 관한 주제들이 많습니다.

이전 블로그글에서 제가 덴마크의 행복에 관한 시리즈의 블로그 포스팅을 한 것을 아실 거에요^^



네 번째로는 "북유럽"에 관한 일상적 에세이입니다.

또한 "내가 꿈꾸는 북유럽라이프", "그래서 북유럽" 이 두권의 책은 

북유럽으로의 이민에 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정보가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혹 북유럽으로의 이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두 권의 책을 보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일상적 에세이의 부분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참고로 노르웨이에 관한 서적이 따로 없는데,

"소리없는 질서",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북유럽은 행복하다", "북유럽에 반하다"

"북유럽에서 캠핑" 이 책들 가운데 노르웨이에 관한 여러가지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여러가지의 책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양장본의 형태가 많고 다른 분류의 북유럽에 관한 책들보다 가격도 고가입니다.

저기 맨 오른쪽 아래에 있는 "북유럽 스타일" 이 책은 가격이 3만원입니다...ㅠ.ㅠ


그런데요, 여기 책들을 읽으면서 북유럽의 실용적이고도 단순하면서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미니멀리즘"에 관한 여러가지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왔습니다.

북유럽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꼭꼭~ 강력추천하는 도서들입니다.


참고로 제일 책을 구매하기가 까다로운 분야였습니다.

품절,절판된 책도 있고 곧바로 시중의 서점에 진열되지 않은 서적들도 많아서

이 책들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했던 생각을 하면....저도 참 못말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여섯번째로 얼마전 케이블TV에서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 보여진 "아이슬란드"에 관한 책들입니다.

아이슬란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해 주는 진정한 공간으로 이제야 조명이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할 정도입니다.


물론 태고의 자연환경과 순수함이 간직된 곳이고

(이곳에서 "인터스텔라", "스타트렉", "프로메테우스"등의 SF영화를 찍었습니다)

오로라와 폭포, 그리고 유빙까지..... 다른 북유럽의 나라들 가운데서도 가장 자연적 환경의 국가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렇게 책들이 더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 개발이 안 된 태고의 자연, 순수함들을 더욱 그리워 하는 한국에서의 상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기 나머지 아이슬란드에 관한 책들은 추후 조금씩 구입을 해서 읽어 볼 예정입니다.)


암튼 이렇게 총 59권의 책들을 소장하고 있고,

저기 아이슬란드에 관한 5권의 책들을 더 가지게 되면 64권이 되겠고,

뭐 그리고 다른 북유럽에 관한 책들이 분명 더 있는데요,

그 책들도 소장을 하게되면 약 70권 이상으로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이렇게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가 아닌, 앞서 언급했던 부분처럼

1. 북유럽에 대한 "여행 인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과

2. 빅데이터화를 시켜서 보다 편리하게 북유럽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구성등,

이런 부분들을 현실화하고 싶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휴가이후 정상적인 직장에서의 업무복귀를 하게 되는데,

일상에서 지치고 치이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고 능동적으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북유럽의 여러 부분을 보면서 책을 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그런 시원함과 깨끗함을 같이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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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6.08.08 07:35 신고

    와우~~ 어메이징합니다. 하나둘 모은 권수가 59권이나 되고, 거의 다 읽어가고 계시네요! 북유럽에 관하여 많은 지식이 쌓여있으실 듯해요. 책을 다 읽은 후, 핀란드를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감회가 더 새로울 것 같네요. 시원한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6.08.08 19:17 신고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그리 되길 원하구요. 더욱 지혜롭게
      생각들을 모아야 할 것 같네요~

  2. 봉리브르 2016.08.08 08:28 신고

    와, 상당히 체계적인 독서를 하고 계시네요.
    아닌게 아니라 하나하나 읽고 핀란드에 방문하게 되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듯합니다.
    마치 어린시절 살던 동네에 온 듯한 느낌도 들 것 같구요..^^

    • 둘리토비 2016.08.08 19:19 신고

      그런 감성과 연계점들,

      제가 느끼고 싶은 부분이에요.
      단 이런 독서와 분야별 수집이 이기적인
      저의 자랑이 아니라 공유적인 부분이 더욱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이죠^^

      핀란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명 느낌이 다르겠죠?^^

  3. 공수래공수거 2016.08.08 10:00 신고

    전문가가 되실듯 합니다
    더욱 발전시켜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6.08.08 20:50 신고

      전문가는요....^^
      뭐든지 꾸준한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적으로 지켜봐 주세요~!!

  4. 바람 언덕 2016.08.08 11:03 신고

    이런 자료들이 나중에 둘리토비님 뿐만 아니라
    핀란드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집니다. ^^*

    • 둘리토비 2016.08.08 19:20 신고

      감사합니다. 좀 더 공유란 개념으로서
      핀란드와 북유럽이라는 개념을 착실하게
      가져갔으면 합니다~^^

  5. 평강줌마 2016.08.08 11:35 신고

    핀란드 교실혁명을 감동하면서 읽었어요.
    우리나라의 교실혁명은 언제 올지. 초등 1학년 딸아이를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인지.

  6. 행복한 이야기들 2016.08.08 14:56 신고

    둘리토비님 책력 보니 북유럽에 관해
    척척박사인게 넘 자연스러워보이네요 ~ ^^
    주제를 가지고 깊이있게 파고드는게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북유럽 학문은 둘리토비님이 제일이겠어요 !!

    카모메식당은 오타가 난 것 같아요 ~ ㅎㅎ

    • 둘리토비 2016.08.08 19:22 신고

      아, 일단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빅데이터화 하는 것,
      그리고 공유하는 것,제가 원하는 거죠~^^

      학문도 좋은데, 실행이라는 것도
      핀란드,북유럽의 주제에선 굉장히
      중요할 것 같네요~^^

  7. 절대강자! 2016.08.08 20:05 신고

    오오... 책값으로 지출이 많으시군요.. 하긴 저도 거실의 양쪽벽을 책으로 채워서 한때 유행했던 "거실을 책장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 상태이긴 하지만요.. 근데 이사한번 할려면 제일 무거운게 책이었어요....아저씨들이 너무나 고생하셔서 엄청 죄송스러웠었어요...ㅎㅎ

    • 둘리토비 2016.08.08 20:53 신고

      뭐 저 책을 옮긴다는 것,
      별로 생각은 없습니다. 옮기면 되는거죠^^
      박스상자에 담아서 옮기면 되는 것이니..

      네 책에 대한 지출이 많아요.
      덕분에 식도락의 유람을 포기했고,
      이래저래 절제하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뭐 이런게 사는거죠~^^

  8. 슈나우저 2016.08.09 19:41 신고

    정말 책사랑이 대단하시네요 ㅎ
    북유럽 관련서적이 필요하다면 이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ㅎ ㅎ

    • 둘리토비 2016.08.09 20:31 신고

      알음알음 구입하고 읽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참고하실 부분이 많으니
      추후에도 계속 참고해 주세요.
      각 책들은 서평을 조금씩 다 적용할거에요^^

  9. mooncake 2016.08.14 17:06 신고

    북유럽 관련 서적에 관해선 왠만한 동네 도서관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계시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둘리토비 2016.08.15 11:28 신고

      그 과정이 힘들었어요. 앞으로도 그렇겠고..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모아 가겠죠?

      남들이 볼 때는 정말 쓸 데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저에겐 덕후의 부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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