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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스칸딕 베케이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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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이션(Vacation)은 "휴가"를 뜻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즉 "스칸딕 베케이션"(Scandic Vacation)은 북유럽에서 보내는 휴가를 의미합니다.

 

이제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고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곧 예전처럼 돌아오리라 여겨지는데요,

가까운 시간내에 "스칸딕 베케이션"을 떠날 수 있는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10여년전에 출간되었지만 지금도 구할 수 있는 책인 "스칸딕 베케이션"(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이 책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스칸딕 베케이션> 글+사진 김진진, 이홍안/SEEDPAPER

 

글과 사진을 함께 담은 두 명의 저자는

광고디자인-시각디자인, 연극연출-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풍성한 경험에 맞추어서 이 책을 다채롭게 펼쳐보입니다.

감성적 에세이의 부분을 지양하고 비교적 실질적 정보전달을 표현하고 담는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그것이

딱딱하거나 뭉특하지 않고 각자의 장점을 잘 살려내서 맛깔나게 담아낸 책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행안내서라기엔 보다 풍성하고, 속속들이 북유럽의 알찬 정보들을 담아낸 편집들이 돋보였으며

북유럽의 기품있는 미술관, 마치 그 특유의 쭉 뻗은 침엽수처럼 훤칠한 북유럽 사람들,

질릴 수가 없는 다양한 카페, 그리고 그 카페문화를 즐기는 사람들,

북유럽 하면 떠오르는 각종 디자인 제품들,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까지........

 

여행 때, 함께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쏠쏠하고 알차게 누릴 수 있는 각종 실용적 정보들을 담았는데,

지금도 유효한 것이 여전히 큰 매력으로 남아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스칸딕 베케이션> 북 트레일러 온라인 교보문고 제공

 

"가지 말아야 할 이유보다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을 때, 망설이면 안된다"

p.68 지구에서 가장 평화로운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중,

 

주위 지인분들 가운데 이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너무나 가고 싶은데,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도 조만간에 여행을 떠날 수 있겠지요,

 

이 책을 다시 보면서 여전히 제가 알고 누리고 있는 것들이 큰 보물이고,

아주 강력한 아이덴티티인 것을 실감합니다.

"스칸딕 베케이션"(북유럽으로 떠나는 휴가)을 저도 마음속에 그리며

그 선명하고 깨끗한 기억과 모습들을 다시 저의 내면에 담아봅니다. 평화롭고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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