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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바꿔" (추노 Openning OST) 글루미 써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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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일어나고 벌어지고 있는 사회의 모습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인식하고 마음 가운데 소망하는 것은 "바꿔!"라는 갈급함의 마음입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며

내일도 그렇게 흐르게 될 좀처럼 바뀌지 않는 굳어버린 모습들 가운데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그 전에 마음을 잡는 곡으로 이번에 소개할 곡만큼 어울리는 곡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추노 Main Title 표지> KBS에서 인용

 

벌써 11년 전의 드라마이지만 아직도 드라마의 내용과 몆몆 OST의 곡들이 널리 회자되고 있는 "추노",

그 가운데서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효과음으로 자주 쓰인 곡이 있었는데

바로 "바꿔"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연주음악이 아닙니다.

도입부분의 "빠밤~"하는 부분이 너무 자주 들리다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엄연하게 노래와 강렬한 연주, 랩이 들어있는 하드락(Hardrock)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youtu.be/Ibe7gko37D0   

<가장 훌륭한 라이브 동영상 슈가맨3 글루미서티스 신용남 노래>

 

Clementia tua multas vitas conservat(그대의 자비가 많은 생명을 지킬지니)
Spero Spera(나는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Deus benedicat tibi cunctis diebus(앞날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Aqua Ignis Ventus Terra(물 불 바람 대지)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
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 추네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못돼먹은 욕심과
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

바꿔
제 모습을 드러내봐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Aqua Ignis Ventus Terra(물 불 바람 대지)

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
아이는 버려진 비둘기처럼 울고 있네

바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거꾸로 가는 생각들은 그만해

바꿔
찢어진 운명 그 암흑의 강물
내 뜨거운 피를 타고 흐른다

바꿔
용서받지 못한 자
대체 무엇으로 슬픔을 달래는가

바꿔
벌판위의 허수아비
아무도 너를 돌아보지 않는다

아 난 무엇을 찾아 헤맸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
그토록 아파했나
사라져 버릴 꿈을 위해

Insanum qui me dicet totidem audiet(나를 미쳤다고 하는 자 그도 그런 소리를 들을지니)
Quo usque tandem abutere patientia nostra(그대는 어디까지 우리의 인내를 시험할 것인가)

Insanum qui me dicet totidem audiet(나를 미쳤다고 하는 자 그도 그런 소리를 들을지니)
Quo usque tandem abutere patientia nostra(그대는 어디까지 우리의 인내를 시험할 것인가)

Clementia tua multas vitas conservat(그대의 자비가 많은 생명을 지킬지니)
Spero Spera(나는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
Deus benedicat tibi cunctis diebus(앞날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지금은 비록 밤이야
앞을 못 볼 뿐이야
하지만 내일은 해가 뜨고 말거야

바꿔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결코 미칠 수도 없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Aqua Ignis Ventus Terra(물 불 바람 대지)

 

이 노래를 들으며, 지금 이 사회의 모습을 문득 떠올리게 되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분쟁과 갈등의 부분을 떠올리게 되면,

(특히 요즘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들)

 

이 곡의 전주, 도입부분을 듣게 되면 마치 빠르게 뛰어나가야 할 긴장감이 있다고 많은이들이 말하고 느낍니다.

이와 같이 단순히 뛰어 나가는 것보다

지금의 매우 불합리하고 사람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왜곡된 현실 가운데서

좀 더 행동주의적인 모습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갈급함이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이 노래를 자주 들을 것 같습니다.

전개되는 음악도 그렇고 가사의 많은 부분이 저를 늘 깨어있게 하는 동기를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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