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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서울의 3년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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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년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책의 전체 제목은 이렇게 됩니다.

이 책은 국내 로컬숍(프랜차이즈와는 구별되는 지역사회의 작은 1호가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호는 없습니다),

식당, 서점, 카페, 디저트숍, 바, 서점등을 운영하고 있는 퇴사 후에 로컬숍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인터뷰한 책입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읽혔던 책이었고, 읽은 후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이전 "퇴사"에 대해서 고민을 한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모든 경우를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다고 여기게 되었고 좀 더 관점의 깊이를 더해 주었습니다

 

책의 짧은 서평을 해 봅니다.(서평을 하기에 쉬운 책은 아닙니다)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브로드컬리 

 

먼저 이것이 책(book)인가, 잡지(magazine)인가를 규정하는 부분에서

저는 이것을 그냥 책이라고 하려 합니다.

 

 

잡지라고 하기에는 420여 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이고 

텍스트 구조가 더욱 두드러진 부분이 있기에 편집하고 내놓은 브로드컬리는 이것을 "연구잡지"라고 했지만,

저에겐 책의 의미가 더 있는 것으로 규정합니다.

 

<책 내부 일부 인용> 출처 : 10X10

 

질문이 저돌적입니다.

그 저돌적인 질문과 대비해서 각각의 사람들은 너무나 확실하게 내면의 생각과 관점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그 질문들이 더 부드러워보이기까지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퇴사를 하고 나만의 가게를 차리고 실행을 하면서 일상에서 분투를 하려면

웬만한 결심과 계획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입니다.

이 책(book)을 보면서 지금 저의 직장인으로서의 루틴을 다시 점검하고 깊이 생각해 봅니다.

 

다른이들의 말에 혹(!)해서, 그리고 스스로의 비즈니스 아이템이 분명하지 않은데 창업을 한다고 하며

퇴사를 하고 어영부영 있는 모습, 그것은 딱 어영부영한 미래가 보여지는 모습일 것이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 언제까지 지금의 직장에서 있을진 모르겠으나, 굉장히 지혜가 필요한데,

일상의 직장생활과 더불어 저의 창업모델링을 구축하는 것을 꾸준하게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

이것은 다른이들의 어정쩡한 훈계조와 가르치는조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그리고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함께 나누며 어설프게 창업을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되겠지요.

 

SNS공간(블로그도 포함)에서의 수많은 제2의 직업, 용감한 퇴사, 주목받는 새로운 창업, 그외.........

중요한 것은 그 본질이고, 현재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의 의미를 내면에 새깁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주위의 퇴사, 창업을 하는 이들에게 감히 훈수를 두는 것을 하지 않을것이라 다짐하게 됩니다.

 

대형서점, 온라인서점에서는 구할 수가 없고, 지역서점, 동네서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지역서점에서 구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의 한 문구를 언급하고 글을 마칩니다.

 

"퇴사는 개인의 삶에 있어 큰 변화가 분명하다.

하지만 긍정적 변화도 아니고, 부정적 변화도 아니다.

그저 변화일 뿐이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여파 가운데 지금은 다들 어떠하실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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