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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곰(Lagom)

물질적 소유를 가볍게 여기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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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사회에서 핫하게 주목받고 많은이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경제적 관점중 세 가지,

부동산(Real Estate), 주식(Stock), 복권(Lottery ticket)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대박"을 잡겠다고 하는 욕망의 솔직한 표현과 행동이며,

그만큼 일상의 팍팍하고 대다수의 빈곤한 현실이 지금의 모습이기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나쁘다고 하고 배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것을 한다고 하면서 스스로의 일상이 망가진다든지,

저 경제적 관점에 몰입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것을 하지 않는 이들을 향한 멸시,비아냥,

그리고 더해져서 왜곡된 자기계발의 형태에서 나타나는 "영혼없는 훈계"가 늘어가는 사회의 삭막한 구조,

국가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게 되는 가난과 빈곤의 악순환등,

 

저 세 가지 경제적 관점의 두드러짐으로 인한 부작용이 지금 너무나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이럴 순 없잖아요>

 

라곰(Lagom)에서 말하는 적절하고 균형잡힌 일상의 부분을 떠올리자면,

분명 지금의 경제적 관점의 광풍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저 경제적 관점에서의 수익(Revenue)은 모두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것이고(물론 부동산의 경우는 그 범위가 좀 더 유동적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소비(Consumption)도 아닌 낭비(waste)가 될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저에게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유혹 가운데, 기를 쓰고 위의 관점을 생각하면서 참고 넘기는 중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싶다면,

당신이 좀 더 의식있는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유지하고 싶다면,

집안의 잡동사니를 없애고 심플하게 살고 싶다면,

그리고 보다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여기 더해서 쉽지 않겠지만, 물질적 소유를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방관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하지만 여기 지나치게 몰입하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라곰(Lagom)의 관점을 깊이 생각하고 내면의 저에게 질문해 봅니다.

 

예전에 통장쪼개기, 재테크등의 정보에 몆번 클릭을 하고나니, 저의 SNS에(심지어 지금 블로그까지)

각종 금융관련 광고가 공해수준으로 곳곳에 심어져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관련 뉴스들, SNS 포스팅 글등의 텍스트(Text)자료까지 더해져서 참 쉽지 않습니다.

(광고주제 변경, 반복광고 신고등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습니다)

 

좀 더 천천히 사는 삶, 번만큼 쓰면서 사는 삶-인생,

저에게도 묻고, 이 글을 보고 읽는 분들께도 묻습니다.

우리 어떻게 살고 싶은 것인가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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