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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우리가 함께 듣던 밤 -허윤희 에세이 문자사연을 지금까지 약 5번은 보낸 것 같은데,한 번도 채택되서 읽혀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방송을 자주 들었던 이유는노래도 좋지만,PDJ(PD+DJ)인 허윤희 진행자의 비교할 수 없는탁월하고도 따뜻한 진행과 멘트가 정말 좋아서였습니다. 2007년 1월1일부터결혼과 출산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를 빼곤매일밤 10시~12시에 그 향긋한 목소리가 함께 합니다.(CBS음악FM93.9Mhz,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전 MBC FM4U의 "별이 빛나는 밤에"보다 이 라디오 프로를 더욱 좋아합니다게스트가 없이 청취자의 사연,DJ의 낭독, 그리고 음악만이 함께하니까요. 드디어 허윤희DJ가 에세이를 출간했네요."우리가 함께 듣던 밤"(부제 너의 이야기에 기대어 잠들다)끝까지 책을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
김광민 "지금은 우리가 멀리있을지라도" 낮에는 직장에서 일상의 일을 하고퇴근후에 저녁식사후, 번역을 하는 끙끙거림으로 채우던 저녁과 밤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속의 별빛이 찬란한 밤하늘을 실제로 바라보며 마음속의 꿈을 세어보면서 더욱 순수하고도 고결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현실은 참 쉽지 않군요.......... 영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을 이리저리 보면서 영문으로 보낼 제안서양식을 다듬고 있습니다.주한 핀란드 대사관에 보낼 영문 제안서입니다. 분명하고도 형태에 맞는 메시지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온갖 아날로그방법들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구글 번역기로 하면 티가 너무나기 때문에 그 방식은 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군요.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혹 의미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아니면 지금은 멀리 있..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를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월요일 밤, 제가 애청하는 CBS FM 93.9Mhz의 라디오프로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이날 첫번째로 나온 곡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개인적으로 이문세4집은 제가 이제까지 나온 이문세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문세4집은 그 유명한 작사,작곡가 이영훈씨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비록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영훈씨의 탁월한 감성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명품입니다. 오늘 다른 포스팅에도 있던 것처럼 서울 역삼역근처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의정부에서 역삼역까지 가면서 계속 들었던 곡이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그리고 고은희씨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 이곡을 유튜브로 찾아서 계속 들었습니다. 저 ..
밤에 쓰는 글&밤에 듣는 달콤한 음악(J-어제처럼) 밤 10시에서 12시사이 애청하는 라디오프로 CBS 93.9Mhz의"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지난 10월 19일 밤,합창단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허윤희씨의 오프닝 맨트에서"밤에 쓰는 글은 낮에는 글을 이상해서 그 글을 보지 못하고 밤에 봐야겠지요"뭐 이런 멘트가 나오는 것입니다~ 진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선곡도 첫 곡이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이문세 4집에 있죠. 이문세 4집에서는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곡이 그 유명한 "이별이야기")감성이 소록소록 돋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후에 유재하의 "지난날"다음곡은 이승환의 "세 가지 약속"이 두 곡도 참 좋은데 다음곡 여성보컬 J의 "어제처럼"이 곡을 들으면서 밤의 몽환적인 느낌에 빠져버립니다~월요일 시작이 부..
CBS 98.1Mhz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를 들으면서 라디오는 결코 지지 않을 매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이 계속적인 최첨단 디지털화된 방송환경, 컨텐츠로 무장을 해도라디오의 그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늘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CBS라디오,제 일상의 삶에 이어 주말의 시간까지도 함께하는 벗이 되엇네요.특히 밤시간에 듣는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허윤희씨는 300대1의 라디오DJ공채에서 선출된 라디오DJ이지요.그 음성,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라디오를 듣게 되면 보다 집중해서 목소리를 청취하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하나 초집중적인 의미를 찾일 수 있기도 하구요.TV의 영상에서는 미처 느낄 수 없는 감성의 깊이가 라디오에서는 정말 생생하게 느껴져요. 하루하루 힘이겨운 일상이겠지만 그나마 위로받는 것이 라디오에서 저마다 진행하는 진행자들이 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