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핀란드여행 D-50일
오늘이 2017년 8월 14일,2017년 10월 4일 핀란드로의 여행을 앞두고,이제 50일이 남은 시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4월에 비행기표를 예약해서 발권하고여권 다시 만들고, 이런저런 준비를 했는데,아직도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무심하게도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군요. 그래서 그 봄의 계절이 지나가고 더운 여름이 찾아들고,그 더운 여름도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어느덧 8월의 절반이 되었습니다. 여행이란,좋은 곳을 보려고 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지, 그 사람 가운데서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그것을 보고 싶은 것은 아닐까요? 지금은 설레임에 온 몸과 마음이 들뜨는 것이 아니라,좀 더 여행을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역시 "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