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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발라

Sibelius 7 Symphonies Hannu Rintu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2.8~1957.9.20)는핀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음악가, 작곡가입니다.그리고 19세말부터 20세기초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시벨리우스의 음악적인 색채는 19~20세기의 현대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좀 더 북유럽의 서정성과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의 영향을 받은음악적인 색채가 작품안에 흐르는 듯 합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시벨리우스 교향곡 1~7번의 DVD연주앨범(지휘 Hannu Rintu)이 어쩌면 한국에서 딱 하나 남아있는 것을 지난 3월 초에 구입해서 최근까지 모든 작품을 들었습니다.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앨범이기도 합니다. #(DVD와 3Blue-ray로 나뉘..
Sibelius Karelia Suite, op.11 핀란드의 카렐리야(Karelia) 지역은 핀란드 만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핀란드의 경계를 이루던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핀란드, 러시아의 두 나라에 있어서상당히 민감한 지역으로 지난 역사의 가운데서도여러차례의 분쟁이 있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이 핀란드에게 있어서 얼마나 상징적인 지역이냐면,현재 핀란드 인구의 1/5정도가 여기 카렐리랴계라고 할 수 있고역사적으로 독자적인 언어까지 사용했을 정도로민족성이 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이 지역은 핀란드, 러시아가 서로 양분해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1890년대, 당시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에 온 촛점을 맞추고 있던 핀란드에서는 여기 카렐리야 지역을 되찾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했던 하나의 미션의 부분이기도 ..
책을 읽고 평생동안 학습하기를 바라며.. 새해들어서 직장의 일이 좀 많아졌습니다.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나서 변한 부분이1. 평상시의 식품위생관리 강화2. Line 설정증가(제조, 생산라인의 위생,안전관리)등 그래서 요즘 주중에는 매일 조기출근에 조기퇴근을 하고 있습니다.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익 훨씬 생활 리듬에 맞기는 하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피곤함이 더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과 잠, 그리고 주말의 쉼과 취미, 공부가다행히 잘 이루어져서 저 스스로를 잘 조절해 가고 있죠. 그 일상의 생활에 그저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이 두 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북유럽 세계사는 1권,2권의 책이 있는데 외의로 재미있더군요.북유럽 신화, 그리고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 그리고 여기 북유..
바쁨과 외로움의 시간을 뚫고..... 명절 전이라서, 웬만한 기업들은 다 바쁘겠죠? 주중의 시간들,저녁에 집에와서 식사를 하고 그냥 곯아 떨어졌습니다.평균적으로 8시가 넘어서 퇴근하고 집에는 약 9시 정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곯아 떨어지기 전에문득문득 울컥해 지는 것은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바쁨이란 것이 물론 요즘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직장을 다닌것만 해도 다행인데,전 그 이상의 자아를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고 싶은 내면의 깊은 생각들이문득 제 머리 속 생각이 가득한 것입니다. 오늘 토요일,오전에 집안일을 좀 하고오후에는 서울 선릉역에 있는 최인아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오며가며 물론 책을 읽으며 다녔지요. 지난 8월 하순부터오늘까지 두 권의 두꺼운 책을 드디어 완독했거든요. 700Page가 넘는 "칼레발라"와4..
핀란드 서사문학 "칼레발라" 구입 나흘만에 다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직장업무도 많았고(특히 목,금) 집안 일과 관련해서도 이것저것 하는 것이 많아서 제 개인의 시간을 갖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던 요즘입니다. 오늘 일요일, 오후에 작정하고 서울의 다양한 책방을 돌아다녔습니다. 강남구 선릉역근처의 "최인아책방"부터 시작해서 강남역의 영풍문고 강남점, Yes24,알라딘 중고서점, 교보문고 강남점, 그리고 광화문으로 가서 교보문고 광화문점까지............. 책을 보는것도 좋지만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좋아서 갔습니다. 그 중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딱 한 권 남아있는 서적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핀란드와 칼레발라는 따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핀란드의 민족주의의 특성을 가장 확실하게 나타내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