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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유

"걷기, 철학자의 생각법" 서평 놀라운 발레가 펼쳐진다! 행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밀어 바닥을 딛고, 곧장 다른 쪽 발을 던졌다가 내려놓고, 다시 이전 발로 돌아오는 참으로 기이한 방식이다! 생각도 거의 넘어지다가 다시 일어서면서 존재하는 게 아닐까? 다시 존재하기 위해 스스로를 파기할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 사유들에 대한 비판과 합리적인 검토는 그것들을 비틀거리게 만드는 방식일지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생각들은 걷는다. - 걷기, 철학자의 생각법 중..... 오늘도 퇴근 후, 집 앞 근린공원과 걷기코스를 걸었습니다.(의정부 소풍길) 무언가 받쳐주는 것은 없지만, 두 발이 서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저의 몸이 나아갑니다. 보기에는 특별한 것도 없고, 느린 과정이며 눈에 띄지도 않은 반복적..
의정부 소풍길 걷기, 그리고 독서 집 앞에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의정부는 "소풍길"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걷기코스가 있습니다.주로 의정부 경전철 노선과 비슷하게 나아가며, 그 가운데서도 외곽구간, 내부구간으로 나뉘어서약 10여군데의 길이 있으며, 이 길은 서울방면으로는 중랑천의 걷기길과 연결되어서이론상으로는 한강 북부지역의 걷기코스와 연결이 되어서 걸을 수 있습니다.(언젠가는 집앞에서 시작해서 서울 한강변의 걷기코스까지도 걷고 싶네요) 요즘 여기를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한 시간씩 걷고 있습니다.매일하기에는 조금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어서나름대로 시간을 설정해서 조기퇴근을 하는 날이면, 걷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허리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그 주요한 원인은 걷기와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