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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디자인

빅터 파파넥이 말하는 "디자인" 저는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의미하고 내포하는 그 다양한 가치에 매료되어서개인적으로 디자인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관련해서 여러가지의 책들을 읽었고, 지금도 꾸준히 접하고 있는데,디자인의 정의를 아주 멋지고 본질적으로 정의한 디자인의 구루라 일컬어지는"빅터 파파넥"(1927~1998)이 말한 디자인의 정의가 있습니다. 그 디자인의 정의를 제 가슴에 새겼고,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현실입니다. 비록 현실의 삶은 고단하고 쉽지않지만 말입니다. "디자인은 의미있는 질서를 만들어 내려는 의식적이고 직관적인 노력이다"-빅터 파파넥 빅터 파파넥은 그의 저서인 "인간을 위한 디자인"에서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하고더욱 상세한 이야기를 더했습니다. 그것을 ..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알라딘 중고서점에 있는 "북유럽디자인"책을 검색하고,3월동안 일을 하면서 조금씩 책을 모아 왔습니다. 오늘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고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에 다녀왔는데요,(고양시 화정동-의정부와 가까운 거리)드디어 총 6권의 "북유럽디자인"(안애경 저)책을 수집했습니다.(책의 품질은 "최상"등급) 책의 원가가 22,000원에 이르는 다소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원가의 절반대의 중고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게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1,2차로 나뉘어서 소규모의 집중적인 "북유럽디자인"소개와 북콘서트, 세미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5주차 과정으로 소수 3명정도(저까지 합하면 4명)의 Class로 진행하는 것이죠. 책에는 디자인뿐 만 아니라, 북유럽의 인문학적인 내용도 있기때문에,처음 북유럽을 접하는 ..
핀란드에서 커피 잔 하나의 여유와 철학 북유럽이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핀란드의 도자기(주로 커피 잔과 접시등)의 부분에서는독특한 디자인도 눈에 띄고 일반적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생활 도자기가 핀란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생산됩니다 소비자들이 일회용 컵이 아닌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커피잔,그 커피잔을 사용함으로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자연스레 이루어집니다. 함께 커피를 나눌때도일회용 컵 대신 좀 더 정중하고 우아한 마음으로 도자기컵을 사용해서 서로 대접하고 스스로에게도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참고로 전 전용 커피잔과 머그잔이 있습니다) 커피나 차 한 잔의 여유는 오늘을 시작하거나 혹은 오늘을 마감하면서하루의 깊이를 일깨워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용하려는 컵은 자신의 취향을 따라 고르면 됩니다. 잔의 모양과 그게 매겨지는 가격,그것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