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기예찬>그 후 10년, 느리게 걷는 즐거움 서평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나는 그때와는 다른 글쓰기의 길을 걸으며 또 다른 경험과 만남 그리고 새롭게 읽은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그 여행자는 그때와는 사뭇 달라진 사람이어서 같은 길 위에서라 해도 그때와는 다른 것을 본다. 비록 의 정신은 그대로라 할지라도 분명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 자체도 다를 터이다. 나는 그때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인 동시에 전혀 달라진 사람으로서 예전에 걸었던 오솔길을 다시 걸으며 그토록 사랑했던 작품들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 프롤로그 중에서 똑같은 인물이 10년을 사이로 걷기에 관한 각각의 책을 썼습니다. 물론 이전의 책의 내용과 이후의 또다른 책의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전혀 달라질 수 없는 것은 "걷기를 예찬하는 것"이고, 걷기의 단순한 반복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