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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WALDEN)

점진적 책읽기혁명 "제대로 된 독서, 즉 참된 책을 참된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이 운동은 현대의 풍습이 높이 평가하는 어떤 운동보다도 힘든 노력을 요구한다. 그것은 운동선수가 참고 견뎌야 하는 것과 같은 훈련을 요구하며,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평생 일관되게 간직해야 한다. 책은 그것이 쓰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 정성껏 읽어야 한다." - "월든"(WALDEN) '독서' 중,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김석희 역/열림원) 지금은 거의 잊혀지고 그 재능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한 때 음악 전공자로서 음악에 관한 책을 읽고 사색하고 질문하는 것, 그것을 계속적으로 내면에 담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철학이 죽어버리고 방법론만 득실하다고 느껴지는 지금, 아무리해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무위자연(無爲自然) 다시 조금씩 "월든"(Walden,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 이 책을 읽어나가는 중입니다. 저에게는 성경(Bible)보다 더욱 삶의 가치를 비추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하루(Day)라는 시간적 관점에서 어느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맞이하는 것은 낮과 밤이라는 개념입니다. "월든"에서는 이에 관해서 아주 깊은 사유가 담긴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을 소개해 봅니다. "우리가 낮과 밤을 기쁘게 맞이하고 삶이 꽃이나 달콤한 풀처럼 향기를 발산한다면, 그래서 삶이 더 유연해지고 더 별처럼 빛나고 더 영원해 진다면, 그런 삶이야말로 성공한 삶이 아니겠는가? 온 자연이 우리를 축하하고, 우리는 시시각각 자신을 축복할 이유를 갖게 될 것이다. 가장 큰 이득과 가치는 그 진가를 인정받기가 가장 어렵다. 우리는 그런 이득과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WALDEN) 시간이 흐른다고 새벽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빛은 우리에게 어둠과 같다. 우리가 자지 않고 깨어 있는 날에야 새벽이 찾아온다. 새벽은 앞으로도 많이 남아 있다. 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월든 마지막 문구, 월든앓이에 빠지게 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WALDEN)! 아마도 제가 읽은 수많은 책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인상이 깊던 책이었으며 Nordic Soul의 자연주의와 그 디자인에 감명이 깊던 저에게 또 다른 자연주의 철학과 일상에 대한 가치를 옷입힌 책이기도 합니다. 제가 읽고 소장한 열림원출판사에서 편집한 소로의 "월든" 이 책은 특히 헨리 데이비드 소로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특별판으로 나온 서적입니다.(1817.7.12 소로 출생)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