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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Mike & The Mechanics - The living Years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마음을 녹이는 인상적으로 들리는 기타 선율, 거기에 마치 성스러운 합창같이 들리는 코러스가 더해지고, 곡의 분위기가 풍성한 느낌이 가득한 감동으로 채워집니다. 오늘 하루, 이 곡 "Mike & The Mechanics - The living Years"을 들으며 마음이 위로받았습니다. 그 선율을 잠시 나누고자 합니다. Mike + The Mechanics - The Living Years (Official Video) [The living Years] 2016년 라이브 [The living Years] 가사 Every generation Blames the one before And all of their frustrations Come beating on your door 모든사..
오늘은 아버지 돌아가신지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12.1) 2013년 12월 1일 일요일(주일), 오후 4시 30분 정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불효자입니다. 그 때 교회에서 청년부 예배가 끝난 후,순모임을 하고 얼마 안되어서 다급하게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민우야, 민우야, 니 아버지 돌아가셨어!!!~~~" 즉시 모든 것을 중단하고 당시 다니던 교회 목회지원실로 왔습니다.당시 청년부를 담당하시던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목사님의 차로 강동구 천호동에서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까지 단박에 도착했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평안하게 눈을 감으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정오가 가까운 시간에 식사도 하시고 목욕도 하시고대변도 하시고 몸의 나쁜 것들을 다 배출하신 다음,집에 있는 침대에 누워 계시다가 입에 거품을 무시고,그..
아름다움, 그리고 47년전 사진을 꺼내어.... 쉬기도 했고,분주하게 주말의 창업준비에 관한 일도 하고,집안일의 각종 형태에 참여하고, 행동하고, 만나고, 위로하고...... 특히 오늘 놀라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친척 작은 어머니 한 분께서 이 사진을 보여주시더군요 무려 제가 태어나기 전이기도 한 47년전의 하나의 사진.....저의 부모님이 이 사진 가운데 다 나오셨는데요,이 빛바랜 사진이 참 정겨워 보이네요~ 어렵게 스마트폰 사진에 담아서 가족들의 카톡에 다 전송을 했습니다.저마다 놀라운 반응을 보이더군요~^^ 오늘 장례식장을 다녀왔는데요.저 사진 가운데 유일하게 뿔테안경을 착용하신 작은 아버지께서 어제 돌아가셨구요. 저의 부모님이 어디 계시냐면작은 아버지의 바로 왼쪽에 오른쪽 턱선의 부분이 가린 분이 저의 아버지세요.(2013년 12월1일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