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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핀란드 디자인의 핵심가치(2)-All 핀란드 디자인의 핵심가치의 두번째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시장 조사-마케팅 조사를 할 때, 소비를 할 수 있는 고객이 많다면(즉 시장규모가 크다면) 마케팅의 방법에서부터 소비자를 다양하게 분류하고 세분화해서 다양한 마케팅, 디자인 방법이 발달할 것입니다. (이를 테면 명품디자인 이런 것도 소비하는 계층이 많기에 가능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구가 많지 않고 전체 550만 인구 가운데, 헬싱키의 수도권 권역에 120만이 몰려있는 핀란드의 상황하에서는, 앞서의 소비자를 분류하고 세분화하는 마케팅 기획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북유럽 국가들처럼 왕의 통치가 없었고 북유럽에서 거의 유일한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를 운영하고 있는 핀란드의 정치,역사적 부분들이 일상생활..
핀란드 디자인 주제별 첫 슬라이드 구성 이전에 "핀란드 디자인 기초개론"에 관해서 블로그에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핀란드는 간혹 미디어를 통해서 접할 수 있고, 복지, 행복지수 3년 연속 세계1위, 디자인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그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한다는 건, 여전히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다른 북유럽 국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등)들과는 매우 구별되는 핀란드만의 특징과 민족성, 역사적 흐름이 있는데 "스칸디나비아"로 함께 묶어버립니다. *별도 첨부 :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국으로 통칭되지 않습니다. (스칸디나비아3국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를 가리킵니다) 북유럽5개국, Nordic국가로는 함께 불려지지만 스칸디나비아국으로 불려지지는 않는 구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북유럽 디자인 가운데서도 더욱 단순하고 일상..
Pachelbel Canon in D Major 퇴근 후,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서 독서와 음악듣기, TV는 여전히 끊고 있고,일하는 동안에는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만 집중(CBS 표준FM 98.1Mhz) 이 지난한 때,(지난한 =지극히 어려운)그나마 다행인게 좋은 음악이 곁에 있다는 데 감사합니다. 특히 이 밤에 Pachelbel의 Canon을 듣고 있습니다. 《세 대의 바이올린과 계속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라 장조》(독일어: Kanon und Gigue in D-Dur für drei Violinen und Basso Continuo)는 요한 파할벨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오르간을 통한 통주저음(basso continuo)의 울림이 극대화 되어 있으며,바이올린과 바로크 첼로, 그리고 여기 동영상에서는 기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Lute란 ..
북유럽의 일상에 관해서 계속 생각하는 중(Fika, Hygge, Sauna) 10월 4일 핀란드로의 짧은 여행을 가기 전,저의 일상은 평일에는 직장근무후 집에와서 주구장창 책을 읽고 , PT만들고, 핀란드 숙소정보 알아보고, 약간의 SNS를 하고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요즘 조금 부지런해졌습니다) 일상, 그 일상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고 그러고 있습니다.그리고 북유럽의 일상에서 무엇을 제대로 체험을 할까 생각하고 있죠. 일단 핀란드에 가면 Sauna는 꼭 하려고 합니다.그리고 커피도 마셔야죠(하루에 6~8잔의 찐~한 커피)스웨덴의 Fika의 개념을 핀란드에서 완전 실현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벽난로가 없지만 그런 곳에서 덴마크의 Hygge를 누리고 싶군요 이렇게 한장의 PT사진처럼 말입니다. 참고로 전 핸드드립커피를 스스로 내려 마십니다.집에는 늘 충분한 빵이 있습니다..
문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photo: 덴마크 안데르센 박물관) 큰 파도가 휩쓸고 간 듯한 요즘의 시간,그 가운데서도 저 스스로의 내면적 가치와 보여지는 가치의 부분을소홀해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 친 요즘의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문화, 디자인에 특히 푹 빠져있는 이때,(주로 북유럽의 문화, 디자인)문화에 대한 아주 구구절절한 글이 있어서 그것을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저의 정체성과, 한 때 문화마케팅의 부분에서 쓴 잔을 마시면서 우울해 했던 저를 위로하는너무나 공감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문화는 번쩍이는 아이템의 이식이 아니다.도시나 공간의 물리 기반을 정리한다고 해서 문화가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문화 원형, 예술가, 작가, 작품 등에 유별나게 투자한다 해서 한 도시의 문화역량이 상승하지도 않는다. 어느 하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은 나머지를 소외시킨다.문화는 소외..
지금, 너무나 고통스럽다는 지금이어도.......... 명절연휴가 있었지만 마음이 쉽지 않았습니다.저의 마음속에도, 저의 일상생활에도, 그리고 온갖 돌아가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견딜 수 있는 것 아닐까요?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심히 곤했던 주중의 생활을 마무리합니다.주말동안 진정한 휴식을 찾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