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유럽의 집(스칸디나비아의 건축 디자인 공간의 미학)

Bruno Mathsson 여름별장(sommarhus)(2) 브루노 마트손(Bruno Mathsson)의 여름 별장에서그가 주안점을 특히 두고 실현한 것으로는"단순한 구조"를 으뜸으로 여겼고그것을 이 집에 다양하게 표현하고 실행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난방기구가 없이사진 가운데 보이는 바닥재, 그리고 그 아래의 콘크리트 사이에전기난방을 설치하여 보이지는 않지만 난방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의 효율성과 자연보호의 부분까지 고려를 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부분을 보면서 북유럽디자인의 높은 가치를 마음에 담아봅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복도가 길어보일 수 있지만,실제 이 복도의 길이는 5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복도를 거쳐야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특히 반투명 아크릴판 채광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서 빛이 들어와서 복도를..
Bruno Mathsson 여름별장(sommarhus)(1) 2차 세계대전이후스칸디나비아서 가장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였던스웨덴출신 브루노 마트손(Bruno Mathsson 1907~1988)의 여름 별장, 1960년대 중반에 자신과 아내를 위해 직접 설계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지역장인들의 손길로 완성이 되어서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단순미가 깊은 감각을 이끌어냅니다. 브루노 마트손의 이 여름별장(sommarhus)은포르투갈에 있는 별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그가 지은 마지막 집입니다. 창조적인 건축구조,스칸디나비아의 건축 전통에 대한 기능주의적 해석에 있어서 현대적이면서 경제적인 디자인 감각의 표현, 이런 것들이 정성스럽게 묻어나는 여름별장입니다. 지어진 지 50여년이 지난 집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단순한 건축구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