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이킴

비긴어게인2를 보고, 그리고 생각난 꿈.... 매주 금요일 밤,한 주를 마무리하는 주중의 시간에제가 꼭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비긴어게인2, 1차팀은 자우림의 김윤아, 이선규브라운 아이즈의 윤건로이킴, 나중에 2차팀의 부분도 보여지겠죠. 지금 1차팀은 포르투갈을 다니면서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제 안에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새록새록 피어오릅니다. 사실 지난 가을에 핀란드 여행을 갈 때, 사전에 핀란드 헬싱키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이 자주 열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리고 북유럽에서 클래식음악의 저변화가 다른 어떤 북유럽 나라들보다도 두드러져서 클래식음악 버스킹도 많다는 것도 알구요(그때의 포스팅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 팀에 대해서 포스팅도 올린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실 저에게도 어쿠스틱 기타가 있고,봉고,젬..
로이킴 - 봄봄봄 3월1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참으로 여러가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간들,부디 따스함이 그리고 훈훈함이 넘치는 이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부터 이 곡이 많이 듣고 싶었어요. 로이킴의 상큼한 목소리, 경쾌한 기타소리,특히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하지만 역시 경쾌한 소리, 겨울철의 묵었던 것들을이 음악을 들으면서 훅 ~ 털어 봅니다~^^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면 안될거란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가슴 시렸던 겨울을 지나 또 벚꽃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