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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

"스웨덴 라이프" 서평 익숙하지도, 낮설지도 않은 그곳... 스웨덴 오후3시에 해가지는 겨울 짧아서 강렬하게 빛나는 여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과 호수 무심한 듯 따스한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는 라떼파파 여유와 행복을 주던 오후의 피카 뜨거운 포옹 크람....... 꼭 한 번은 스웨덴에 가보아야 할 이유다 -"스웨덴 라이프" 중, 스웨덴에서의 처음 짧은 8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스웨덴에 대해 푹 사랑에 빠진 저자는 스웨덴에서의 생활을 잊지 못하고 그곳을 그리워 합니다. "꼭 한 번, 제대로, 스웨덴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결국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에 다시 석사유학을 해서(언론학 전공) 2년여동안을 공부하면서 보다 스웨덴에 깊이 발을 담그게 됩니다. 이 책은 그렇게 보낸 스웨덴에서의 여섯계절에 대한..
피카(Fika) 그 적절한 쉼의 시간 피카(Fika)는 스웨덴 사람들이 일상 가운데서 커피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특히 직장 생활에서 업무를 하는 중에 시간을 정해서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부분으로 핀란드에서도 오후2시를 기준으로 커피타임이 있다고 이전에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핀란드-작은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 (https://doolytubbies.tistory.com/746)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와서, 피카(Fika)는 주로 직장인들의 업무시간 가운데 잠시의 커피타임을 가지면서 자연스러운 수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상호연결을 하거나 업무에서 자유로와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라곰의 충분하고도 적절함의 가치를 일상에서 의식하는 스웨덴 사람들의 일상답게 피카의 부분에서도 그 균형있는 삶의 여유와 쉼의 부분이 조화롭게 이루..